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행정이 보다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선돼 시민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행복한 도시 안양’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제7대 안양시의회가 약 6개월의 임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보건, 환경 분야에서 남다른 전문성을 보이고 있는 인물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안양시의회 김필여(사진) 보사환경위원회 위원장. 김 위원장은 안양에서 22년간 약국을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다가 정치에 입문한 지역 일꾼이다. 특히 그는 약사로 활동한 경력때문인지 보건, 환경 등에서 남다른 전문성을 보여 초선임에도 후반기 보사환경위원장직이라는 중책을 맡아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김필여 위원장은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2건의 조례를 제정하고 3건의 조례를 개정했다. 그 중에서도 ‘의약품 안전사용에 관한 조례’, ‘감염병 예방 관련 조례’, ‘정신질환자 사회복귀 관련 조례’ 등은 전국 최초의 전문지식을 살린 조례로 평가받았으며, ‘다문화가족 심리적 통합을 위한 지원정책’ 등은 그 우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의정부지역 경기꿈의학교 운영진, 참여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운영했던 의정부 지역 경기꿈의학교 활동을 총 결산하는 성장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의정부 민락2지구 스페이스큐브& 레드큐브에서 진행된 이날 발표회에는 의정부 지역 23개 꿈의학교가 참여했으며 성장 나눔을 위한 공연 및 발표, 활동보고서 및 결과물 전시 등으로 이뤄졌다. 또 꿈의학교를 운영하면서 느낀 소감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는 데 초점을 맞춰졌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윤계숙 교육장은 “학생이 주체가 돼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경험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사회에 대비한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이바지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협력해 학생 주도성을 바탕으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현해 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양평군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최근 양평군민회관에서 관내 중학생및 학부모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년제 통합발표회인 ‘꿈 JOB GOI날개펴 GOI’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자유학년제로 시행된 비교과수업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학습경험을 공유하고 한 학기동안 배운 문화예술 활동을 또래 및 학부모들에게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발표회에는 관내 중학교 7개교가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사회자로 나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선 강하중 우클렐레 공연, 양수중 기타 및 댄스 공연, 개군중 방송댄스, 단월중 그림자 연극, 청운중 우클렐레 공연, 양평중 뮤지컬 공연, 국수중 라인댄스 공연 등이 무대에 올랐다. 발표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무대에 서는 것이 처음이라 떨렸지만 친구들과 서로 격려하면서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오늘은 평생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양평=김영복기자 kyb@
군포시는 지난 15일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2017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 교육 수료생 6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도시재생 및 도심균형발전 관련 지역 내 현장전문가를 양성하고 시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왔다. 이 날 수료식에는 수강생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자에 대한 상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10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도시재생 이해와 트렌드, 지역자원 발굴 등을 배우고 직접 도시재생 사례지역 방문과 도시재생계획안을 수립·검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수강생명은 “도시·건축·조경·교통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강사로 나서 지역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고 현장견학을 통해 타 지역의 모범사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했다”고 밝혔다. 김윤주 시장은 “오늘 수료하신 분들이 바로 도시재생의 현장전문가로서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의 구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관련 시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왕숙천 가꾸기 협의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왕숙천 환경관리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올 해 추진성과와 2018년 주요사업들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성과로는 ▲불법경작으로 훼손된 왕숙천변 꽃길 조성 ▲주기적인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 쾌적한 하천 공간 마련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를 통해 하천생태계의 건강성 확보 등이 꼽혔다. 특히 왕숙천의 섬 ‘알동산’ 친수공간 조성사업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남양주시에서 주관하는 2018년 시민참여 하천정비 공모사업에 응모, 1위에 선정돼 총사업비 50억 원 중 설계비 2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오는 2018년에는 왕숙천의 우수한 자연·문화·역사 및 환경 자원을 연계·활용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업추진을 통해 왕숙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확보 및 시민만족의 친수문화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공동결의 했다. 한편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코자 지난 5월 자연·사람·문화가 상생하는 왕숙천 조성을 위해 왕숙천 환경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왕숙천 가꾸
김포시는 최근 국제구호개발NGO인 플랜코리아와 국내 위기 아동을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김포아이사랑센터와 함께 추진했던 플랜코리아의 ‘위기아동지원 캠페인’을 통해 접수된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다. 이 자리에는 유영록 시장과 이상주 플랜코리아 대표, 조윤숙 김포아이사랑센터장를 비롯, 플랜코리아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에 플랜코리아와 시, 김포아이사랑센터는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김포시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을 돕기 위한 민·관 협력을 꾸준히 해 나가자는 취지의 의견을 교환한 뒤 향후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후원금은 월곶면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 거주 중인 김현수(6·가명)군 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군은 현재 김군의 아버지가 근무하는 곳의 비닐하우스를 무상으로 임대, 거주 중으로 폭염과 폭한에 그대로 노출돼 있는 데다 어지럽게 널린 전선과 노출된 가스통은 물론 곰팡이가 핀 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때문에 안전한 거주 환경으로의 이주가 절실했던 상황이었다. 게다가 김군이 사는 곳은 또래 친구를 찾아볼 수 없는 외떨어진 동네라 김군의 언어 능력은 4세 수준에 머물러 있는…
고양시는 19일 오후 5시부터 일산동구 엠블호텔에서 2017년 활발한 협력을 추진했던 기업, 시민,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고양 관광인의 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관광인의 밤’에선 그간 고양 관광 서포터즈의 활동을 평가하는 자리와 함께 관광기자·관광홍보대사 임명, 고양 디저트 푸드 입상자 시상, 고양 신한류 관광 추진단 발대식, 축하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양시 관광 서포터즈’ 시민참여단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 오오세루미코(블로그 기자)씨와 최현아씨을 관광 기자로, 관광 서포터즈 공연단인 고양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팀 ‘아름드리무용단’, SA치어리딩 사관학교 ‘엔젤킹’, 신인 걸그룹 ‘오마주’ 등을 관광홍보대사로 임명한다.고양시 관광 서포터즈는 시민참여단 35명과 공연단 13개 팀 85명 등 총 120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어 ‘2018년 제1회 고양 디저트 푸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1일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된 ‘고양 디저트 푸드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10개 업체 16개 상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2018년 제1회 고양 디저트 푸드 사업’은 고양시 브랜드…
부천시는 송내동에 송내공원 조성을 마치고 지난 1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준공식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 정·관계 인사와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공로패 수여, 기념사, 축사, 제막식, 기념식수, 공원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송내공원은 공원녹지 공간이 부족한 원도심 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송내동 449-28 일원에 조성됐다. 기존 약수터와 개간지 토지를 활용한 전통 생태경관 및 체험학습 기능을 갖춘 자연친화적 생태공원으로 만들어졌다. 전체 면적 4만4천122㎡ 규모로, 생태 계류, 농촌테마경관인 송림원, 다랭이밭과 둘레길 산책로, 힐링숲쉼터, 화장실 등을 갖췄다. 총 사업비는 국·도비 20억 원을 포함한 110억 원이다. 시는 지역 주민과 공원 이용객 모두가 만족하는 공원을 조성하고자 주민설명회를 포함해 여러 차례 현장대화를 거쳤다. 기존 지형을 살려 자연친화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점과 범죄예방을 위해 곳곳에서 공원 안을 들여 볼 수 있는 개방형 공원으로 조성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이 같은 자연친화 생태공원, 자연 여가형 생활 공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현장행보에 나섰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부지사는 이날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를 찾아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 신축청사 건립 등 주요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 119종합상황실로 자리를 옮겨 상황실의 운영상황을 살펴본 후 고된 근무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이 밖에도 소방 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적극적 관심과 노력을 약속하고 특히 한파, 폭설, 화재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동계철을 맞아 도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방공무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9월 말 기준 2천272건의 화재대응, 4만5천308건의 구조, 13만3천257건의 구급활동 등을 펼쳐왔으며 현재 소방공무원 전문 심리상담, 재난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오는 20일 이경우(56) 전 이천소방서장이 의왕소방서 제7대 서장으로 부임한다. 이 서장은 지난 1961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나 건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1월 공채로 소방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광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행정조직팀장, 안전교육훈련담당관, 이천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30여 년의 풍부한 소방행정 및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소방, 예방, 대응 등 소방 각 분야에 정통하고 특히 직원들을 감싸며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