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NEW우리WON뱅킹 출시를 기념해 ‘해외송금 수수료 우대와 전신료 면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개인고객이 ▲우리WON뱅킹 ▲우리WON글로벌 ▲개인인터넷뱅킹 등 비대면으로 해외송금 시 송금수수료 우대와 전신료 면제 혜택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다만 머니그램, 글로벌퀵송금, 바로바로송금 등 별도 수수료가 책정된 해외송금서비스는 이번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우리은행은 기존에 미화 2만 달러 초과 송금 시 적용되던 수수료 1만 2500원을 없앴으며, 미화 5000달러 초과 송금 시 적용되는 수수료도 1만 원으로 일원화했다. 전신료는 기존에는 미화 3000달러 이하 송금 시에만 면제됐으나, 송금액과 상관없이 전액 면제된다. 예를 들어 유학생 자녀를 둔 고객이 미화 2만 5000달러를 해외송금하는 경우, 기존에 냈던 송금수수료 2500원과 전신료 8000원을 우대받아 총 1만 500원의 수수료를 아낄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환율이 급등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해외송금 이용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김경호 씨 별세, 김승기(SK증권 파생상품부 이사)씨 부친상 = 11일, 서울성모장례식장 21호실. 발인 13일 오전 5시, 장지 성남시장례문화사업소-추모공원 휴. ☎ 02-2258-5940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글로벌 시장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그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에는 중국 시장에서 '2025 중국 올해의 차 어워즈' 고성능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현대차는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중국 올해의 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 N이 '올해의 고성능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현지 자동차 전문 기자와 인플루언서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아이오닉 5 N은 211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메르세데스 AMG C63 S E 퍼포먼스(142점)와 링크앤코 03++(127점)를 크게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압도적인 성능과 첨단 기술력이 승리의 비결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탄생한 고성능 전기차다. 650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770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84kWh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집약돼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이러한 뛰어난 성능과 함께 아이오닉 5 N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편의 기능까지 갖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N 브랜드만의 차
CJ대한통운이 완충재 없이 상품 파손 위험을 줄이는 ‘상품고정형 패키지’를 개발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일반적으로 택배 포장 시 상품을 고정하기 위해 남는 공간에 완충재를 투입한다. 하지만 택배 상자에 비해 상품 크기가 너무 작으면 빈 공간이 많아 완충재가 과도하게 쓰이고, 배송 중 상품이 움직이면서 파손되기도 한다. CJ대한통운이 개발한 상품고정형 패키지는 ‘리텐션 패키징’으로 이를 해결했다. 골판지 패드 안에 스트레칭 필름을 끼운 후 상품을 감싸는 방식이다. 기존 완충재 포장에 비해 파손 위험을 3분의 1로 줄일 수 있고, 필름을 상자에 부착하는 방식보다 비용을 50%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상품고정형 패키지는 택배 안정성을 평가하는 국가 공인 테스트 ‘KST 5055’도 통과했다. 3000회 이상의 낙하 시험, 100회 이상의 실제 배송 테스트 등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조만간 리텐션 패키징을 실제 물류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현재 재활용 플라스틱(PCR)로 만들어진 스트레치 필름도 생분해성 필름(PHA)로 바꿀 계획이다. 김정희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완충재가 필요 없는 상품고정형 패키지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연말을 맞아 토크콘서트를 열고 직원들과 격의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CEO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공감IBK’는 김 행장이 직접 제안해 시작된 소통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행복한 IBK’를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약 30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직장 내 행복한 삶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행장은 “행복은 삶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직장이 우리의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우리 직원들이 IBK에서 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은행장님과 회사생활 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큰 위로와 공감을 얻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 행장은 “오늘 토크 콘서트에서 우리 직원들의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조직 내 신뢰를 강화하고 직원 행복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12·3 계엄 사태 이후 일주일이 지나도록 정국 불안이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의 심리적 마지노선이 1450원까지 밀렸다. 불안한 정치상황이 지속될 경우 환율이 금융위기 수준인 1450원 이상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대거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1원 오른 1434원에 개장했다. 지난 3일 전 거래일 대비 10.1원 내린 1426.9원에 장을 마감했으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확산하되면서 다시 반등했다. 12·3 계엄 사태 이후 원·달러 환율은 줄곧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1400원대가 굳어지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 3일 야간거래에서 1446원까지 치솟으면서 단기 저항선은 1450원으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탄핵 국면이 장기화될수록 환율이 안정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한다. 최근 달러가치가 하향 안정화되는 상황에서 원화가 약세를 보이는 이유가 정치 불안인 만큼, 이 부분이 해소되지 않는 이상 환율이 내려가기는 힘들다는 설명이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원화가치가 급락했는데 다른 나라의 통화가치…
쿠팡이 연말을 맞아 로켓직구 최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740여 개 글로벌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최근 환율 상승으로 해외 직구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을 위해 무료배송 혜택을 강화했다. 와우 회원은 직구 상품 1개만 주문해도 무료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빠르면 3~4일 안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레고, 세이코, 샥즈 등 인기 브랜드의 상품뿐만 아니라, 건강식품,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특히, 매일 오전 7시에는 한정 수량 특가 상품을 오픈해 소비자들의 쇼핑 흥미를 더한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글로벌 상품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대한항공이 11일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인수를 완료하며 지난 4년간 이어진 기업결합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36년간 이어져 온 한국의 양대 국적 항공사 시대는 막을 내리고, 단일 국적 항공사 체제로 새롭게 전환된다. 대한항공은 이날 아시아나항공이 실시한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에 1조 5000억 원을 투자해 약 1억 3157만 주(63.9%)의 신주를 인수, 아시아나항공의 최대 주주로 자리 잡았다. 대한항공은 2020년 12월 계약금 3000억 원을 시작으로 2021년 3월 중도금 4000억 원을 지급하며 인수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잔금 8000억 원을 추가 납입하며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지배력을 완전히 확보했다. 당초 신주 인수 일정은 12월 20일로 계획돼 있었으나, 유럽연합(EU)의 신속한 기업결합 승인으로 일정이 앞당겨졌다. 대한항공은 현재까지 전 세계 14개국 중 13개국에서 기업결합 승인을 완료했으며, 남은 미국에서도 신주 인수 과정 중 별도의 반독점 소송 등이 제기되지 않으면 승인된 것으로 간주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하고 통합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향후 2년간 아시아나항공을…
지난달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이 3조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2조 5000억 원 이상 늘어나며 2금융권 대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1월 가계대출 동향(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5조 1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전월(6조 5000억 원)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된 수치다. 주담대는 4조 1000억 원 증가하며 전월(5조 5000억 원) 대비 둔화됐으나, 기타대출은 1조 1000억 원 증가하며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폭은 10월(3조 8000억 원) 대비 절반 수준인 1조 9000억 원으로 줄어든 반면, 제2금융권은 전월보다 5000억 원 늘어난 3조 2000억 원 증가했다. 2금융권의 주담대 증가폭은 2조 6000억 원으로 전월(1조 9000억 원)보다 크게 확대됐다. 기타대출 증가폭은 전월(8000억 원)보다 줄어든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업권별로는 상호금융권이 1조 6000억 원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보험(6000억 원), 여신전문금융
<승진> ◇전무 ▲보험서비스지원실장 윤영규 ▲영업지원담당 노병두 ▲지속 경영기획실장 겸 교보금융연구소장 김경배 <선임> ◇ 상무 ▲채널영업지원팀장 성시현 ▲채널성장전략팀장 안철균 ▲다이렉트사업부장 김명희 ▲상품개발팀장 노중필 ▲변액자산담당 박승호 ▲경영관리담당 겸 경영관리팀장 박항남 ▲재무담당 겸 비즈니스예측모형팀장 김지현 ▲AI활용/VOC데이터담당 겸 그룹경영전략담당 신중하 ▲전사혁신PMO팀장 강현모 ▲경영감사담당 김국현 <이동> ◇ 권역담당 ▲중부 이효영 ◇ 실장/담당 ▲소비자보호실장 박정식 ▲건강보험상품담당 최지광 ▲신사업/디지털기획담당 이철 ◇ 본부장 ▲방카슈랑스 노승용 ▲대체투자사업 박정범 ◇ 사업부장 ▲GFP 이철 ◇ 팀장 ▲AI활용지원 이태동 ▲디지털개발2 조지현 ▲디지털채널/e보험 김정우 ▲건강상품전략 박성칠 ▲건강상품개발 신동진 ▲교육지원 유승수 ▲가입심사 유은주 ▲지급심사 이정섭 ▲준법지원 박경호 ▲경영기획 이정우▲관계사업무지원 이백헌 ▲인사지원 진의탁 ▲인력개발 오인성 ▲투자자산관리 박호상 ▲LDI운용 김찬우 ▲액티브운용 황정택 ▲헤지운용 김원태 ▲연금자산운영 양영직 ▲소매여신마케팅 홍문기 ▲소매여신관리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