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광물자원을 제련해 13조 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만질 수 있다는 황당한 계산은 무리하게 투자자를 모집하려는 의도도 보여 진다. 당초 광물, 광물성분석표, 수입신고필증 등을 제공한 인물이 주장했던 1만 7000t 보관 내용 등은 경기신문 취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기사 : 경기신문 2025.01.08 [단독] ‘황금알 낳는 광물’…사기로 이어진 경계.上) 9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광물 1만 7000t을 보관하고 있다는 등의 A씨 주장 대부분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광물 1t을 제련하면 금 2㎏, 이리듐 12㎏, 로듐 등을 추출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광물을 추출할 제련소 건설을 위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투자자를 찾아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 경기신문 2025.01.07 [단독] ‘황금알 낳은 광물’…사기에 이용된 공문서) A씨는 광물 1만 7000t을 보관하고 있고 이를 제련하면 막대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했고, 투자자를 찾는 과정에서 관심을 보이는 이들에게 광물 14t을 판매하기도 했다. 그러나 광물을 구입한 이들 역시 광물 구입과 제련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해 투자자를 모집했는데 계약과 달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실수로 피해를 본 수험생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피해 구제책을 찾고 나섰다. 지난달 도내 한 공립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A군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으로부터 합격 전화를 받고 아주대학교 수시 합격자 등록을 포기했다. 하지만 디지스트 홈페이지에 올라온 합격자 명단에서 본인을 확인할 수 없던 A군은 대학 측에 문의했고 입학 담당자의 실수가 있었다며 불합격이라는 소식을 통보받았다. 디지스트 입학 담당자가 합격생 수험번호를 입력하는 과정에 착오가 있었던 것이다. 전수 조사 결과 A군 외 다른 수험생들에 대한 합격 통보에는 이상이 없었다. 디지스트는 A군 측에 "입학은 불가능하지만 법적 책임은 지겠다"는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스트 입학처는 입장문을 통해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본교의 부족함을 철저히 반성하고 개선하겠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달 30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자신의 SNS에 '한 학생의 인생이 걸린 문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최선을 다해 해당 학생을 구제할 방법을 찾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이 학생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
오세훈 서울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내란 혐의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해 수사에 손을 떼라고 주장했다. 9일 오 시장은 본인의 SNS에 '공수처가 손을 떼야 문제가 풀립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공수처가 스스로 위법 논란을 낳으며 사태를 극도의 혼란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특공대까지 운운하며 물리력으로 체포하겠다는 것이 꼭 필요한가"라고 밝혔다. 이어 "도주 우려도 없는 대통령 수사를 사냥하듯 체포하는 것이 본질인 양 과장하려는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공수처는 이미 수사 주체로서의 정당성과 국민적 신뢰를 잃었다. 이대로 강행한다면 향후 남겨진 절차마다 혼란만 가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수처는 사건을 내란죄 수사권이 있는 경찰에 전담하게 하고, 경찰이 법과 절차에 따라 수사를 이행하면 된다"며 "대통령도 수사에 성실히 임해 국가적 위기 수습에 협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공수처 관계자는 "오 시장의 주장에 대해 특별히 밝힐 입장은 없다"고 전했다. 다만 공수처는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도 수사할 수 있다고 본다. 수사권이 있는 윤 대통령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직접 수사와 함께 관련 범죄로 내란 혐의도 수사할 수…
역대급 한파가 이어지면서 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원시가 수원역 노숙인 일시보호소를 점검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수원역 노숙인 일시보호소 '꿈터'와 수원역환승센터 일원을 찾아 겨울을 나는 노숙인들을 살폈다. 먼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꿈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노숙인들을 만났다. 이 시장은 "상당히 추운 날씨에 지내는 데 어려움이 있는지 살펴보러 왔다"고 말했다. 한 노숙인은 "일을 하고 싶은데 겨울에는 일용직 일자리도 없어서 힘들다"며 "물질적 지원을 바라는 게 아니라 일자리를 마련해줬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후 이 시장은 안재금 꿈터 센터장과 함께 노숙인이 많이 머무는 수원역환승센터 주변 등을 점검한 후 "노숙인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찾아보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목요일인 9일은 최고기온까지 영하로 떨어지며 이번 겨울 가장 추운 날이 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칼바람'이 불며 시민들의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졌다. 낮은 기온으로 빙판길,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부터 10일까지 눈이 내리는 지역도 있겠다. 충남과 전라권, 제주도 산지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예상 적설은 ▲서해 5도 1~5㎝ ▲경기 남부 서해안 1㎝ 내외 ▲충남 5~10㎝(많은 곳 충남 남부 서해안 15㎝ 이상) ▲대전·세종, 충북 중·남부 1~5㎝ 등이다. 또 ▲전북 5~15㎝(많은 곳 전북 서해안, 전북 남부 내륙 20㎝ 이상) ▲광주·전남 5~10㎝ (많은 곳 광주·전남 북부 15㎝ 이상) ▲울릉도·독도 5~20㎝ ▲경남 서부 내륙 1~5㎝ ▲경북 남서 내륙 1㎝ 내외 ▲제주도 산지 5~20㎝(많은 곳 30㎝ 이상) ▲제주도 중산간 5~10㎝ ▲제주도 해안 1~5㎝다. 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서해 5도 5㎜ 미만 ▲경기 남부 서해안 1㎜ 내외 ▲충남 5~10㎜ ▲대전·세종, 충북 중·남부 5㎜ 미만 ▲전북 5~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울릉크루즈가 교원들의 복지와 여가 증진을 위해 협력한다. 9일 경기교총은 이날 오후 2시 남양주 다산한강초등학교 교장실에서 '교원 복지 증진 및 힐링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교총 회원 및 가족에 대한 복지를 확대하고 힐링 여가 활동으로 교원의 사기를 증진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울릉크루즈 이용시 경기교총 회원 및 가족은 ▲주중/비수기 20% 할인, 주말/공휴일 10% 할인 적용 ▲경기교총 주관 독도 주간 행사 시 특별 할인 혜택 제공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상호협력 가능 분야를 발굴해 상호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상호 경기교총 회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교총 회원 및 가족의 복지증진과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울릉크루즈가 제공하는 고품격 관광 서비스로 교원의 사기 진작 및 스트레스 해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는 "전문직 교원단체인 경기교총과 협력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할 수 있어 의미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교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활동에…
9일 오전 7시 47분쯤 경기 군포시 당동 5층짜리 다세대주택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화재세대 일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7분만인 오전 8시 4분 모두 진화됐다. 불은 최초 4층 화재세대 테라스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불이 난 4층 세대에 고립된 인원이 3명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7시 51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이어 7시 56분께 화재 현장에 있던 50대, 40대, 10대 등 3명을 모두 구조했다. 소방 당국은 물탱크차 등 장비 43대와 인력 114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 다세대주택은 철콘조 구조의 5층 규모로 총 11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기 사랑의열매가 야간 돌봄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2025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을 추진한다. 9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후 2시 수원화성박물관에서 '2025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 수행기관 28개소에 약 12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전달하고 사업수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권기금'은 복권 발행으로 조성되는 자금·수익금·소멸시효가 완성된 당첨금 등을 의미하는데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은 경기 사랑의열매가 복권위원회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8개 수행기관이 선정됐다.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통합 보호와 학습, 문화체험 활동, 방학프로그램(신학기 필요물품지원 등)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써주시는 사회복지 기관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반도체 산업에 관심있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9일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고등학교 1학년 대상 '반도체 진로체험 프로그램(SEMI High Tech U)'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과 세미코리아 간 융합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이공계 진로 분야에 관심을 높이고 미래 과학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반도체 산업 전문가 특강과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투어 등 반도체 산업현장 견학으로 구성됐다. 반도체 산업 전문가 특강은 '반도체 산업의 역사 및 현황'과 '반도체 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반도체 공정' 등 현장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어진 반도체 산업현장 견학에서는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방문해 전시관 등을 참관했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과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전국의대생학부모연합(전의학연)이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의대증원 사태를 촉발하고 학생들의 학습권과 현재를 망가뜨렸다며 파면을 요구했다. 9일 전의학연은 "의대생 복귀 문제와 의료정책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정부는 의료계의 신뢰를 회복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마음이 전혀 없다"며 이 장관의 파면을 촉구했다. 전의학연은 의대수업 파행에 대한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이 장관은 여전히 의대증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 의대 수업을 망가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 장관은 의대생 복귀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지난해 9월 학기가 의대생 복귀의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최근 의료계와 대화의 물꼬가 트이기 시작했다"며 "학생, 전공의, 교수들이 먼저 만나자는 연락이 오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전의학연은 "이같은 발언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고 현장의 위기감과 괴리가 있다"며 "의대생 복귀 문제와 의료정책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계 신뢰를 회복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마음이 전혀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 장관을 파면해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