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4주년 삼일절을 기념식을 갖고, 3⸱1 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 시는 이날 애국선열들의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하고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고자 광주 출신 독립운동가인 정암 이종훈 선생을 추모하고 광복회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시⸱도의원, 이강세 광주지회장, 광복회와 보훈단체 회원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정암 이종훈 선생의 일대기를 돌아보는 영상 시청, 3.1운동 경과와 이종훈 선생 업적 보고, 이강세 광복회 광주지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시상,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3⸱1운동 경과와 이종훈 선생 업적 보고는 이종훈 선생의 후손인 이천희 옹이 진행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유관순 열사가 만세운동을 주관하고 1년간 서대문 감옥에 갇혔던 때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를 상영하여 숭고한 3.1운동의 자주독립 정신의 가치를 일깨웠다. 방 시장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3·1운동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행사를…
광주시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를 돕고자 지난달 28일 성금 1719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광주시 공직자와 광주시 공무원 노동조합뿐만 아니라 광주도시관리공사 직원들도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특히, 시는 지난 22일 ‘중부 율곡 대상' 자치단체 경영 부문에서 받은 수상금 전액을, 100여만 원의 고액을 내는 시 직원 등 적극적인 성금 모금이 이어졌다. 방세환 시장은 “십시일반 온정을 베풀어 준 도시관리공사와 공직자 및 공무원 노동조합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삶의 터전을 잃고 불안에 떨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웃들의 빠른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주민들의 의견 반영을 위해 3월 한 달 동안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1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 과정에 주민을 참여시킴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해 주민 중심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 사업은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시 정책사업, 지역 내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읍면동 주민편익 사업 등으로 100억 원 한도 내에서 공모 분야(40억)와 일반 분야(60억)로 나눠 진행한다. 사업 제안은 오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제→제안서작성)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시에서 추진할 수 없는 타 기관의 사무, 특정단체 및 개인에게 혜택이 한정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사업부서의 검토와 주민으로 구성된 읍면동 지역회의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예산안에 반영되고 의회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160건, 92억 원의 사업을 올해 예산에 반영해 추진
수서 ~ 경기광주복선전철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기본계획 고시에 따르면 수서~광주 복선전철 총 사업비는 1조157억원이며 오는 2030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수서~광주 복선전철은 서울시 강남구(수서역)에서 성남시(모란역)를 거쳐 광주시(경기광주역)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19.4㎞ 철도 건설사업으로 수서~모란~삼동 구간(14.4㎞)은 노선을 신설하고 삼동~광주 구간(5.0㎞)은 기존 경강선 노선과 공용하게 된다. 또한, 정거장 계획은 수서역, 모란역은 신설하고 경기광주역은 기존 2홈 2선에서 부본선을 설치해 2홈 4선으로 변경, 양벌동 일원까지 개량할 방침을 세웠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중앙선(청량리~경주), 원주~강릉선 등의 일부를 청량리에서 수서역으로 전환, 강남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운행 열차는 6량 KTX-이음, EMU150(간선형 전기동차) 차량이 투입될 계획이다. 노선이 완공되면 경기광주역에서 강남 수서까지 12분, 강릉까지 69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돼 경기광주역은 서울과 경강선,…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3년 신설교인 능평초, 태전중, 감일백제중의 학생들이 안전한 등교를 위해 각 관내 경찰서등 학교안전지킴이와 협력하여 안전한 등교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포서부파출소, 하남서부파출소 직원들과 각 학교안전지킴이들은 혼잡한 주변 교통 상황을 정리하는등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도와줬다. 특히 이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학부모에게 학교 주변 학생 통학 차량 주정차 금지 등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등교 시간 통학로 주변 공사 차량 운행 자제를 요청하며 등굣길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김성미 교육장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신설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3월 2일부터 3월 10일까지 2023년 신설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이 잇달아 전달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대한시설물 유지관리협회 경기도회 동호회(백우회)는 최근 추운 겨울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광주시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비공개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2개소와 광주시 가족센터에서 추천한 다문화 5가구에 난방비로 지원된다. 김대동 백우회 회장은 “동호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소비자교육중앙회 광주시지부에서도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10만원을 기탁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광주시지부 배기숙 회장은 “회원들의 모금 활동과 참깨 같은 농산물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기탁금을 마련했다”며 “광주시를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와 동원대학교는 최근 지자체와 지역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이종원 동원대학교 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평생교육, 양질의 일자리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인재육성, 고등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해 지자체와 대학이 상생의 길을 함께 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동원대학교는 평생‧직업교육 ▸일자리 ▸산업‧경제 ▸보건복지, ▸문화 ▸관광‧체육 등 6개 분야에서 상생협력 추진 전담 T/F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공모사업’ 준비를 위한 컨소시엄을 시작으로 앞으로 광주시와 지역대학에 필요한 공동사업 등을 발굴하여 추진키로 했다. 방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장년층 일자리, 지역경제, 지역대학 위기 등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관내 모든 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하여 정부의 국정 방향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2월 1일 구미에서 열린 제1회 인재양성 전략회의에서 지
광주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hy경안점과 ‘건강음료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딩동딩동 야쿠르트 왔어요’ 지원 업무협약은 홀몸 어르신 가정에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해 위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협약식에는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성영·이호순 공동위원장과 hy경안점 방은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각 기관은 상호협력 속에 노령 취약계층에게 건강 음료를 지원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이나 이상징후 발생 시 비상연락망을 통해 신속히 대응하는 등 돌봄 활동을 펼쳐 어르신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방 대표는 “노령 취약계층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어르신 돌봄을 위한 활동에 기꺼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성영·이호순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서로조은나눔회와 의료비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영·이호순 공동위원장과 서로조은나눔회 김금순 대표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해 비수급 의료취약계층 등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의료비를 지원, 의료복지 실현에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김 대표는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분들이 희망과 건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박성영·이호순 공동위원장은 “희망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저소득 가구 예비 초등학생 자녀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8명 자녀에게 각 13만원 상당의 새 학기 학용품을 전달했다. 새학기 학용품 지원사업’은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의 학부모에게 학용품 구매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표동진·이선열 공동위원장은 “새 학기 학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