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간의 화합과 단결이 시민들의 재산과 안녕을 위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평택경찰서 제67대 서장에 심헌규(52·사진) 총경이 부임했다. 신임 심 서장은 “조직의 내부 만족이 선행되어야 외부에 충실할 수 있다”며 “직원간의 화합과 단결이 최우선시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987년 경대3기로 경찰에 입문한 심 서장은 평택서 생활안전과장, 경기청 홍보담당관실 홍보계장, 충북청 제천경찰서장, 강원청 경무과 치안지도관을 역임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지키는 ‘법질서의 수호자’, ‘사회적 약자의 수호자’ 역할뿐 아니라 피해자의 마음까지 보듬는 ‘따뜻한 고양경찰’이 되도록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다지며 같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것이다.” 18일 취임한 제55대 김광석(사진) 고양경찰서장의 취임일성이다. 김광석 고양경찰서장은 1983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101 경비단 교육과장, 경찰청 내부 비리수사팀장과 경북 영주경찰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가족으로는 처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이경남(58·사진) 한국전기안전공사 기술사업처장이 신임 경기지역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삼척대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도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입사한 후 안산시흥지사장, 서울서부지사장, 강원지역본부장, 본사 기술사업처장을 역임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전기사고예방과 고객이 감동할수 있는 맞춤형 전기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일자리 창출과 지역맞춤형 노동행정, 지역노사관계 안정, 산업재해 예방 및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지난 11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산지청장에 취임한 조익환(사진) 지청장의 취임 일성이다. 조 지청장은 1977년 노동부에 발을 디딘 후 전주지청 관리과장, 여수지청 산업안전과장, 제주지청장, 고용노동부 산재보상정책과, 고양지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노사관계 안정과 산업재해 예방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화성동부경찰서 34대 서장에 김석열(52·사진) 서장이 내정됐다. 경북 경주 출신의 김 서장은 경찰대 3기로 경북경찰청 경주경찰서장, 경찰대학 교무과장, 경찰청 감사 인권보호센터장, 서울경찰청 서부경찰서장·청문감사담당관·생활질서과장을 역임했다. 김석열 서장은 “직원들의 화합을 이끌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참여치안을 통해 학교폭력 등 4대악 근절에 앞장서겠다”며 “예방치안을 지향하고 오산시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치안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국민의 피해를 예방하고 불안을 없애는 데 최우선시 하는 경찰을 만들고, 직원 간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이끌며 4대 사회악 척결과 법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 제9대 안산상록경찰서장에 부임한 이재술(사진) 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신임 이 서장은 간부후보 38기로 경기 광주경찰서 정보과장, 경기지방경찰청 외사계장, 충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 경기지방경찰청 경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제29대 안산단원경찰서장에 이재홍(사진) 총경이 부임했다. 신임 이 서장은 경찰대 3기로 경기지방경찰청 경비계장, 치안지도관, 인천청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 서장은 “법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 시민을 섬김의 대상으로 소중히 여기고 공감하고 배려하며 공정한 경찰관으로 안산을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군포경찰서 제24대 조희련(51·사진) 서장이 지난 15일 부임했다. 1986년 경찰대학 2기로 경찰에 임용된 조 서장은 2012년 6월 총경으로 승진해 경기경찰 경기 기동대장, 수원서부서장, 정부과천청사 경비대장을 역임했다. 조 서장은 현장대응능력이 뛰어나고 합리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조희련 서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가족은 부인과 2명의 자녀가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제66대 신임 안양동안경찰서장에 노규호(46·사진) 전 경찰청 규제개혁 법무담당관이 부임했다. 노 서장은 주로 수사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경정특채(사시 43기) 출신으로, 지난 2014년 4월 총경 임용 이후 전남 장성경찰서장, 경찰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을 역임했다. 특히 직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취임식도 거절한 노 서장은 권위를 타파한 합리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16일 안산소재 한양대 에리카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초청강연에 참석해 ‘가만히 있으라, 정의!’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가의 첫번째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며 그것이 국가 존재의 이유”라면서 세월호 참사의 대처능력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국가의 두번째 의무는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고, 마지막은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다”고 짚었다. 또 이 시장은 “삶을 개선하는 복지는 늘리기 경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복지를 시혜라고 끊임없이 이야기 하고 있다”며 “그것이 아니라고 우리가 얘기해야 한다. 복지는 국민의 권리이며 국가의 의무이다”라고 밝혔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