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일, 다산홀에서 열린 4월 월례조회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 및 주요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시는 소속 공무원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이해하는 것을 돕고, 공공기관의 안전 관리 책임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의 개념과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설명했다. 특히, 시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지자체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중심으로, △종사자 안전을 위한 관리 체계 구축 △위험요소 사전 점검 △사고 대응 시스템 마련 등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또한 실제 사례를 통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방안을 공유했으며, 사고 예방을 위해 조직 내 안전 문화 조성이 필수적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박석주 시민안전관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교육과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공직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불법자동차와 관련해 다산동 현대프리미어 캠퍼스 일대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남양주남부경찰서와 합동단속을 실시, 11건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관계기관과 함께 자동차 안전 운행을 저해하는 ▲불법 튜닝(전조등, 소음기 임의 개조) ▲안전기준 위반(후부 반사지 정비 불량, 등화장치 임의 개조 및 설치) ▲등록번호판 훼손․가림 등을 집중 단속했다. 또한,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전동킥보드(PM) 이용자의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무면허 운전 등 안전 수칙 위반 행위 단속도 병행해 진행했다. 이날 합동단속에서는 총 23대를 점검해 안전기준 위반 7건, 번호판 정비 불량 4건 등 11건을 적발했으며, 시는 안전기준을 위반한 차량 소유자에게 점검·정비·검사 또는 원상복구 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자동차(이륜차) 및 전동킥보드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 확립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일부터 10일까지 청년들의 건강한 신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테니스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청년들이 학업과 직장 생활로 인해 신체 활동 시간이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청년들이 학업과 생업을 마친 후에도 부담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테니스 레슨은 ‘테니스 휴먼북’의 재능기부를 통해 청년들에게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테니스 초보자나 입문을 원하는 청년 모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남양주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청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일,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아주 청렴한 하루’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청 내·외부에서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과 남양주시청 공직자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주 시장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청렴 다짐 메시지를 남기는 ‘나도 청렴 한마디’ 코너 운영에 참여하고, 청렴 피켓을 활용해 청렴 행정의 가치를 알렸다. 또한, 주 시장은 ‘청렴, 함께 키워요!’를 주제로 한 청렴 화분을 소속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청렴 화분은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을 꽂아두고, 식물이 자라듯 청렴 의지도 함께 키워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깨끗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시정을 실현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 등 외청에서도 자체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고, 하반기에
구리시의회 김성태 의원은 3월 31일 제34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신뢰, 두 가지를 모두 지키기 위한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산불 대응 체계 강화와 시 집행부와 소통 회복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북·경남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人災)로, 사람의 부주의와 초기 대응 미흡, 소방 장비의 노후화가 원인이 되어 그 피해룰 더욱 키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리시도 '구리시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강도 높은 훈련과 소방장비의 개선 그리고 전문 인력 확보 등의 산불방지를 위한 대응 체계를 전면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시정소식지 4월호에 시의회 소식란을 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통째로 삭제한 것에 대하여, 이는 단순한 편집 차원을 넘어 시정 비판의 목소리를 배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는 우려를 표했다. 김성태 의원은 “의회의 비판은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경고이자 나침반”이라며 “불편하다는 이유로 이를 외면하거나 삭제하는 행정은 결국 시민의 신뢰를 잃게 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도 “행정이 협력과 존중의 자세로 열린 태도를 가질 때, 우리는 재난에도 강하고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은 지난 31일 제34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했다. 정 의원은 구리소식 4월호에 의회 소식란을 통째로 삭제해 발행한 사실에 대하여 이해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일이 벌어졌다고 평했다. 매달 8만부 이상 발행되는 구리소식지는 시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지는 공공매체로 시민들에게 필요한 공공정보 및 생활정보 제공은 물론 조례 제·개정, 본회의 발언 내용 등과 같은 의정활동도 포함되어 제공하고 있는데, 의회 소식을 시정방향과 안맞는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통째로 삭제한 것은 구리시의회 모든 구성원의 언론·출판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한 용납할 수 없는 폭거이며 시민의 알권리를 침해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정은철 의원은 “구리소식지는 구리시민 모두의 것으로 누군가의 편협된 판단으로 기획·조정·편집 되어서는 안된다”라며 “백경현 구리시장은 의회 소식란을 일방적으로 삭제한 사건에 대한 전말을 밝혀주길 바라며, 구리소식지의 독립성 확보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즉각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은 3월 31일 제34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양경애 의원은 구리소식지 4월호가 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시의회 소식란이 통째로 삭제된 채 배포된 것에 대하여 이는 시의회를 철저히 무시하고, 시민의 알권리를 짓밟은 반민주적 언론 통제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백경현 구리시장의 책임 있는 공식 사과와 구리소식지가 어용소식지로 전락하지 않도록 표현의 자유와 편집의 독립성 확보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양경애 의원은 “구리소식지는 시장 개인의 홍보지가 아닌 시민의 세금으로 제작되는 시민의 것이다.”라며, “이러한 소식지에 시민의 눈과 귀가 되는 의회의 소식을 통째로 삭제하는 일은 시민의 알권리와 의회민주주의의 심각한 훼손으로 이러한 일들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금융 분야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진단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2025년 찾아가는 1:1 금융컨설팅'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5점 만점에 4.98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참여 소상공인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상담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해 1차와 2차 상담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금융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1차 유형별 금융상담은 구리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단기 운영 및 시설자금(1년 이내) ▲장기 운영 및 시설자금(1년 이후) ▲폐업 관련 회계‧세무 및 재창업 지원 ▲가업승계(세무 관련, 절차 지원 등), ▲점포 운영 관련(재무‧세무‧회계 등) 등 5가지 항목 중 필요한 분야를 선택하여 금융전문가가 직접 신청한 소상공인 점포로 찾아가 맞춤형 금융컨설팅을 제공한다. 2차 추적관리 금융상담은 1차에 참여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약 2~3개월 후 재방문해 초기 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실행 현황을 점검하고 결과를 분석해 효과적인 금융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보완하는 내용이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금융컨설팅 사업이 구리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뿐 아니라 새로운 기회를…
구리시는 농촌 인력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해소와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 완화를 위해 예산 약 4천만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오는 4월 1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구리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영농규모, 영농경력, 보조금 수혜 이력 등을 고려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은 ▲일반 농가 농기계 공급 ▲소형농기계(관리기, 전동전지가위, 전동 분무기 등) 공급으로 구분되며, 구입비의 5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단, 기종별로 상한액이 다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급격한 물가 상승과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많은 농업인들이 농업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농가에 활력이 감소한 현실에 마음이 아프다.”라며, “농업 관련 보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인력난으로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사)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경현)는 지난 31일 구리시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어르신 안부콜센터 자원봉사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양성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안부콜센터는 지역 내 어르신에게 안부 전화를 드리며 다양한 복지정책을 안내하는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으로 2020년에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번 양성교육은 윤성은 구리시가족센터장의 ‘전화상담 기법’과 강윤정 마중물교육파트너스 대표의 ‘자원봉사자의 품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육 이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안부콜센터 활동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안부콜센터 자원봉사자의 진심 어린 목소리는 누군가에겐 하루를 살아가는 큰 힘이 된다.”라며, “바쁜 일상에 시간을 내어 봉사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자원봉사자분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큰 행복을 전하고 있음을 잊지 않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중점 추진 사항으로 자원봉사의 자발성과 공공성 강화를 선정하고 이를 위해 자원봉사단체 및 활동처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