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농협은 16일 농협 군포시지부, 군포경찰서와 함께 군포시청 앞 광장과 산본역 광장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포농협과 경찰 관계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과 ‘신고하GO, 활용하GO, 누르지말GO, 방문하GO’ 등의 실질적인 대응 요령이 담긴 안내장을 적극 배포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명근 군포농협 조합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면서 피해자가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전 연령대로 확산되고 있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창구에서 의심 거래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협 측은 “검찰·경찰·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한 계좌라며 송금을 요구하는 전화는 모두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크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즉시 112나 가까운 농협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선제적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시흥시는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2025 WSL(월드서프리그ㆍWorld Surf League)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내 샤카하우스에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대회 주최기관인 시흥시와 WSL협회 아시아총괄, 시흥시체육회, OBS경인TV, 시흥웨이브파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회 관련 브리핑을 청취한 뒤 세부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현장 시찰에 나섰다. WSL은 세계 130개국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고 권위의 프로 서핑대회다. 시흥시는 지난 2023,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에서 국내 최초로 퀄리파잉 시리즈 3,000포인트 WSL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국내외 서핑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2025 WSL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는 숏보드와 롱보드 부문에 걸쳐 12개국 200여 명의 서퍼들이 참가해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위한 포인트를 놓고 경쟁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권 포인트 획득을 위한 ‘퀄리파잉 시리즈(QS)’ 6,000포인트 등급 대회로 격상되며, 세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단독 내한공연이 1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8년 만의 내한이자, 대한민국 공연 역사상 최대 관람 규모(31만여 명)와 최다 회차(6회)를 자랑하는 ‘역대급 투어’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콜드플레이 공연 유치는 고양특례시가 수년간 꾸준히 추진해온 ‘글로벌 한류콘텐츠와 공연거점도시 조성' 전략의 결실이다. 체계적인 공연 인프라 구축과 국제적 행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양시는 이제 단순한 공연 장소를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첫 번째로 선택하는 월드클래스 공연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공연 주관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MOU을 체결하고 협업을 이어왔다. 소음 저감 등 고양종합운동장의 공연 인프라 개선, 관람객 동선 확충 등 시설 보강은 물론, 교통·안전관리 지원 등 대규모 공연에 최적화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콜드플레이 월드투어의 주요한 개최지로 선정된 것이다. 콜드플레이는 2017년 첫 내한 이후 두 번째 방한으로 고양을 선택했으며, 이번 공연은 한국 팬들과의 오랜 인연을 되새기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콜드플레이 특유의 친환경 철학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MUSIC…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이하 KINX)가 올해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면서 6년 연속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KINX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클라우드 전문가의 1:1 컨설팅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IXcloud’와 동영상 관리 솔루션 ‘midibus’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이하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사업으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요기업 지원 기간은 4월 22일까지이며,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IXcloud는 오픈스택 기반의 퍼블릭 클라우드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가상 인프라를 제공한다. ▲컴퓨트(인스턴스) ▲스토리지(볼륨·NAS, 스냅샷, 백업) ▲보안(방화벽, SSL 인증서 관리, VPN) ▲네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9일 군포환경관리소에서 ‘2025년 상반기 환경관리소 정기보수’를 앞두고 협력업체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과 청렴서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현장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공사 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관리 미흡 사례와 이에 따른 조치사항, 공정별(전·중·후) 안전확인 절차 등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조했다. 또한, 공정하고 청렴한 공사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업체 대표자들이 청렴서약서에 서명하고, 청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군포도시공사는 이를 통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사업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배재국 사장은 “이번 특별안전교육과 청렴서약을 통해 모든 공사가 안전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사고와 부패 없는 청렴한 사업장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안전과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정자유스센터가 초등학생들의 게임과몰입을 막기 위해 예방 교육에 나섰다. 정자유스센터는 성남게임힐링센터와 함께 이달부터 7월까지 성남시 관내 26개 초등학교 4학년 100학급을 대상으로 ‘청소년 게임과몰입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질문·탐구 중심의 참여형 방식으로 이뤄진다. △스스로의 게임 습관 되돌아보기 △올바른 이용 습관의 필요성 인식 △건강한 게임 활동 방안 탐색 등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됐다. 정자유스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게임을 무조건 규제의 대상이 아닌 책임감 있게 즐기는 놀이로 인식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균형감 있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전 사업 부문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매년 18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평가하며, 한난은 지역난방, 지역냉방, 구역전기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년 연속 전 사업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에너지 공기업은 한난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난은 고객 체감형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객 설비 안전 점검 강화, 우수 단지 기계실 견학 프로그램 운영, 현장 방문형 드림팀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고객 감사 카드 발송과 맞춤형 소통 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썼다. 창립 40주년을 맞아 한난은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 개선을 추진했다. 그 결과, 노인복지주택 난방비 30% 감면, 열 공급 중단 시 기본요금 감면 등 고객 부담 완화를 위한 약관 개정을 시행했다. 이어, 고객 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 사업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약 23만 세대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창출했다. 정용기 사장은 “이번 성과는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성남중원경찰서가 지역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불어넣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경찰서 자체 청렴선도그룹이 주관하여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나선 것.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는 캠페인을 진행,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성남지점에 총 692점의 다양한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품 기증을 넘어,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을 재활용하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성남중원경찰서는 이번뿐만 아니라,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기증된 물품들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들의 손길을 거쳐 새롭게 태어나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 판매 수익금은 고스란히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직원들의 급여 지원에 사용된다. 굿윌스토어는 단순한 중고품 판매점을 넘어, 기부와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실천하며, 취업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 현재 성남에는 수정
신상진 성남시장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며 현장을 찾았다. 신 시장은 15일 오전,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린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소양교육’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일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는 무려 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남시 분당시니어클럽이 32개 사업단에서 1700명이 넘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남시 최대 규모의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임을 언급하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신 시장은 “단순히 생활비를 버는 것을 넘어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라며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든든한 지원을 다짐했다. 이날 진행된 소양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장애인 인식 개선 등 어르신들이 일자리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2025년 1분기 동안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4천만 원의 기부금을 접수했다. 이번 기부는 개인 기부자부터 기업ㆍ단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후원자들이 동참해 더욱 뜻깊은 결과를 이뤄냈고, 기탁된 기부금은 시흥시 지역인재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요 기부처로는 ▲한국지엠시화정비 ▲(주)광진화학 ▲(주)포스트엠비 ▲주식회사 로드원 ▲(주)세종종합상사 ▲주식회사 동네봄 ▲(주)송산특수엘레베이터 ▲시흥시 평생학습동아리 연합회 ▲영석산업개발주식회사 ▲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 ▲한국정공사 ▲주식회사 트리시스 ▲주식회사 한국지식교육협회 ▲성훈종합건설㈜ ▲개인 기부자(6명) 등이 있다. 가장 최근에 장학금을 기탁한 성훈종합건설㈜ 권태훈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 장학금을 통해 시흥시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 관계자는 “시흥시 학생들의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위해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 준 모든 기부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