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비산으로 인한 시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사업으로 2억7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슬레이트는 과거 초가지붕 개량을 위해 보급됐으나 슬레이트 속 석면에 1급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2009년부터 사용이 금지된 건축자재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철거비 최대 700만원(취약계층은 전액 지원),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는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원(취약계층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월 6일까지며 슬레이트 건축물의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건축주에게 철거 동의를 받은 경우 신청 가능하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 건강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주택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최근 기업인들과 직접 소통하고자 ‘기업애로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방세환 시장과 ‘광주시차세대경영인협회’ 회원사 중 한 곳을 직접 방문해 임철욱 회장 등 회원사 1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업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기업애로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지난 13일 유관부서 관계자 및 건의자 합동회의를 추가로 진행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도약의 역동적 경제도시라는 시정 목표에 발맞춰 지역발전의 중추가 되는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신속한 기업애로 해소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경안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13일 표동진 경안동장, 노영준 시의원, 바르게살기위원 23명과 함께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일대 환경정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환경정화 캠페인은 역동 169-15 일원을 중심으로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구역에서 실시했다. 해당 구역은 아직 개발사업이 완료되지 않아 도로를 따라 생활쓰레기의 무단투기가 빈번한 지역으로 환경정비 캠페인 대상지로 선정했다. 김경환 경안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최근 30~40대 젊은 위원으로 재구성된 경안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표 동장은 “경안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매월 힘써주신 덕에 살기 좋은 경안동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안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경안동 일대에서 매월 둘째 주 월요일마다 환경정화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농촌지도자 광주시연합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2050 탄소중립은 탄소중립기본법에 의거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 0을 실현한다는 의미로 농축산업 부분에서 탄소 배출량을 감축해 기온상승 폭을 1.5℃ 이내로 제어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이다. 이번 2050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영농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술 △비닐 재활용 늘리기 △농기계 효율 높이기 △물 절약하기 △시설하우스 적정온도 유지하기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은 올리고 에너지 사용량은 줄여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다짐하고자 마련했다. 농촌지도자 김재영 회장은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농촌지도자 회원 모두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농촌지도자 광주시연합회는 회원 수 420여명이 등록된 명실상부한 광주시 농업인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로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개인택시조합과 ㈜성남공영 김민석 대표는 지난 14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성금을 기탁,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광주시 개인택시조합은 성금 366만원을, ㈜성남공영은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광주시 개인택시조합 권진섭 조합장은 “21년도 조합원 321명이 321만원을 기부한 이후 다시 한번 마음을 모으게 됐다”며 “그때보다 조금 더 늘어난 366명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또한 ㈜성남공영 김민석 대표는 “어려운 환경의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꾸준히 200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다”며 “소액이지만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부 의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꾸준히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소상공인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소상공인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5일 밝혔다. 추진계획에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확대 ▲지역 소비 촉진 및 물가안정 관리 ▲소상공인 자립 지원 등 4개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16개 세부 사업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있다. 세부 사업으로는 우기 대비 경안시장 방수공사, 지역화폐 발행 운영, 배달 특급 이용 홍보 및 착한가격 업소 확대 지정 등을 추진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개선 교육 및 창업 컨설팅, 온라인마케팅 지원, 전통시장과 상점가 매니저 지원 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상인조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영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확대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 보증’ 출연금을 지난해 대비 2억6천만원 증액된 12억6000만원 규모로 확대 운영해 업체당 최대 5000만원 범위에서 대출, 2년간 대출이자 2% 지원 및 특례보증서 발급 수수료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방세환 시장은 “갈
광주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배움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5개 사업으로 ▲열린학습 지원 ▲경기평생학습동아리 지원▲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지원 ▲인성함양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소재한 평생교육기관 및 비영리민간단체 등이 신청 가능하며 사업별 자세한 신청 자격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이나 ‘새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기관 방문 또는 광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https://www.gjcity.go.kr/jumin/main.do)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760-4626, 4651, 482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기관 모집을 통해 관내 시민강사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본관 1층 美갤러리에서 이승숙 작가의 민화전 ‘소소의 羽化(우화)’를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점점 잊혀가는 우리나라 전통 회화인 민화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취지로 기획한 전시이며 오는 25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이승숙 작가의 민화 체험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도서관 운영 시간에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특강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jcity.go.kr) 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18일부터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시립중앙도서관 운영팀(760-5681)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민화 특유의 화려한 색채와 웅장함을 느끼며 민화에 친숙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팔당호 및 유입지천 수질개선을 위한 ‘2023년도 팔당수계 정화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팔당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경기도와 환경단체 공동합의에 따른 민간단체의 수질개선 및 환경 감시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환경 분야 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지원사업은 팔당특별대책지역 하천 및 수중 쓰레기 제거사업, 불법행위 계도‧감시, 환경교육‧캠페인 등 수질보전 기여 활동, 지역 민간기업과 협의해 지역 하천의 수질을 보전하는 활동 등 수질개선에 도움이 되거나 팔당특별대책 지역의 하천 생태계 건강성에 도움이 된다고 인정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2개 단체를 통해 수질정화 활동 20회, 수질보전 캠페인 및 홍보활동 2회, 야간 하천오염 행위 감시‧계도 77회 등의 사업을 수행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1개 단체당 최대 1000만원 이내로 사업을 지원한다. 참여 방법은 사업계획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광주시청 수질정책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계획서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광주시는 노후 경유차 등에 대한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지원액은 총 28억원으로 기존 5등급 경유 차량 외에 4등급 경유차(출고당시 DPF 미부착), 굴착기·지게차도 신청 대상으로 추가됐으며 자격요건 중 최종 소유 기간 6개월 보유 여부가 삭제되는 등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신청은 인터넷, 등기우편,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지원 가능 여부와 지원금액이 기재된 대상 확인서를 발송한다. 방세환 시장은 “조기 폐차 사업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원인인 노후 경유차 자체를 근본적으로 줄여나가는 사업”이라며 “매연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