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으로 추진되는 소각시설의 일일 처리용량이 기존 80톤 규모에서 100톤으로 확대된다. 과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 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인 담긴 생활폐기물 처리능력 확충등을 위한 청사진을 확정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한국환경공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1999년부터 가동 중인 소각시설은 최신 설비로 교체, 기존 일일 처리용량 80톤 규모를 100톤으로 늘리기로 확정했다. 또, 대기오염물질 배출 기준은 법정 기준보다 더 엄격하게 설정키로 했다. 신설되는 자원정화센터는 기존 부지 내에 조성해 생활폐기물 반입장, 저장조 등은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실내수영장, 실내테니스장, 풋살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와함께 과천시는 2026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오는 6월 중 턴키방식(설계·시공 일괄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과천시는 폐기물 처리 안정성과 함께 주민 생활편의 공간도 확보하게 된다. 도시 미관 개선과 함께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주민 수용성도…
양주 옥정중학교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성을 키우는 등교 맞이 행사’를 실시하였다. 학부모회에서는 옥정중학교의 인성교육 브랜드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의 인성을 가꾸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등교 맞이 행사가 마련되었다. 따라서, 이번 등교맞이 행사는 등교 맞이 간식 나눔과 인성 캠페인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특히 학부모회는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정문 앞에서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존중하는 순간 네가 빛나는 순간·친구를 존중하는 네가 진짜 멋있다·너의 친절은 세상을 바꿀 수 있어·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내 양심은 깨끗하게” 등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정 옥정중 교장은 "이른 아침부터 등교 맞이 행사를 준비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옥정중학교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성 메시지를 직접 제작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송지은 학부모 회장도 “옥정중학교의 인성교육 브랜드를 실천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할 수 있어 보람되고 의미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옥정중학교 학부모회는 지속적으로 인성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교와 학부모회의 소통을 증진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이
부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1층에서 관내 4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공동 주최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소개하고, 제품의 품질과 종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구매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실제 납품사례와 사업연계 정보를 공유해 공공과 민간의 구매 참여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부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마스크와 옥외광고물을, ‘혜림직업재활시설’이 소금빵과 치즈케이크 등 제과류를, ‘샘물자리’가 누룽지와 국수를, ‘사랑이야기’가 세안비누 및 여행용 키트 등을 전시했다. 현장에서는 제품 시연과 설명이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부천시청 1층에 상시 운영 중인 ‘이음’ 판매대도 소개됐다. 해당 판매대는 시민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상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수익금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장애인의 인건비로 사용된다. 판매 수익이 근로자의 임금으로 연결되는 구조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선물로 구매하면 생산시설 종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엄미영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중증장애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니어골프협회 송경흡 회장이 전달한 재난 위기대응 지원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부천형 이웃돕기 사업인 ‘부천 온(溫)마음 펀드’에 지정기탁 방식으로 전달됐다. 해당 기금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화재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 중 공적 긴급구호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생필품,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또한, 주택 피해자에게 임시 거처를 마련해주는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민간 지원이 가능하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송경흡 부천시니어골프협회 회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 상황에서 부천시민을 위해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기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은 부천시 재난 대응 체계 강화와 피해자 지원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양주 푸른샘유치원에서는 본원 3층 강당에서 ‘학부모 서포터즈 발대식’ 을 개최하였다. 이번 발대식은 유치원과 학부모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유아 교육에 학부모가 하나의 교육공동체로 참여해 유아들의 성장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문화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위촉된 학부모 서포터즈는 앞으로 현장학습, 숲 체험, 특별행사 지원, 교구 제작 등 푸른샘유치원 교육 현장 전반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는 서포터즈 단장의 환영사, 학부모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선서식, 운영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전혜성 원장은 환영사에서 “푸른샘유치원이 학부모와 함께 교육공동체를 이루어가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학부모 서포터즈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포터즈 학부모회원들도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많은 학부모 회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받았다” 며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푸른샘유치원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 협의회, 분기별 활동 점검, 피드백 회의 등을 운영하며 학부모 서포터즈와의 긴밀한 협력…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2025년도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간담회·위촉식’에서 총 8명의 활동가를 위촉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군포문화재단은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수료생과 평생교육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를 모집,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군포시평생학습마을과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 ▲프로그램 운영보조 ▲강좌 모니터링 ▲평생학습 축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평생학습 파트너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군포시평생학습마을과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사업담당자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이해하고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로 위촉된 활동가는 연말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운영보조, 학습자 상담, 만족도 조사 등 평생교육 운영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도울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평생학습에 참여해온 시민들이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를 통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소통하며 더욱 발전하는 시민학습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군포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시민활동가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학습형 일
국제혁신영재사관학교는 ‘2025년 군포시 지역 활력 찾기 제안 공모’에 전교생 40여 명이 전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군포시는 31일까지 군포시 지역 특성에 맞는 활력 증진 방안을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사람들이 이사 오고 싶어하는 군포 ▲좋은 일자리가 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놀러 오고 싶은 매력 넘치는 도시 ▲기타 군포시의 활력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 등이다. 군포시 지역 활력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네이버 설문폼(QR코드 활용), 이메일 및 우편 접수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는 오는 6월 중 실무심사와 시민행복위원회 참여 심사를 거쳐 채택 여부를 결정하며 시민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시각에서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최종 채택된 제안에는 창안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국제혁신영재사관학교는 학생들이 정책 제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특강을 개최해 군포시가 직면한 도시 공간 문제를 진단하고 새로운 방향의 전략을 제시하도록 안내하고 해결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기본 교육을 진행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기 위한 투표참여 캠페인에 나섰다, 정 시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병점역에서 캠페인을 펼치며, ‘특별한 시민 빛나는 한표’, ‘내 삶의 완성, 투표가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명근 시장은 “투표는 단순한 선택을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직접 사회의 방향을 정하는 가장 강력한 참여 방식”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우리 이웃, 가족, 친구 모두가 투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책임 있는 선택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천하는 건강한 선거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