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대표 김명환)이 정다운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9일 정다운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명환 대표와 정성윤 정다운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 및 그 외 임직원이 참석했다. 김명환 대표는 “이번 후원금은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에 쓰여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성윤 센터장은 “김명환 대표의 따뜻한 정성에 감사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인식개선을 위해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다운장애인자립생황센터는 장애인복지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자립생활기술훈련, 동료상담 등을 수행해 장애인의 역량 강화, 권익옹호 및 실천을 목적으로 한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를 비롯해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12개 도시가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를 창립하고 이재준 수원시장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30일 수원시에 따르면 과밀억제권역 12개 지자체 시장(부시장·국장) 등은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공동대응협의회(이하 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운영 규정(안) 등 안건을 심의하는 한편, 이재준 수원시장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수원·고양·성남·안양·부천·의정부·하남·광명·군포·구리·의왕·과천시 등 12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협의회는 향후 ▲법령·제도 개선에 관한 정책 제언 ▲주요 시책 공유, 정책 개발 ▲수도권 정책 관련 연구·교육·연수·토론회 등으로 역량 강화 ▲수도권 정책 관련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또는 기관·단체와 협력사업 추진 등을 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 지정이 수도권의 ‘과밀’을 억제하는 게 아니라 ‘성장’을 억제하고 있다”며 “과밀억제권역 규제로 인해 국가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40여 년 전 영국·프랑스·일본 등 선진국을 벤치마킹해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제정했는데, 세
조미옥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민주·호매실)이 지난 21부터 진행된 2023년도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앞서 조 위원장은 4개 구청(영통·팔달·권선·장안)을 시작으로 도시환경위원회 소관부서 7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도시정책실에 대해 조 위원장은 “3차원 공간정보를 표준화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운영해야 도시계획 수립 및 행정·서비스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며 “수원의 도시와 환경이 조화되는 정책 수립을 위해 귀중한 수원시 공간정보를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전략국에 “군 공항 이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수원시는 국방부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간 협의를 진행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성과와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환경국에는 “친환경 생활과 친환경 소비 사업을 활성화하고 모든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생활쓰레기 감축을 위한 계획과 통합적인 관리에 앞장서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도시개발국에 대해 “맞춤형 도시조성과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개발·지원사업을 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조속한 개선과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재광 수원시의원(국힘·율천)이 상수관로 파열 등 사고 신속 대응을 위한 주요자재 확보 및 관로정비를 당부했다. 유 의원은 지난 29일 상수도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작년 수원시 권선구 인근 왕복 4차선 상수관로 파열로 인해 도로가 침수됐던 사고를 언급하며 발언을 이었다. 해당사고는 누수를 대비해 예비 자재를 미리 확보해 둬 사고발생 3시간 만에 긴급복구가 이뤄져 인명 피해 및 지역 단수는 발생하지 않고 마무리됐다. 이에 “내구연한이 도래돼 정비 중인 관로들이 언제든 지난번과 같은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며 “겨울철엔 특히 주변지역 침수와 도로 빙결 문제로 2차 사고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요 자재들을 확보해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사고 후 조치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며 관로 정비에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배지환 수원시의원(국힘·매탄1)이 최근 발생한 수원 유치원 손가락 절단 사고를 언급하며 어린이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방안 마련 및 적극적 홍보를 요청했다. 배 의원은 지난 28일 시민협력국 평생교육과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앞선 사고에 대해 삭제된 폐쇄회로(CCTV)로 인한 자료 확보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사전예방을 위한 CCTV 설치 및 교육 등 시설 내 안전 관리에 대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관리하는 부서가 다르다는 점으로 인해 발생하는 혼선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배 의원은 이를 위해 각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업무 협업을 강조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구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수원시가 ‘2023년 하반기 수원시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수원시는 지난 29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지역돌봄협의체 회의에서 올해 시의 돌봄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박란자 시 복지여성국장 주재의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 지역돌봄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이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 ▲경기미래형돌봄교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 서비스 등 시가 올해 운영한 11개 돌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추진 사업에 대한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돌봄 부서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교와 마을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돌봄취약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방과 후 아동 돌봄 체계를 더 촘촘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등 돌봄 기관 383개를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 전세 피해 상담센터에서 ‘법률·대출 관련 금융 부문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는 지난 10월 19일 시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 내에 수원 전세피해 상담센터를 열고 변호사‧법무사‧공인중개사가 상주해 전세 관련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추가로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전세사기 금융지원 담당 은행 중 한 곳인 우리은행 소속 상생금융부‧경기 수원 영업본부 직원들과 협력해 ‘맞춤형 금융 부문 종합상담 창구’를 개설한다. 금융상담창구에서는 전세 사기 피해자 유형에 따라 전세피해 임차인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내집마련디딤돌(전세사기 피해자)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맞춤형 종합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세 사기 특별법에 따른 ‘저리 대환대출’, ‘저리 전세대출’도 상담한다. 센터 금융상담창구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기존 법률 상담은 12월 30일까지 평일‧토요일(오전 10시~오후 1시)에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전세사기 피해자 대부분이 사회초년생인 20~30대 청년”이라며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금융상담 창구를 찾아 도움을 받길 바
2018년 의정부시에서 설립된 베니멀리즘은 ‘베이직 & 미니멀리즘’의 합성어로, 기업명은 ‘세상의 모든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기업 의지를 표현했다. 베니멀리즘은 일상의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물품을 판매하며, 더불어 환경을 위해 판매환경폐기물을 회수하여 버려지는 것 없이 다시 제작해 판매하는 ‘리사이클링’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무선 청소기 등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배터리 판매가 주력 사업이다. 베니멀리즘 김슬기 대표는 직원 복지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 회사 겉모습을 꾸미기보단 실리를 추구하고 그 이윤으로 직원 복지를 더 신경써야 좋은 직원들과 더 오래 함께할 수 있다는 경영철학을 추구한다. 김 대표는 처음 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 기부에 대해 ‘기업은 사회 환원을 위해 기부를 해야 한다’라는 생각하고 있다. 특히 위기가정 자립 지원을 위한 기부에 관심이 많아 지역사회의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슬기 대표는 ‘기부란 에너지를 나눠주는 것이다, 선한 영향력이 에너지라면, 에너지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의 에너지를 나눠주는 것이다.’라며, ‘기부라는 건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기
올해 창간 11주년을 맞은 수원시 월간 시정 소식지 ‘와글와글 수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29일 시의 주요 정책과 행사·문화 등 소식을 전하는 월간 시정 소식지 ‘와글와글 수원’이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홍보·출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국가 기관과 공·사기업에서 제작한 인쇄·홍보·출판물, 영상물 등을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시는 2012년부터 발행을 시작해 월 1만 부를 발행하고, 모바일과 PC로 볼 수 있는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저시력인, 시각장애인을 위해 책자에 음성으로 책을 읽어주는 음성변환코드(보이스아이)를 삽입하고 점자책을 별도로 발행하고 있다. 한편 ‘와글와글 수원’은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구독 신청은 수원시 누리집, 전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현경환 수원시의회 의원(국힘·조원2)이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 사업 보조금 집행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당부했다. 지난 27일 문화청년체육국 화성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현 의원은 수원시 세금으로 지원되는 한옥 건축 및 수선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운영된다는 의문을 제기하며 초기 설계와 다르게 보수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일부 한옥이 유럽 양식의 대문이나 도색 처리된 담장의 형태를 띠어 한옥마을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초기 게획에는 전통적인 한옥 양식으로 설계됐던 부분을 언급하며 설계 변경이 불법 건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주의해달라고 요청했다. 현 의원은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해당 사업에 대한 세심한 감독과 사후 관리에 대한 지침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