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기업이 겪는 토지 관련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토지정보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그동안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공적 장부로 인해 ▲토지 경계 분쟁 ▲공시지가 산정 오류 ▲행정 절차 지연 ▲재산권 침해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는 기업 자산 가치 하락과 금융권 대출 제한으로 이어져 경영 부담을 가중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기업의 토지 전수조사 및 토지이동 정리를 실시하고, 공적 장부와 실제 토지 현황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추진해 기업의 토지 활용도를 높이고 자산 가치를 증대시키며, 경영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공간정보통합플랫폼 등 행정 시스템의 데이터를 활용해 체계적인 토지정보 관리가 가능케 하고, 기업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토지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드론을 활용한 정사 영상 촬영을 도입해 토지 경계 및 이용 현황을 정밀하게 조사한다. 드론 촬영으로 확보한 고해상도 영상을 지적도와 중첩 분석해 불합리한 경계 조정을 판별하고, 기존의 인력 조사 방식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시…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7일 2025년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화재조사 분야)에서 화재조사관 노승환 소방교와 송용석 소방사가 뛰어난 실력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에서 22명이 참가했으며, 1차 필기경연과 2차 실기경연으로 진행됐다. 화재 원인·피해 조사, 감식, 이론 등 화재조사 능력을 평가했으며, 필기경연(40점)과 실기경연(60점)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남양주소방서 화재조사관들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선발돼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진행되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다시 한번 실력을 겨루게 된다. 화재조사관들은 평소 화재 연소의 강도와 방향성 등 실물 화재감식을 통해 최초 발화구역을 지정하고, 발화구역 내 발화 가능 요인들을 하나씩 확인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화재 원인을 판정해 사고의 경위와 책임 소재를 규명한다. 이를 통해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는 데 기여한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해 화재조사 역량을 강화하고,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조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업무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지방세 이해도를 높이고 편리한 납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 안내 책자에는 2025년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 내용을 비롯해 ▲지방세 세목별 안내 ▲지방세 감면제도 및 구제제도 ▲체납자에 대한 행정처분 ▲편리한 지방세 납부 방법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지방세 관련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에 제작한 안내 책자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세정과 등에 비치해 방문하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도 전자파일 형태로 게시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안내 책자는 시의 자주 재원인 지방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정확한 세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납세 문화를 정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이번 안내 책자를 통해 시민들이 지방세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합리적인 납세 계획을 세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신뢰받는 세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구리·남양주 지역의원과의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역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과 도의회 간 정책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백현종(구리1) ▲이은주(구리2) ▲이석균(남양주1) ▲김미리(남양주2) ▲김동영(남양주4) ▲김창식(남양주5) ▲유호준(남양주6) ▲정경자(비례) 의원 등이 참석해 구리·남양주 교육정책 추진 방향과 특색사업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부서별 주요업무를 안내하고 ▲지방자치단체와의 재산 교환을 통한 예산절감 ▲학생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학교 폭력 예방지원 및 예방전담팀 신설 ▲지역 교육협력 플랫폼 공유학교 운영 ▲교복은행사업 활성화 등 13개의 우수사례를 공유했고,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신설 ▲57개의 신설학교 적기 개교 등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협의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6급 승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6급 승진 공직자 교육’을 실했다. 이번 교육은 1년 이내 승진한 6급 공직자 27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신임 중간관리자의 자세와 역할을 이해하고, 리더십을 발휘해 팀 협업·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시는 디지털 기술이 가속화되고 다양한 가치관이 공존하는 가운데 △변화에 민첩한 ‘중간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 정신’을 내재화하여 스마트한 조정자(Coordinator)가 될 수 있도록 콘텐츠 구성에 힘을 실었다. 또한, '속털기(공직생활 N년차, 속마음 털어놓기)' 익명 온라인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다년간의 공직 생활에 대해 서로 꾸밈없이 이야기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홍지선 부시장은 “단순히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그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을 당부하며 “승진은 새로운 책임과 권한이 부여되는 순간이지만, 무엇보다 시민을 섬기는 역할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시는 ‘진정한 마음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7일 다산동 임시주차장에서 지역 상인들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남양주시는 유휴 토지를 활용해 임시주차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주차난 해소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불법 쓰레기 투기와 적치물 문제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과 상권 이용률 저하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에 공사는 2023년 하반기부터 다산상인회 등 지역 상인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개소(다산동 6171, 6178, 6097, 6205번지)에서 19회, 205명이 참여했다. 지난 27일에도 공사 이계문 사장은 다산동 6171번지 임시주차장을 방문해 다산상인회 소속 회원 8명과 함께 올해 첫 환경정비 활동을 한 후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산상인회 전지영 회장은 “공사와 함께 꾸준히 환경정비를 실시하면서 인근 주민들과 고객들의 인식이 개선됨은 물론, 골목 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계문 사장은 “공사는 다산동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와 협력해 임시주차장 환경정비를 지속할 예정이며, 꾸준히 소통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오남읍사무소에서 오남읍 시유지 근린공원 조성 사업(경기신문 2024년 9월 30일자 보도)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오남리 산72-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약 90억 원을 투입해 31,761㎡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하며, 주민의견 수렴 후 오는 10월 착공해 2026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협의회, 이장협의회, 지역주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 조성 주요 내용 설명과 질의·답변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공원은 ▲휴식형 정원 ▲건강 놀이 및 운동 공간 ▲숲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와 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원 진입로와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이 계획에 포함됐다. 설명회 후 주민들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주거 지역과의 조화, 친환경적 요소 강화 등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공원 조성 사업으로 오남읍이 건강한 환경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금곡동 이석영 광장에서 열린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사)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 박윤옥 의원, 한송연 의원과 함께 참석한 조 의장은 회원 가족들과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들 모두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몸과 마음의 활력을 얻길 바라며, 남양주시의회도 발달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함께 발맞춰 가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 의장은 또,이날 이패동 소재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도 방문해 시설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등을 통해 올바른 입양문화 조성과 반려동물 보호자 의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회 차원에서도 우리 시의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동물보호센터 시설개선, 인력문제 등에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 관내 같은 지역에 있는 대학교와 주민자치위원회가 힘을 합쳐 지역 발전을 견인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대경대학교 한류캠퍼스(남양주시 진접읍 팔야산다로.이하 대경대)와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 (이하 주민자치위)에 따르면, 이날 주민자치위 위원들이 대경대를 방문해 대경대 관계자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대경대 한류캠퍼스에서 이치균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학과장 등 8명이,주민자치위에서는 김영수 위원장과 최민경 간사를 비롯한 13명이 참석했다. 침삭자들은 같은 지역에 있는 대학교와 주민자치위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와관련,대경대는 주민자치위가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함께 만드는 자원순환 마을그린 프로젝트’에도 참여 하기로 했다. ‘그린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지역내 대학교, 초, 중·고등학교,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분리배출함을 직접 설치해,그곳에서 배출되는 폐건전지 등을 모니터링하고 측정해 배출한 기관에 알려주는 등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 프로젝트다. 또, 전직 성우, 작가 등 주민들이 모여 진접
경복대학교는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온기 합창단’과 ‘서울 동북부영웅시대’가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을 위해 의미 있는 기부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웅시대 온기 합창단’은 임영웅이 TV조선의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으로 선정된 지 5주년을 기념해 최근 200만원 상당의 보컬용 마이크를 기부했다. 합창단은 지난 2024년 7월 6일 창단되어 총 45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시립합창단 단원이자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 장철유 교수가 지휘자를 맡고 있다. 경복대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보컬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팬클럽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작년 8월에는 임영웅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해 팬클럽 ‘서울 동북부영웅시대’가 경복대학교에 발전기부금 3,500만 원을 전달했다. 학교 측은 "이번 기부를 통해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음악적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경복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은 ‘히어로콘테스트(HERO CONTEST)’를 개최했다. 김성재 실용음악학과 학과장은 "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