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무한돌봄센터 서부네트워크팀과 삼성전자 기흥/화성단지총괄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 두 번째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송산면에 이어 이번 2차 사랑의집에는 화성시 마도면에 홀로 사는 안모(72·여)씨가 선정됐다. 이날 삼성전자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70여 명은 안방과 주방 도배 및 장판 교체와 전기, 창호, 싱크대·화장실 내부 설치 등 주거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연탄보일러 화재로 안방과 주방 일부가 전소되고 외부 화장실과 내부 아궁이, 전기안전 문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던 안씨는 이번 주거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게 됐다. 안씨는 “삼성전자 직원분들 덕분에 화재로 인해 까맣게 그을렸던 집이 깔끔해져 너무 기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은 삼성전자에서 건설, 전기 등 시설분야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소속 임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화성시와 용인시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돕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가평군 소재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양수발전소가 지난 24일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예하 제1973부대를 방문해 냉방용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군부대 방문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더위 속에서도 나라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청평양수발전소는 초대형 선풍기 16대와 야외용 아이스박스 17개를 전달한 뒤 군 장병들과 배드민턴게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지창훈 대대장은 “부대를 방문하고 귀중한 위문품을 기증해준 양수발전소 임직원들의 고마움을 되새겨 전 부대원이 적의 도발로부터 국민의 안위를 보장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원 소장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군과 유대를 강하하는 행사와 사기를 북돋을 수 있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의정부시의 한 독지가가 무더위를 맞은 저소득층을 위해 선풍기 100대(480만원 상당)를 기증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독지가 김모씨는 지난 23일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이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에 선풍기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한대학교를 명예 퇴직한 교수로 알려진 김씨는 2013년 7월에도 의정부시의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선풍기 40대를 기증한 바 있으며, 2015년 7월에 선풍기·에어컨 등의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지난 5년간 크고 작은 기부를 계속해왔다. 김씨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사랑의 뜻을 전달했다. 유호석 의정부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선풍기조차 없어 부채 하나로 한여름 무더위에 맞서고 있는 소외계층의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한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시흥시에서 각계각층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시흥시에 따르면 한국전력시흥지사는 지난 17일 시흥시 무한돌봄센터에 선풍기 10대를 전달했다. 지사는 지난해 5월 센터와의 업무협약 이후 단전 또는 체납가구를 후원하는 것은 물론,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해왔다. 이번 한국전력 시흥지사의 후원품 전달은 시흥시 무한돌봄센터에서 선풍기가 없어 더위로 고생하는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가구를 위한 것으로, 직원들이 국내산 선풍기를 직접 구입해 전달했다. 여성새일터 수납정리과정 수료자와 숙련자로 구성된 줌마특공대 역시 같은날 시흥시 내 정리정돈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찾아 청소와 수납정리를 진행했다. 대상가구는 신천동에 거주하는 장년 1인가구로, 햇빛이 잘 들지 않고 환기가 잘 되지 않아 다동네관리소에서 도배 서비스를, 줌마특공대가 청소 및 수납정리서비스를 전개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육군 7군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들을 부대로 초청해 건강을 챙기는 등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제7군단은 지난 24일 6·25 참전용사 21명을 부대로 초청해 건강검진, 병영생활과 전투장비 견학을 실시하고 장병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6·25 전쟁을 회고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참전용사들은 전쟁 당시와 달라진 부대시설과 전투장비 등을 견학하면서 우리 군의 발전상에 대해 든든함을 가졌다. 참전용사 박상순(84)옹은 “장병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며 “첨단화된 최신 전투장비를 보니 다시는 그런 아픔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과천시와 가평군이 6·25 자유수호전쟁 66돌을 맞아 지난 25일 참전용사의 명예를 드높이고 희생정신을 기리는 ‘6·25 전쟁 66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과천시 시민회관소극장에서 시가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 과천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문봉선 과천시의회의장, 이상찬 6·25참전유공자회과천시지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과 6·25 참전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보훈단체 회원, 유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호국선열에 대한 묵념, 호국영웅기장 전수, 표창수여, 축사, 6·25노래 제창에 이어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호국용사들의 희생정신이 없었더라면 오늘의 영광도 없었을 것”이라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더욱 공고히 다지자”고 말했다. 또 이날 기념식엔 6·25 참전 유공자 3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이 전수됐고 모범용사 7명과 유족 및 보훈유공자 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같은날 가평문
〈경기도교육청〉 ◇3급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 권우섭 ▲경기도립성남도서관장 박상원 ▲경기도립중앙도서관장 박정범 ▲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 파견 선계훈 ◇4급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김명희 ▲경기도과학교육원 교육지원부장 김상섭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현장정보지원부장 양태승 ▲경기도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유재흥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교육지원부장 윤효 ▲안전지원국 안전정책과장 하석종 ▲경기도교육연수원 교육지원부장 홍만기 ◇5급 ▲안성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강석규 ▲병점고 교육행정실장 곽상훈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 곽재성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연수기획조정부 구순이 ▲덕현고 교육행정실장 권호범 ▲행정국 학교지원과 김광섭 ▲곤지암고 교육행정실장 김광용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교육지원부 김규식 ▲경기모바일과학고 교육행정실장 김덕기 ▲파주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김동규 ▲경기도외국어교육연구원 총무부장 김문래 ▲수주고 교육행정실장 김미선 ▲한솔고 〃 김상근 ▲기획조정실 행정관리담당관 김선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교현장지원과장 김성수 ▲경기과학고 교육행정실장 김승태 ▲안전지원국 안전관리과 김연수 ▲여주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김용국 ▲고양일고 교육행정실장…
국세청 ◇부이사관 전보 ▲강남세무서장 이청룡 ▲광주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문희철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송바우 ◇서장급 전보 ▲중부지방국세청 개인납세2과장 박헌옥 ▲중부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장 고영일 ▲중부지방국세청 체납자재산추적과장 이훈구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고영호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장 윤순상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최기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이응봉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장 김준우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장 김범구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3과장 최명식 ▲인천세무서장 조상욱 ▲북인천세무서장 남우창 ▲부천세무서장 이판식 ▲안양세무서장 전애진 ▲수원세무서장 박정열 ▲동수원세무서장 한지웅 ▲화성세무서장 김남영 ▲평택세무서장 정대만 ▲파주세무서장 이기철 ▲시흥세무서장 이봉근 ▲용인세무서장 박근재
정영호 수원 조원시장 상인회장 “우리 조원시장의 모토는 ‘고객이 있어야 상인이 있다’입니다. 상인의 존재 의의를 항상 되새기고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23일 열린 ‘2016 길따라 맛따라 조원시장 한마음 축제’에서 만난 정영호(사진) 조원시장 상인회장은 “시장 발전을 위해서는 상인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우리 시장은 지역주민들과 밀착된 시장으로 상인이 주민이고 주민이 곧 상인인 점이 특징”이라며 “상인들이 인근의 빌라 등 주택에 사는 한 사람의 주민이기도 해 상인과 주민들이 이웃간의 정으로 어우러진 시장”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금의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시기는 1980년대로 4~50년의 역사를 갖고 있어 대를 잇는 상인도 있다. 20년 장사로는 명함도 못내민다”는 자랑도 이어졌다. 정 회장은 조원시장의 또 다른 특색으로 상인회가 운영중인 ‘대추동이 작은 도서관’을 꼽았다. 그는 “마을 도서관인 ‘대추동이 작은 도서관’은 도서대여뿐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역사교실, 민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누구나 찾을 수 있도록 24시간 개방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 회장은 시장의 ‘시설현대화’에…
아주대학교는 지난 22일 김동연 아주대 총장과 이원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 기술력 및 혁신 역량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소프트웨어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시험인증 ▲소프트웨어 밸리데이션 등 소프트웨어 인증 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장비 및 시설의 공동사용 ▲연구 개발 인력의 교류 ▲국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 학술대회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