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8월 1일부터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이하 구리비전)을 통해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 ‘건강 경고! 자궁내막암이 보내는 사인, 무시하면 위험해요!’를 송출한다. 이번 특강은 자궁경부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조기 예방과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의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산부인과 정언석 교수가 강연을 맡아 진행하여 여성의 암 예방과 조기 진단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정 교수는 “자궁내막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성공률이 매우 높아 예방이 가능한 암 중 하나이므로 사소한 증상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라며, “강연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예방법을 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강의는 비대면 온라인 강연형식으로 진행되어 누구나 구리시 유튜브 채널 ‘구리비전’을 통해 시청이 가능다. 특강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구리비전 채널에서 강의를 시청한 후, 궁금한 사항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우수질문 3개를 선정해 정언석 교수가 직접 답변할 예정으로 17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총 20명의 시민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특강은 여성의 건강권을 위한…
무단 증축, 무단 용도 변경 등 무단으로 용도를 변경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월부터 위반건축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위법 건축물에 이행 강제금 4억 9천2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31일 밝혔다. 부과 대상은 ▲무단 증축 ▲무단 용도변경 ▲가설건축물 무단 축조 등 도시 미관과 안전을 해치는 위반 사항들이다. 이와 관련 시가 위법 건축물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과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시는 연말까지 위반건축물에 대한 단속을 지속 실시하고 적발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및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정 대응에 나선다. 또 연내 ‘불법건축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202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은 불법건축물 관리 현황을 전산화하고 업무 처리를 자동화함으로써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행정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철 건축관리과장은 “위반건축물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인 만큼, 철저한 현장 점검과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건축 질서를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구리시는 지난 30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서비스를 제공할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구리시 주요 내빈과 지역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경로식당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새롭게 조성되었으며, 어르신들이 복지관 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종합적인 노인 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경로식당 개소로 기존의 복지 서비스에 더해 어르신들의 식생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삶의 즐거움과 건강을 함께 돌보는 통합 복지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로식당은 단순한 급식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 공동체 안에서 따뜻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현재 총 6개소의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이재정(민주·안양동안을) 국회의원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저소득자 등 감염취약계층을 폭넓게 보호하기 위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감염병 위기 시 보건복지부장관 등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 노인에게 마스크 등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감염취약계층은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 이로 인해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수급이 취약계층 개인의 부담으로 떠넘겨지거나 지역이나 시설별 편차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문제가 반복되어 왔다.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률안은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사회복지시설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감염취약계층에게 위생용품을 지급하도록 국가의 책무를 명확히 부여하고 있다. 또, 주의 이상의 위기경보가 발령된 경우 감염취약계층에게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임의규정을 ‘취하여야 한다’는 의무규정으로 강화했다. 이 의원은 “감염병 앞에서 누구나 약자가 될 수 있지만, 사회적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된 분들에게는 그 위기가 더욱 가혹하게 다가온다”며 “국가는 그 취약함을 먼저 헤아리고, 선제적으로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고양시의회 김학영 의원은 지난 30일 가좌공원 환경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김 의원이 이날 방문한 가좌공원은 20여 년 전 가좌마을 개발과 함께 조성된 이래 노후화가 심각해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시설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가좌공원 환경개선사업은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특별조정교부금 14억 원이 확정되면서 본격화됐으며, 특별교부세 3억 원을 더해 모두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 5만155㎡ 규모의 기존 공원 내 노후 산책로 및 시설물을 정비하고, 진입광장을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재창조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학영 의원은 “공원의 노후화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더불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친화적 공간 조성이 중요하다”며, “예산 범위 내에서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신규업체의 6개 품목, 기존 공급업체의 2개 품목을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공급업체는 ㈜더채움, (주)감쪽가치 총 2곳으로, 고양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는 11곳으로 늘어났다. 견과류 선물세트 3품목, 가와지볍씨 인형, 가와지볍씨 손수건, 행주앞치마 등 총 6개 품목이 추가됐다. 또한, 기부자들에게 인기 있는 기존 답례품 공급업체에서 고양 행주한우 사골곰탕 세트와 고양막걸리 선물세트를 추가했다. 이로써 2025년 고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11개 공급업체, 20개 품목, 31종으로, 답례품들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우리 지역의 고유한 특산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원 기부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및 답례품(기부금의 30%)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광주초등학교는 최근 교내 행복실에서 제3회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연주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광주시 관계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으로 부터 호응을 얻었다. 광주초 관악부는 총 53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공연에서는 ‘Percussion Over the Rainbow’를 시작으로 ‘Moon River’, ‘학교 가는 길’, Johan Nijs의 ‘Midnight Serenade’ 등 총 12곡을 연주했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관악만의 풍부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광주초 윈드오케스트라는 1990년 창단 이후 방과후 활동을 통해 꾸준한 실력 향상을 이뤄온 전통 있는 음악 동아리다. 전문 지도 강사의 지도로 매일 연습을 이어오며, 음악적 기량뿐 아니라 협동심과 예절을 익히는 전인교육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광주초 관악부는 2010년 경기관악제에서 첫 대상을 수상한 이후 총 7차례의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악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정애 교장은 “음악은 학생들의 감수성과 인성을 기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음악을 경험할 수 있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210번지 주변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가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국가유산영향진단법에 따른 ‘사전영향협의’를 거쳐 해당 부지에 지을 수 있는 건축물의 층수 규제가 완화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지역 주민들은 30% 이상의 동의를 얻어 지난해 10월 안양도시공사에 공공재개발 사업 예정구역 지정신청을 했다. 공사를 이를 바탕으로 법적 요건과 사업성 등을 위한 검토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구역 내 일부가 국가유산 보물인 ‘안양 중초사지 당간지주’로부터 반명 100미터 이내에 포함돼 있어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층수 제한 등의 규제를 받아 사업성이 크게 저해됐다. 시와 공사는 지난 2월 제정된 국가유산영향진단법에 따라 국가유산청과 3차례 사전영향협의를 거쳐 해당 부지에 '최대 16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는 규제 완화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공공재개발 사업 예정구역 지정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전영향협의는 주민 요구와 문화재 보존이라는 두 과제를 조화롭게 해결한 모범 사례”라며 “공공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공공재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유한대학교가 29일 유재라관 대회의실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인공지능(AI) 분야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부트캠프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미래형 전문 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한대학교는 ▲AI 부트캠프 사업 기획 및 총괄 운영 ▲교육과정 설계·운영, 교원 및 시설 지원 ▲학사관리·수료 인증 체계 운영 등 실무형 인재 양성에 필요한 전반적 역할을 맡는다. 경기콘텐츠진흥원도 ▲AI 부트캠프 사업 협력 ▲AI 특화과정 공동 기획 및 산학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인증 등 사업 운영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장은영 유한대 총장은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콘텐츠진흥원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산업 수요 중심의 실무형 AI 인재를 효과적으로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 연계한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가 최근 헬스케어 서비스 및 디지털 케어 콘텐츠 개발 전문기관인 (주)한국위드케어협회와 전략적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은 고령사회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발맞춰, 콘텐츠 기반의 헬스케어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디지털 케어 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복대학교 이승현 영상미디어콘텐츠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학문적 교육을 넘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콘텐츠 융합 교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사회적 가치와 기술 기반을 동시에 이해하는 융합형 콘텐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한국위드케어협회 전정운 대표는 “디지털 기술이 돌봄의 새로운 방식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시대에 콘텐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복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감성적 공감과 기술적 완성도를 모두 갖춘 케어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실감콘텐츠와 케어산업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교육·산업 모델을 제시하며 고령친화 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