(조종면 행정복지센터 제공) 가평군 조종면 지사협, 취약가구에 연탄 5,560장 지원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10일 한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비 지원사업 '사랑타고 연탄 활활'을 추진하며 지역 내 11가구에 연탄 5560장을 기탁했다. 특히 지사협은 이날 위원들이 11가구에 직접 방문해 연탄을 나르고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살피며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나머지 10가구는 업체에서 연탄을 배달해 주게 된다. 이현숙 위원장은 "추운 계절을 앞두고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나눔복지를 실천할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진섭 조종면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나눔과 봉사해 참여해 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0일 (사)대한경신연합회 경기도본부 양평지부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담은 217만 5000원 상당의 라면 15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영찬 경기도본부장을 비롯해 박은하 양평지부장, 신금숙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영찬 대한경신연합회 경기도본부장은 "이번 주부터 날씨가 부쩍 추워진다고 하는데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라면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스한 마음 담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기탁은 물품을 읍.면 복지팀과 협력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8일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농협, 면사무소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와 산정호수 일대에서 기관·단체 합동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단합대회는 지역사회 현장에서 행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각 기관 및 단체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허브아일랜드 관람과 산정호수 탐방을 통해 유대감을 다지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평소 각자의 자리에서 서종면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이장님들과 새마을회, 농협 등 각 단체 구성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단합대회를 계기로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이 더욱 강화되어 주민모두가 함께 웃는 화합의 서종면이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서농협 최성호 조합장은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각 기관과 단체가 더욱 끈끈한 협력관계를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종면이 발전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종면은 이번 단합대회를 계기로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회복사업, 마을사업과 기관 활동 간 연계 강
가평군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참여 시·군으로 선정됐다. 가평군의 '통큰 세일'행사는 11월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몰상권 등에서 최대 20%의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가평군에서는 ▲가평잣고을시장 ▲설악눈메골시장 ▲조종시장 ▲청평여울시장 등 4개 전통시장과 ▲1939음악역상인회 ▲청평강변상인회 ▲청평호상인히 등 3개 골목상권 그리고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가 연계상권으로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 상권에서 지역화폐(GP페이 카드 또는 앱)로 결제한 소비자는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만 원의 페이백을 받을수 있다. 1인당 1일 최대 3만 원, 행사기간 내 총 12만 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결제 금액이 3만 원 이상 5만 원 미만일 경우 5000원, 10만 원 이상 15만 원 미만일 경우 2만 원, 15만 원 이상일 경우 3만 원이 환급된다. 가평군은 이번 세일을 통해 침체된 지역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 이후 지역경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통큰 세일 행
가평군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12월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을 발굴해 영농정착 지원금 지원, 정책자금 융자지원을 통해 미래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예비농업인, 독립 영농경력3년 이하인 농업인이 신청 가능하다. 최대 3년간 1년차 월 110만 원, 2년차 월 100만 원, 3년차 월 90만 원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하며 가계 및 영농자금으로 사용할수 있다. 또한 이 사업에 선정된 청년농업인은 최대 5억원 한도 내에서 연1.5%의 저금리로 5년 거치 후 20년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 가능한 후계농 육성자금도 함께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청년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해 지역 농업의 활력과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화성특례시가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의 첫 단추를 끼웠다. 시는 지난 11일 동탄 여울공원 국제작가정원에서 ‘여울공원 전시온실(가칭) 건립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보타닉가든 화성’의 핵심이자 대표 공간으로, 다양한 기후대 식물을 전시하고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계절 복합 식물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537억 원이 투입되는 전시온실은 연면적 7272㎡ 규모(지하 1층·지상 1층, 최고 높이 18.6m)로, 완공 시 경기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내부에는 지중해관과 열대관을 비롯해 폭포, 카페, 라운지, 스카이워크 등 시민 휴식공간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7월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9월부터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박종호 보타닉가든 화성 전문가 자문위원회 자문위원장(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 도·시의원, 시민참여단,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보타닉가든 화성’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보타닉가든 화성, 첫 걸음의 시작을 열다(Botanic Garden Hwaseong: A Ne
하남경찰서 지난 11일 풍산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하남시청,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무단횡단 금지와 안전한 보행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서다·보다·걷다' 등 보행 3원칙을 안내했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무단횡단 안돼요!’ 문구가 새겨진 완구형 홍보물과 교통안전 문구가 적힌 연필 등을 전달하며 친근하게 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들의 주의운전을 당부하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실천을 독려하는 현장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박성갑 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은 그 어떤 곳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공간”이라며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시설물 점검과 정비도 꾸준히 이어가 안심 등교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지축초등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초등 늘봄학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초등 부문에서는 총 25개 학교가 선정됐다. 지축초등학교는 ‘늘 함께, 봄처럼 자라는 지축 늘봄학교’라는 주제로 학생의 안전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지축초는 과밀학급과 늘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과후교육 프로그램과 초1~2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대학) 협력 늘봄 미래교육 프로그램’, ‘안심 돌봄 체계 구축’, ‘여름방학 늘봄플러스 프로그램’ 등 학생 중심의 늘봄학교 모델을 정착시켜 왔다. 이번 수상으로 지축초는 전국 초등 늘봄학교 운영의 우수사례로 소개되며, 교육부가 발간하는 ‘2025 늘봄학교 우수사례집’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지축초 박상선 교장은 “이번 수상은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
시흥도시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은계1어울림센터 내 시흥아이꿈터의 운영 방식을 일부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진행한 이용자 설문조사에서 유아 프로그램 공간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주요 변경사항은 유아 프로그램 운영 장소를 기존 3층 배움꿈터1에서 4층 놀이꿈터로 이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 친화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 프로그램은 도담체육, 유아체육, 쑥쑥 오감놀이터이며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다. 이번 공간 이전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될 전망이다. 또한, 놀이꿈터의 평일 1부(10:00~12:00) 단체 이용 접수 방식이 기존 유선 예약에서 온라인 예약으로 전환된다. 온라인 예약 도입으로 더욱 공정하고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으며 예약 내역도 홈페이지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운영 변경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는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10월 23일 열린 특별전시 작품 4점을 포함한 총 5점의 작품을 독도사랑운동본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심해에서 하늘까지 독도의 깊이를 상징한 수묵채색 대작 '2268', ▲독도의 두 섬 동도와 서도를 감동과 울림으로 담은 '진경-동도·서도', ▲수백만 년 세월이 빚어낸 거대한 바위를 진경산수화로 재현한 '독도-독립문 바위', ▲동도 선착장 인근 동굴 속 가상의 강치를 통해 과거와 현재 자연의 만남을 표현한 '시간의 결' 등 총 5점의 작품이 포함됐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시크릿 독도 프로젝트는 단순한 전시가 아닌 국민 모두가 함께 느끼는 독도의 예술 운동”이라며 “온라인 공개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독도를 마음에 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준범 작가는 “독도의 자연과 수백만 년의 숨결을 담은 것은 단순한 풍경이 아닌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긍심”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독도가 예술로 국민 마음에 다시 다가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서준범 작가와 함께 독도의 역사와 생태, 자연을 예술로 담는 ‘시크릿 독도’ 프로젝트를 온·오프라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