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와 동원대학교는 지난 6일 보건소와 지역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동원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장애인 체력인증센터에 공동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정호 광주시 보건소장, 양상진 동원대학교 건강운동학과장 겸 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중심의 재활사업 내실화로 장애인의 건강 상태를 개선, 광주시민의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해 보건소와 지역 내 재활 관련 전문기관과의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후 광주시 보건소와 동원대학교는 ▲지역사회 재활 협의회 강화, ▲학생봉사자 양성, ▲장애인 체력측정, ▲장애인 운동처방, ▲시민 신체활동 프로그램 개발 등 5개 분야에서 상생 협력 추진 전담 T/F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보건소와 지역 대학에 필요한 공동사업 등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조정호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민과 장애인 스스로 지역 보건 자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지속가능한 광주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제6대 협의회장인 박우량 신안군수가 광주시를 방문해 방세환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맘(MOM)편한 출산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속화되는 저출산 사회현상에 따라 저소득층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양육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것으로 생활 형편 때문에 출산 물품 준비가 부담되는 출산 6개월 미만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출산물품 꾸러미(오가닉 아기 옷 세트, 애착인형, 딸랑이세트 등)’를 지원한다.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탄벌동에서 태어난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에서다. 또한 가정방문에 동의한 대상 가구 중 임신성 당뇨, 임신성 고혈압 등 산모에게 건강 문제가 있는 경우, 동 소속 간호사가 방문하여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가용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생애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병성, 박광군 공동위원장은 “저출산 현상은 모두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사회적 문제다”라며 “아기 탄생 가정에 축하 인사를 전하며 탄벌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출산 물품을 통해 조금이나마 육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오포1동 분회는 최근 노인복지관 오포센터 2층에 새롭게 사무실을 정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박용화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을 비롯하여 기관단체장 및 오포1동 각마을 경로당 임원진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옥자 분회장은 “대한노인회 오포1동 분회 개소식을 위하여 도움을 주신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서로 화합하고 봉사하며 광주시의 모범 노인회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새롭게 개소한 오포1동 노인분회가 앞으로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거점이 되어 노인 활동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최근 체납 차량 영치 활동 강화를 통해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오포지역 4개동(오포1동, 오포2동, 신현동, 능평동)의 현장 조사를 통해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2회 이하 체납 차량에는 영치 예고문을 부착한다. 이를 통해 고의적 장기 체납자에게는 신속한 납부를 유도하고, 단순 1회성 체납자에게는 영치 예고를 통한 납부의식을 조성하고자 한다. 특히, 오포1동의 경우 책임동으로서 매월 광주시 전역의 합동 영치 활동과는 별개로 매주 영치 및 영치 예고를 진행하고 있다. 관리하는 광역 행정구역과 다수의 납세자를 포괄하고 더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시 자주재원의 확보 및 성실 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을 높이는 현장 행정 효과가 기대된다. 한명수 오포1동장은 “선제적인 징수 활동이 우리 주민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으로 이어져 모두가 행복한 오포1동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6일 경기도와 함께 “2023년 규제개혁 시군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연구원 전문가, 변호사 및 경기도 규제개혁담당관을 비롯하여 한강 유역 5개 시군(광주시, 남양주시, 이천시, 여주시, 양평군) 관계자 40여 명이 모여 각 시군이 직면한 각종 중첩규제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광주시는 개별 입지한 공장 집적화를 통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방안으로 ‘자연보전권역 내 공업 용지 조성사업 규모 확대’를 건의하였다. 광주시는 앞으로 경기도와 협력하여 시가 안고 있는 중첩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광주사랑카드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단속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광주사랑카드 이용자와 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신뢰성 제고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광주사랑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 유통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 시 공무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1만2362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 등록 제한 업종 운영, 광주사랑카드 결제거부 및 현금과 차별대우 행위 등이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사랑카드를 악용해 부당이득을 취하거나 사용 차별하는 가맹점을 철저히 단속하여 광주사랑카드가 본래 취지대로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의회 민주당 부의장을 지내고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예비후보를 지낸 박혜광 씨가 5일 “민주당을 떠납니다”라는 장문의 탈당선언문을 낭독하고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이날 자리에는 전·현직 광주시 민주당 주요 당직자 약 20여명(이성규 前 광주시의회의장, 이정순 광주시 더불어민주당 갑지역위원회 운영위원, 박의선 前 광주시 민주당 사무국장, 유국진 前 더불어민주당 을지역 노인위원장)이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박 씨는 탈당선언문을 통해 “지금의 민주당은 내로남불과 안하무인, 부정부패, 내부총질의 아수라장으로 변질되어 그 누구의 목소리도 귀 담아 들으려 하질 않는다”라며 “더 이상 민주당을 통해서는 광주시민의 미래도 광주시의 발전도 요원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해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로 나섰던 박해광씨는 중앙당의 갑작스런 공천규칙 변경(청년전략선거구 지정)에 대하여 당규에 따라 중앙당에 문제제기를 했으나 지난 해 10월경 경기도당으로부터 제명되었고 이에 불복하여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지만 5개월이 경과되도록 아무런 답변이 없자 공당(公堂)의 무책임함, 갑을 지역위원장의 묵묵부답과 무소신 등을 비판하며 이번에 탈당을 결심
한강유역환경청은 오는 12월까지 주유소 시설물의 부적정 관리로 인한 오염물질 누·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수도권 토양안심주유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관내 512개소 중 신규 지정 후 5년 경과 사업장 31개소, 점검 후 5년 경과 사업장 93개소, 지적사항 미개선 사업장 3개소를 포함하여 총 127개소이다. 토양안심주유소는 이중벽탱크, 이중배관, 흘림·넘침 방지시설 등 오염물질의 누·유출 방지시설을 갖춰 토양·지하수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누출시에도 감지장치에 의해 신속하게 오염확산 방지설비를 갖춘 주유소를 말한다. 주유소 유류탱크나 배관은 대부분 강철재로 만들어져 오랜기간 사용할 경우 땅속 수분 등에 의한 부식으로 유류의 누출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한강유역환경청은 시설 맨홀 내 수분 및 유류 존재 여부, 주유기 및 주입박스 내 연결 부위에서의 누유 여부, 누유 감지장치 센서 정상 작동 여부 등 시설 결함 가능성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오염물 유출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시설물 내 누유, 파손 등 관리부실이 확인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시설물 관리부실로 3회 이상 행정지도를 받
광주시 곤지암읍은 지난 4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구나 누리는 '누리터' 행사를 열었다. 누리터는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라는 의미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 방문하기 어려운 이용자를 직접 찾아가거나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으로 방문해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는 주로 단체나 복지시설 등 물리적인 공간이 갖춰진 곳으로 찾아가는 형태가 많아 개인 이용자나 별도의 장소가 마련되지 않은 지역은 방문이 어려웠으나, '누리터'는 이동 차량을 활용해 공간의 문제를 해소하고 기동성을 더했다. 김동수 곤지암읍장은 "가맹점 수가 적고, 노인인구가 많은 곤지암읍의 실정에 적합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 홍보 및 이용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