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경기영업본부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내 농협은행 사무소장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은행장 현장경영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현장경영은 2018년 경영목표를 임직원 모두가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영업본부 가운데 경기도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날 현장경영에선 권준학 영업본부장의 2018년 경영목표 달성 업무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은행장 특강 및 경영목표 달성 결의문 채택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대훈 은행장은 특강을 통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와 급변하는 금융시장의 변화 속에서 인터넷은행 출범과 비대면 거래 증가로 전통적인 영업방식이 위협받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금융업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상훈기자 lsh@
양평군체육회와 양평엘한방병원이 최근 양평군청 군수집무실에서 양평군 체육인에게 의료혜택을 주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6년 2월 양 기관이 의료협약을 체결한 후 2017년 12월 31일자로 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상호 합의 하에 계약기간을 연장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평군체육회 측은 임원결정 시 병실 우선배정, 의료보험 비급여 진료비 10% 감면, 관내 체육대회 개최 시 의료진 및 구급차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서에는 기존에 포함돼 있던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k3축구단, 관내 초·중·고 엘리트 체육선수 등 외에 관내 양평군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 동호인 선수도 포함됐다. 또 이날 협약식에서 양평엘한방병원은 오는 4월 양평군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양평군체육회에 체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양평 체육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양평엘한방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매년 생활체육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부상의 위험도 증가하는데 이번 협약으로 전문 선수뿐만 아니라 동호회 선수까지 의료비 감면과 진료우대 등 혜택을 확대 제공해 주신 데 대해…
경인지방우정청은 지난 19일 교섭대표노동조합인 전국우정노동조합 경인지방본부와 노사상생 한마음 결의대회를 열고, 노사상생선언문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우정노동조합은 지난 1958년 대한체신노동조합 결성 후 60년 역사를 이어 오고 있으며, 조합원은 2만7천여 명, 집배원 97%가 가입돼 있다. 이날 노사는 노사상생선언문을 채택, 우정노조는 합리적인 노동운동으로 우정사업 조직문화 선진화와 상생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경인지방우정청은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과 차별적인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집배원 안전을 도모하고, 2018년 국민의 곁에서 사랑과 희망의 전령사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륜차로 우편물을 배달하는 업무특성상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집배원들의 안전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동형 청장은 “경인지방우정청 노사가 상생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직원이 행복한 직장 만들기의 첫 단추를 꿰었다”고 말했고, 정태웅 위원장은 “장시간 근로환경 개선 및 감정노동 해소를 위해 노사공동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며, 우정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이 최근 병원 신관 14층 대강당에서 2017년 QI(Quality Improvement)경진 대회를 개최했다. QI경진대회란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목표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부서에서 시행한 개선활동과 이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부서별로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활동결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경연이 펼쳐졌다. 그 결과, 외래 처방 누락 청구를 주제로 발표한 원무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병원 첫방문 환자 응대에 관한 내용을 발표한 외래 간호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재현 병원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의료질 향상과 환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 교직원들을 치하하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안전한 원광대산본병원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QI 경진대회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의료질관리실에서 주관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최근 임원진 및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를 마무리하고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는 ‘열린 혁신 두드림 경진대회 및 신 경영비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공사는 열린혁신의 취지를 살리고 추진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내부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모를 통해 과제를 도출했으며, 주민, 유관기관, 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행사는 정부시책인 열린혁신의 전사적 추진을 독려하고 우수시책을 발굴하고자 ‘열린혁신 두드림 경진대회’와 신정부 정책기조가 반영된 ‘신 경영비전 설명회’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이날 경진대회에서 ▲공사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을 활용한 학교 생활체육 활성화 추진이 최우수상을, ▲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 구축이 우수상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심·행복시설 구축과 ▲시민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조하는 친환경시설로의 도약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 1인 1과제 영역에서도 전 구성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거둔 성과나 변화의 모습을 공유하고 자랑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사 임태모 사장은 “열린혁신은 시민들의 편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존재
▲조인상 수원시 권선구청장 ▲한상율 〃 팔달구청장 ▲송영완 〃 문화체육교육국장 ▲이훈성 〃 환경국장 ▲임인수 〃 공원녹지사업소장 ▲김교원 〃 의회사무국장 ▲김교선 〃 상수도사업소장 ▲이상수 〃 공보담당관
광주시가 시정시책과 지역 내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SNS 서포터즈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 17일 6층 상황실에서 조억동 시장, SNS 서포터즈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NS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시민 서포터즈 40명과 직원 서포터즈 10명 등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모집기간을 거쳐 선발된 시민 서포터즈 40명과 새롭게 선발한 직원 서포터즈 10명 등 50명이다. 시민 서포터즈는 오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직원 서포터즈는 올해 말까지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광주시의 문화, 관광, 축제, 행사, 지역 내 명소, 시정소식 등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직원 서포터즈 10명이 신규로 확대된 만큼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전달할 것으로 기대돼 광주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조억동 시장은 “시정홍보는 물론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광주시의 모습과 곳곳에 숨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용 닭 160마리(120만 원 상당)를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월급에서 일정액을 모아 마련한 자금으로 이번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오문경 대표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 추운 날씨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해룡 고천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임직원들께 감사한다”면서 “기탁 받은 삼계탕은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는 18일 양평군수 집무실에서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과 교복비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 장재곤 회장 및 방동식·이용호·강동연 부회장 등 협의회 임원들과 김선교 양평군수, 박신선 문화복지국장, 윤정순 행복돌봄과장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성금을 전달한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 장재곤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약소하지만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우리 양평군의 미래이자 희망인 학생들에게 소중한 장학금과 교복비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협의회 회원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과 교복비는 양평군청 행복돌봄과와 관내 고등학교에서 추천한 저소득 가정 자녀 중·고등학교 졸업예정자 2명과 중·고등학교 신입생 4명 등 총 6명의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군포새마을금고가 올해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지역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했다. 군포새마을금고는 18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군포시에 ‘사랑의 좀도리 쌀’ 1천포(10㎏)를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 쌀’은 군포시와 새마을금고의 지역희망공헌사업인 ‘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금됐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8개 동주민센터에 배분돼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저소득층 985가구에 고루 배분될 계획이다. 백남규 이사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행복하다”며 “새마을금고는 내실있는 지역금융조합으로서 시민과 함께 행복한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매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군포새마을금고 관계자 및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 차원에서도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