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대학생 리더 정책 포럼'은 지난 26일 용인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특례시 대학 총학생회장과 정당 대학생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에 속한 대학생들이 패널로 참여해 초당적 협치라는 취지에 걸맞게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신재춘 전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상일 시장과 윤상준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총학생회장, 나백철 용인대학교 총학생회장, 등 지역 대학교 총학생회장들과 대학 정책 참여 주체들이 참가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청년정책네트워크도 운영되고 있으나, 이와 별도로 대학생이라는 새로운 시각에서의 정책 포럼 개최를 환영한다"며 ""교통·주거·문화예술 등 대학생들을 위한 시설 및 확충을 위해 시 또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제는 배승훈 '(가칭) 용인특례시 대학생 리더 포럼' 위원장이 '용인 관내 대학생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배 위원장은 교통 측면에서는 각 대학의 입장에서 현황 및 교통 책을 제안했으며 문화예술 측면에서는 용인지역 대학 간 연합 축제를 제안하는 한편, 명지대학교, 용인대학교와 역북동 상권 간 연합 축제를 시 후원으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또 아주대학교 연합 축제인 ‘아로새길 축제’를 예시로 들며 관련 사례들을 벤치마킹해 용인시에서도 개최할 것을 언급했다.
이어 2부에서는 발제 내용을 바탕으로 신재춘 전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대학생 간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지환 개혁신당 경기도당 청년부위원장은 아무리 좋은 행사라도 홍보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조아용을 이용한 숏츠 등 최신 트렌드를 활용한 홍보마련을 주문했으며, 용인특례시 주최 대학 응원단 페스티벌 등의 정책도 제안했다.
김학진 개혁신당 경기도당 교통위원장은 시에 교통 문제와 관련해 배차 증설 및 노선 확대 등 요구도 필요하나, 결국 시와 경기도 간 협력이 우선임을 강조하며 원할한 소통을 요구했다.
윤상준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총학생회장은 광역버스의 차고지가 그간 명지대 내부에 위치했지만 최근 들어 점차 남동차고지로 그 위치가 변경되고 있어 학생 사회에서 애로사항이 많다며 관련 민원을 제기했다.
나백철 용인대학교 총학생회장은 발제에서 제기된 것처럼 용인대학교 정문과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상권 간 거리가 매우 멀다며 애로사항을 제시했으며, 해결 방안으로 도로 확장, 셔틀버스의 안내판 확충 등을 언급했다.
포럼의 사회를 본 이대현 국민의힘 용인(을) 당원협의회 청년위원장은 조금 다른 시선에서 문제를 바라볼 것을 이야기하며, 용인에는 대형 카페가 많지만, 이러한 시설이 시 외곽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렌트 및 쉐어링 사업이 시의 정책 사업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좌장을 맡은 신재춘 교수는 “과거 용인에 대학생 네트워크 조직인 용문회가 있었다"며 "당시에는 200명이 채 안되는 조직이었지만 현재 용인의 대학생 수가 당시보다 몇 배 많아진 만큼 오늘 이 조직이 앞으로도 활발한 담론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발언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배 위원장은 “이번 포럼 준비 과정에서 초당적 협치 및 거대 담론을 이야기하고 싶었으나, 결국 현실적인 정치 문제가 개입돼 매우 어려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러한 포럼과 네트워킹이 활성화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은 용인특례시와 시의회에 보고서 형태로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