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대교뉴이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신탁 서비스인 ‘하나 더 넥스트–1인 든든신탁’(이하 1인 든든신탁)을 출시했다. 1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일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해 은퇴설계, 상속·증여, 건강관리 등 웰 리빙(Well-living)을 넘어 웰 에이징(Well-aging)과 웰 다잉(Well-dying)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1인 든든신탁’을 이용하면 신탁 상품을 활용한 자산관리는 물론, 1인 가구에 특화된 다양한 비금융 제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지급청구대리인 지정을 통한 투명한 자금관리 지원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이전 준비 ▲인지강화 프로그램, 시니어 전문 교육 수강 등 양사의 시니어 전문 인력이 제안하는 노후 준비 솔루션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인 가구의 효율적인 자산관리뿐 아니라 1인 가구의 노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신탁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하나은행이 유언대용신탁 분야에서 14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S-OIL이 고객들과 함께 모은 5748만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S-OIL은 1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올 한 해 고객들이 보너스 포인트로 기부한 금액과 회사의 매칭 기금을 더해 총 5748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S-OIL 멤버십 고객 1만1400여명이 주유 시 적립한 보너스 포인트와 회사의 추가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S-OIL은 2005년부터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20년간 총 6.4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보육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S-OIL 이영호 영업전략부문장은 "고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디타워 서울포레스트가 DL의 브랜드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DL그룹 지주사인 DL㈜은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성수동 디타워 서울포레스트에서 브랜드 공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Red Carnival: 레드, 빛으로 물들다'를 테마로 디타워 서울포레스트 곳곳에 마련됐다. ‘Red Carnival’ 프로젝트는 레드 컬러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빛과 오브제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공간으로 조성됐다. 디타워 서울포레스트의 고유한 공간적 매력을 살리는 동시에 DL 브랜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축제와 같은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일상의 활력과 특별한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내년 2월 2일까지 계속된다. DL은 2021년 새롭게 출범하며 다양한 소통 방식으로 브랜딩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임직원들이 창작한 CI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여러 계열사 현장에서 채집한 사운드에 새로운 장르의 댄스를 결합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디타워 서울포레스트 공간을 활용한 공공 미술 프로젝트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롯데건설이 ESG 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입증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롯데건설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2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가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인증심사는 매출액, 사회공헌 예산, 사회공헌 프로그램, 임직원 자원봉사의 인원과 시간 등 5개의 정량지표와 환경경영(E), 사회적 책임(S), 투명경영(G) 등 3가지 영역에서 추진체계, 문제인식, 프로그램, 네트워크, 성과영향, 투명경영 등 25개의 정성지표로 평가됐다. 롯데건설은 조직 사회공헌활동을 확산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해 심사유형 중 가장 평가지표가 많은 유형1(중앙공공기관, 대기업군)에서 승인을 받았다. 롯데건설은 ▲건설업 연계 시설 개선·보수 봉사활동 ‘꿈과 사랑의 러브하우스’ ▲소외계층 난방용품·식료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임직원 가족동반 봉사활동 ‘현충원 묘역봉사’ ▲임직원 참여형 걸음기부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0일 '제3차 업종별협력 분과협의회를 개최하고 AI 기술 발전과 기후위기 심화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업종별 노동전환 로드맵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연구원,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종별 고용노동 현황과 산업 노동 전환에 따른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회는 자동차, 반도체, 뿌리산업 등 주요 산업의 생산 방식과 고용 구조가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기술 도입에 따라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업종별 특성에 맞는 노동 전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단계적인 로드맵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각 업종의 특성을 고려한 연구 결과를 모듈화해 다른 업종에도 적용하고, 참여기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협의회는 지난 10월 업종별 노동전환·대응 실천 릴레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간 소통 채널 구축, 신산업 연계 지
국내 61개 증권사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약 1조 8102억 원에 달하며 하루 평균 277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분기 대비 2.4%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2% 급증했다. 대형 증권사는 증시 부진의 영향을 받았으나, 중소형 증권사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기저 효과 등으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해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실적 개선은 대출 관련 손익이 2678억 원 증가한 데 주로 기인했다. 2분기 중 대규모 부동산 PF 충당금을 인식했던 기저 효과가 작용하면서 전반적인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다만 증시 부진의 여파로 수탁수수료와 자기매매손익은 감소했다. 수탁수수료는 1조 5382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7% 줄었고, 자기매매손익도 2조 8954억 원으로 2.5% 감소했다. 특히 집합투자증권 평가손실 확대 등의 영향으로 펀드 관련 손익이 1조 1507억 원 감소했다. 대형 증권사의 경우 증시 하락세로 수수료 수익이 감소하며 실적이 소폭 줄었다. 반면, 중소형 증권사는 충당금 기저 효과를 바탕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기업금
세븐일레븐의 연말 샴페인 기획전이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SNS 인증샷 열풍이 불면서 '예쁜 샴페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종류의 샴페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화려한 디자인과 독특한 스토리를 가진 프리미엄 샴페인들이 인기를 끌면서 일부 상품은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샴페인의 맛뿐만 아니라, 병 디자인, 라벨 디자인 등 시각적인 요소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SNS에는 세븐일레븐 샴페인을 구매한 후 인증샷을 올리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퍼져나갔다. 이러한 현상은 젊은 세대들이 소비를 단순히 필요를 채우는 수단이 아닌, 개성을 표현하고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인식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SNS를 통해 자신만의 취향을 공유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것을 즐기는 MZ세대들은 '예쁘고 특별한' 샴페인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 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양한 디자인의 샴페인을 기획전에 포함시켰다. 화려한 금빛 병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호텔 파티셰의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치즈케이크 2종을 온라인으로 선보였다. 롯데뉴욕팰리스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만든 뉴욕 치즈케이크와 스모키한 풍미가 매력적인 바스크 치즈케이크가 그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치즈케이크는 100%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프랑스산 고급 버터 등 최고급 재료를 사용하여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뉴욕 치즈케이크는 72시간 레몬 숙성 과정을 거쳐 더욱 깊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번 치즈케이크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한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G마켓이 유튜브 채널 ‘감별사’와 함께 진행한 스타 애장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5000만원을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은 스타들의 애장품을 100원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3개월 동안 6만 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사단법인 ‘야나’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10명에게 주거비, 교육비,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G마켓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카카오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했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단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카카오는 2022년부터 '프로젝트 단골'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1:1 맞춤형 디지털 교육,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등을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왔다. 특히, 동반위와 함께 지역 상권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진행하며 제주 칠성로, 서울 공릉숲길 등 다양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프로젝트 단골'을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업종별 맞춤 교육, 단골 멘토 육성, 우수 점포 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는 소상공인과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