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로 연천군 김덕현 현 군수, 양평군 전진선 현 군수, 가평군 서태원 현 군수 등 3명을 추가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2차 경선에서 각각 1차 경선에서 1위로 올라온 김정겸 전 한국외대 철학과 겸임교수, 김덕수 전 양평군의원, 박범서 전 KBS충주방송국장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 기초단체장 22명이 단 한 명의 탈락자 없이 모두 민선9기 지방선거 후보로 결정됐다. 중앙당 공관위가 경기도 특례시와 50만 대도시 중 6명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단수추천과 경선을 통해 공천했고, 도당 공관위가 16명을 단수추천과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현재까지 이들 22곳을 포함해 총 27곳의 후보를 결정했다. 아직 후보가 결정되지 않은 곳은 중앙당 공관위에서 심사하는 수원특례시, 화성특례시, 평택시, 시흥시 등 4곳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경기도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 발표가 이어지면서 양당 후보 대진표가 확정된 지역도 현재까지 7곳으로 늘어났다. 용인특례시는 국민의힘 이상일 현 시장과 민주
경기도가 도내 노후아파트 주민들이 초기 단계부터 합리적인 재정비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 해당 시군이 단지별 총 1억원의 예산을 부담해 컨설팅 해주는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도내 노후 공동주택인 용인시 원흥아파트 등 총 10개 아파트단지를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섰다.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은 노후 아파트 주민들이 초기 단계부터 합리적인 재정비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 해당 시군이 단지별 예산을 부담해 컨설팅을 해주는 사업이다. 도는 시군 추천으로 접수된 단지들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현장 평가를 진행해 구조 안전성과 노후도, 주거환경 실태, 주민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0개 단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지는 용인시 원흥아파트, 동두천시 동양아파트와 현성아파트, 안양시 대우아파트, 성남시 백현2단지와 삼익금광, 수원시 권선대원신동아와 권선한양아파트, 구리시 구리럭키아파트와 토평한일아파트다. 선정 단지에는 단지별 여건에 맞춰 최대 1억 원 규모의 컨설팅 용역비가 투입되며, 전체 비용 중 도가 30%를, 해당 시군이 70%를 부담한다. 각
강화군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추진하며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의 도약에 나선다. 군은 오는 6월 용흥궁공원과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에 미디어아트를 설치·운영하고, 9월에는 강화 고려궁지 일원까지 범위를 확장해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술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겨냥해 역사 콘텐츠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함으로써 교육적 가치와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으로 추진됐다. 먼저 용흥궁공원 미디어아트는 강화의 근대사를 주제로 빛과 영상,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상설 콘텐츠로 운영되며 관광객에게는 야간 명소로, 주민에게는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생활형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려궁지 일원에서는 ‘강화천도’를 주제로 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를 개최한다. 고려궁지 일원에 대형 미디어파사드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한시적으로 집중 설치해 선보이고, 증강현실(AR)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장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유산청 공모를 통해 국비 7억 원을 확보한 사업으로, 총 14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용흥궁공원과 고려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 경쟁이 조광한 최고위원과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의 추가 신청으로 앞서 신청한 함진규 전 국회의원과 양향자 최고위원 간 4파전이 된 가운데 초반부터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시흥갑에서 국회의원 재선(19·20대)을 하고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역임한 함 전 의원은 13일 “공정파괴 최고위원을 (최고위원직에서) 사퇴시키고, 공정 경선 실시를 약속하라”고 장동혁 대표와 공천관리위원회에 촉구했다. 함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의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최고위원(심판)이 광역단체장 후보(선수)가 된 것은 ‘게임의 룰 파괴’”라면서 “당의 최고회의를 상대 비방과 개인 홍보의 장으로 만든 것은 공정 경선을 짓밟는 ‘반칙’이고 ‘반민주적 처사’”라고 양·조 최고위원을 겨냥하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당헌·당규에 관련(광역단체장 출마 시 최고위원 사퇴) 조항 미비가 절대 정치적 면죄부가 될 수 없다”며 “공천신청 이후 장 대표와 공관위, 지도부에 공정한 경선을 보장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지만, 철저히 묵살당했다”고 비판했다. 이같은 요구에도 불구하고 양·조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각각 이재명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차세대를 주도하는 이도현 선수(서울시청·노스페이스)가 아시아선수권 볼더링에서 압도적인 점수로 정상에 올랐다. 이도현은 지난 12일 중국 쓰촨성 메이산시에서 열린 2026 월드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부 볼더링 결승에서 99.9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의 나라사키 토모아(84.7점)와 도히 케이타(74.8점)를 큰 점수 차로 따돌리며 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의 위상을 입증했다. 함께 결승에 오른 천종원(노스페이스)은 44.6점으로 7위에 자리했다. 이도현은 리드 종목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39점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스즈키 네오(41+), 안라쿠 소라토(40+)에 이어 일본의 오마타 시온과 동률을 이뤘고, 준결승 성적에서 밀려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노현승(신정고)은 리드 결승에서 36+를 기록해 7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리드 결승에서 41+를 기록하며 일본의 모리 아이(톱)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채영(신정고·31+)과 김자인(31+)은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피드 종목에서는 정지민(서울시청·노스페이스)과 김동준이 각각 여자부와 남자부 8강에서 탈락했다. 한편 이도현은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 작업에 본격 착수하면서 경기·인천 지역이 핵심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은 지방자치단체장 공천이 마무리되는 오는 20일을 전후해 재보선 공천을 진행할 방침이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13일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원활한 공천작업을 위해 당 사무총장과 함께 전략공천관리위원회(전략공관위)를 가동해 (공천) 준비를 지금부터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까지 재보선이 확정됐거나 유력한 경기·인천 지역은 경기 안산갑·평택을·하남갑, 인천 계양을·연수갑 등이다. 여기에 광역단체장 경선 결과에 따라 현역 의원이 차출될 경우 대상 지역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특히 평택을과 안산갑, 계양을 등은 유력 인사 차출 가능성이 거론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민주당은 재보선 공천 과정에서 지역 기반 인재를 우선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평택을, 안산갑 등 재보선 지역에서는 전략공천이 원칙이지만, 최대한 지역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라며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 야당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선 “원칙대로 다 공천하고 나서 선거연대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는 선거
부천시의 한 업체가 코인 투자를 명목으로 수십억원 규모의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피해자 상당수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으로, 지인이나 지인의 소개를 통해 투자에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부천시 소재 A 업체 및 해당 업체 관계자들을 사기 혐의 등으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사기 혐의 등으로 수사중이다. 이 사건은 투자자들 간 소개와 추천을 통해 신뢰를 형성한 뒤 자금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A업체 측은 “해외 상장 코인에 투자하면 원금을 보장하고 매달 5%의 수익을 지급한다”고 홍보하며 투자자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안정적인 수익을 강조하며 위험성이 낮다는 점을 부각한 점이 고령층 투자자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60대 이상의 고령층으로, 지인이나 지인의 소개를 통해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에 나선 피해자는 현재까지 7명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일부는 2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을 포함한 전체 피해 금액은 약 9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지난달 20일, 막을 올린 연극 '구미호 식당'이 뜨거운 호응과 함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연극 '구미호 식당'은 학교도서관저널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로 선정된 박현숙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제작사 '파랑'이 무대 언어로 새롭게 풀어냈다. 연극 '구미호 식당'은 삶과 죽음 경계에 서 있는 두 망자가 구미호와 특별한 계약을 맺으며 이승에서 벌어지는 49일 간의 식당 운영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죽어서 망자가 된 셰프 '민석'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등학생 '도영'이 구미호 식당이라는 신비로운 공간 속에서 다시 한번 삶을 돌아보는 과정을 세밀하게 풀어낸다. 특히 식당을 찾는 손님들의 각기 다른 사연을 '음식'이라는 매개체로 연결해 기억과 관계, 상처와 화해를 그려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관객들은 "판타지 설정이지만 감정선은 현실적",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따뜻한 작품" 등 호평을 쏟아내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진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이 공존하는 연극 '구미호 식당'은 8월 2일까지 대학로 초록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를…
SK케미칼은 일본 경제 단체인 관서경제동우회가 울산 SK케미칼 공장에 방문해 견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관서경제연합회, 오사카상공회의소와 함께 관서 지역 3대 경제단체로 꼽히는 관서경제동우회는 일본 관서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협의체로 파나소닉 홀딩스, 소니 그룹 등 600여 개 기업과 경영인 1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위생·생활용품 브랜드 사라야, 자동차 부품사 도요타 모빌리티, 항공사 전일본공수 등 동우회 산하 순환경제위원회 소속 기업인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SK케미칼의 재생 플라스틱 기술과 설루션을 살펴봤다. 여기에 생산 현장 투어를 통해 코폴리에스터 등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견학도 이뤄졌다. 동우회의 이번 방문은 최근 제조업을 중심으로 일본 지역 내 소재의 재활용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련됐다. 일본은 대한민국과 같이 재생 플라스틱 사용을 의무화하려는 정책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SK케미칼은 규모가 커지고 있는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재생 플라스틱 시장에서의 인지도·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사라야 대표인 사라야 유스케 씨는 “아직 대다수 기업이 미래 언젠가
넷마블은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에서 ‘용자왕 가오가이가(GAOGAIGAR)’와 콜라보레이션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용자왕 가오가이가’는 오랜 기간 국내·외 로봇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선라이즈(SUNRISE)의 글로벌 인기 IP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의 최종 결전 이후 스토리를 바탕으로 전개된다. 해당 스토리에는 요네타니 요시토모 감독이 감수 협력으로 참여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티저 사이트에서는 ‘용자왕 가오가이가’가 ‘RF 온라인 넥스트’의 MAU(Mechanic Armor Unit)로 등장하는 것을 암시하는 티저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넷마블은 상반기 중 ‘용자왕 가오가이가’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 출시 이후 20여 년간 서비스된 ‘RF 온라인’ 지식재산(IP)를 활용한 MMORPG 신작이다. 2025년 3월 20일 정식 출시 이후 6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