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안산 단원구 등 6개소 건설현장, 노조 고용 요구 집회 ▲ 오전 8시 아리셀 대책위원회, 수원지검, 박순관 기소 촉구 직접행동 ▲ 오전 10시 건설노조, 수원경기주택도시공사, 노조 고용 요구 집회 ▲ 오전 10시 전노련 성남지회, 성남 야탑동 야탑역 광장, 행정대집행 반대 집회 ▲ 오후 3시 육사구국동지회, 수원지검 안양지청, 부정선거 수사 촉구 집회 행진 ▲ 오후 5시 부천고 과학고 전환 저지 공대위, 부천시청, 부천고 과학고 전환 반대 집회 행진 ▲ 금속노조 한국옵티칼지회,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정문, 고용승계 촉구 철야대기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아침엔 기온이 내려가 쌀쌀하겠다. 당분간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5~27도, ▲성남 14~27도, ▲과천 13~27도, ▲안양 16~26도, ▲광명 18~28도, ▲군포 17~27도, ▲의왕 14~26도, ▲용인 13~27도, ▲오산 14~27도, ▲안성 14~27도, ▲이천 12~27도, ▲여주 12~2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3~26도, ▲하남 14~27도, ▲광주 13~26도, ▲파주 12~26도, ▲양주 11~27도, ▲고양 13~28도, ▲의정부 13~27도, ▲동두천 12~27도, ▲연천 11~26도, ▲포천 12~26도, ▲가평 11~26도, ▲남양주 14~27도, ▲구리 14~27도, ▲김포 15~28도, ▲부천 15~27도, ▲시흥 14~28도, ▲안산 15~27도, ▲화성 16~27도, ▲평택 15~28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7~27도, ▲강화 13~25도, ▲백령도 18~24도, ▲서울 16~28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메이커교육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방법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보는 교육이다. 전통적인 주입식 교육과 달리, 학생들이 직접 창작물을 만들고 실험하며 협업하는 과정이 주가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메이커교육 확산을 위해 메이커학교 지정 및 학교형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으로 학생들이 '협력적 창작자'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편집자주] 갈매고등학교는 지난 2020년 교육에 열정을 가진 교사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메이커학교로 선정됐다. 갈매고는 신설 학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구리시와 남양주시 경계에 있어 근처 많은 곳에서 학생들이 진학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가진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균형 잡힌 다양한 영역의 메이커교육이 많은 수업과 프로그램에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 '학생 메이커 운영관리팀'으로 학생 주도적 활동 갈매고의 특색 있는 메이커 프로그램 중 하나는 바로 '학생 메이커 운영관리팀'이다. 일반 동아리와 달리 학생 메이커 운영관리팀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점심시간, 혹은 방과후 모여 활동한다. 학생들은 직접 주된 분야를 정해 기기를 관리하며 기기 사용 방법이나 메이커 활동에 필
경기도 일대에서 흉기를 소지한 상태로 난동을 부린 이들이 잇따라 경찰에 제압됐다. 23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8시 20분쯤 "친구가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산시 오산동의 거리에서 흉기를 목에 대고 자해를 시도하려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경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약 30분간 흉기로 자해를 시도하는 등 소동을 벌이다 결국 테이저건으로 제압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같은 날 동두천경찰서는 노래방에서 술값 문제로 다투던 중 업주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하며 흉기를 소지한 혐의로 40대 남성 B씨를 체포했다. B씨는 지난 20일 새벽 술값 문제로 노래방 업주 C씨와 다툼을 벌인 후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며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점검하던 사이 B씨는 흉기 2점을 들고 노래방 앞으로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흉기를 버리라는 경찰의 명령에 반항했지만 결국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다. 경찰은 B씨가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해 이날 구속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들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됐던 '수원발 KTX 직결사업'의 개통이 1년 늦어졌다. 23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수원발 KTX의 개통은 궤도·신호·전력·통신 분야 실시설계 등 시스템 공사일정 연장 등 사유로 최근 예상된 내년 말보다 1년 늦어진 2026년 말 개통될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2020년 연말 착공을 시작해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었다.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서고속철 지제역을 연결하는 4.7㎞ 철로를 건설해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해당 사업 완료 시 평일 4회 출발하는 부산행 KTX 하루 운행 횟수가 12회로 늘어나고 부산까지 소요 시간이 2시간 40분에서 2시간 16분으로 줄어들고 광주·목포는 약 2시간 단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공사 지연 등 사유로 개통 시기가 늦어졌고 시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적기 개통을 위한 국가철도공단과 협력으로 2025년 하반기 개통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과정에서 또다시 시스템 공사 일정 연장 등 사유로 수원발 KTX 직결사업 개통은 2026년 12월로 미뤄졌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선택교육과정 구현에 앞장선다. 23일 도교육청은 오는 2025년 3월 경기이음온학교 개교를 위해 본격적인 노력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경기이음온학교는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을 위해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점인정 공립 각종학교다. 교육부 주관 공립 온라인학교 시범운영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6일 '경기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이음온학교 개교 준비에 더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학교 부지는 지역 내 교육장인 수원제일중학교 별관에 마련해 시설 공사를 마친 상태다. 향후 17개의 1인 스튜디오 강의실을 비롯해 각종 교육자료(콘텐츠) 제작실,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등이 자리잡는다. 일반계 고등학교와 동일한 일과로 운영하며 공동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바탕으로 학기제와 계절제 등 다양한 유형의 학사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경기이음온학교 개교로 소인수 강좌 및 신산업․신기술 과목 개설로 학생에게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또 강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나 원거리 통학으로 수강이 어려운 학생에게도 도움
경기도교육청이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통해 성 평등한 조직을 만든다. 23일 도교육청은 '2024년 영화와 함께하는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23일과 24일 이틀간 도교육청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청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과 차별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단편영화 '백야', '자매들의 밤'을 시청한 뒤 영화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는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인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이정은 강사가 맡았다. 또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급증한 디지털 성폭력 인지 ▲성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적 노력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관리자 인식개선 ▲피해자 고충 신고와 대응 방안 마련 ▲건전한 직장 생활을 위한 관리자 지침 사항과 핵심 역량 등 교육도 이뤄진다. 이미용 도교육청 운영지원과장은 "폭력의 상호연관성을 이해함으로써 폭력 예방을 실천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두의 실천 의지를 통해 성 평등한 경기도교육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내에서 첫 자연임신으로 태어난 다섯쌍둥이의 부모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각종 재정 지원을 받게 됐다. 23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다섯쌍둥이의 부모인 김준영·사공혜란 부부는 동두천시 조례로 제정된 출산장려금 1500만 원을 동두천사랑카드로 받게 된다. 해당 카드는 지역 화폐로 사용할 수 있다. 정부 지원인 첫 만남 이용권 1400만 원도 받는다. 첫 만남 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되며 첫째는 200만 원이고 둘째부터 300만 원씩 지급된다. 이 외에도 아동 1인당 11개월까지 100만 원, 12∼23개월까지 아동 1인당 50만 원의 부모 급여와 0∼95개월 1인당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도 받게 된다. 현금성 지원금과 향후 매월 지급되는 각종 수당을 합치면 1억 7000만 원 이상이다. 아울러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금과 국가장학금 추가 지원,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등 혜택을 포함하면 지원 액수는 더 커질 전망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시에 경사가 났다"며 "앞으로 시장 이하 각 관련 부서가 다섯쌍둥이 부모의 어려움을 수시로 청취하고,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공적 자원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이들 부부는 지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대형병원의 경영이 악화되며 중단되는 듯했던 신규 간호사 채용이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을 시작으로 재개됐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신규 간호사 채용 공고를 게재하고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채용에서 간호사 면허 소지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및 간호사 면허 취득 예정자 150명을 뽑을 예정이다. 원내에서 필요한 간호사 인력 규모 등을 확인해 채용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서울병원 역시 세자릿수 규모의 신입 간호사를 채용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과 마찬가지로 내년 2월 기준 졸업 및 간호사 면허 취득 예정자를 뽑는다.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외 다른 '빅5' 병원도 신규 간호사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27일 신규 간호사 채용 공고를 게재하기로 했으며 서울성모병원 역시 신규 간호사 채용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인원 규모와 일정을 막바지 조율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현재 신규 간호사 채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지난 2월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후 주요 대형병원의 경영난이 극심해지면서 올해 신규 간호사 채용도 불가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컸으나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을 시작
수원시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3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로 선정돼 그 의미를 더한다. 23일 수원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을 통해 축제의 구체적인 행사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곽도용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은 "올해 제60+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새빛축성'을 주제로, 지난 60년간 시민과 함께해 온 성과를 집대성하고 미래 60년을 시작하는 원년의 의미를 담았다"며 "과거 백성들이 쌓아 올린 수원화성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축제를 통해 공동체문화를 쌓아가는 문화거중기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올해 문체부 글로벌 축제로 선정돼 다양한 국제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화령전에서 펼쳐지는 '이머시브아트퍼포먼스 화령'은 무용, 음악, 홀로그램 등을 통해 정조와 왕실 인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궁중 다과상인 다소반과를 맛보고 다식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정조의 다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