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서 20년간 환자 중심의 척추·관절 치료를 이어온 지우병원이 지역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성남 푸른향기나눔’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우병원이 지난 20년간 지역 주민들의 신뢰 속에 성장해 온 데 따른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봉사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성남 푸른향기나눔은 반찬 배달, 환경 정화, 장학 사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지역 대표 자원봉사 단체다. 지우병원은 이들의 취지에 공감해 봉사자들이 보다 건강하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 지원 등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봉사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권순만 병원장은 “지우병원이 20년 동안 지역에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묵묵히 봉사하는 푸른향기나눔 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들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우병원은 ‘환자 중심 진료’ 철학 아래 과잉 진료 없
용인시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24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회의실에서 경기도 기후테크 산업 육성과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비롯해 경기도 내 9개 기초 지자체 산업진흥기관이 참여하는 광역 단위 협력체계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 참여 기관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및 용인시산업진흥원, 고양산업진흥원, 화성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평택산업진흥원, 시흥산업진흥원, 군포산업진흥원, 안성산업진흥원 등 10개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기후테크 분야의 인프라·정보 공유 및 공동 사업 발굴 ▲유망기술의 실증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조사·활용 ▲우수 기술 판로 확보에 필요한 홍보 ▲기후테크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수요 발굴 및 교육사업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이 경기도의 전문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규제 속에서 실질적인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진흥원이 올해 강조해 온 ‘현장 중심의 기업 애로
용인시민 123인이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24일 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123인 선언'을 발표하고 현 예비후보가 중앙정부, 국회와 소통하며 반도체 국가산단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용인시민 123인은 "이제 용인시민은 시민의 상식과 공공의 책임이 바로 서는 실력 있는 정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 예비후보를 ▲용인경전철 주민소송단 공동대표이자 소송대리인으로 12년간 소송을 승소로 이끈 끈기 있는 변호사 ▲이재명 대선 후보 대변인과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 정치적 역량과 정책 경험을 쌓아온 실무형 전문가 ▲수원특례시 부시장으로 지방행정을 책임지고 경험한 행정가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근택 예비후보는 기초단체장을 넘어 중앙정부 및 청와대, 국회와 직접 소통하여 국가전략사업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산단의 안정적 추진,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한 국가의 뒷받침을 끌어올 수 있는 '체급'"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선언에 참여한 시민들은 "123이라는 숫자에 내란 극복의 의미를 담아 123인이 함께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성남시가 식품제조 중소기업과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을 연결하는 맞춤형 매칭 행사를 열고 기업 간 협력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8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성남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솔루션 커넥트’ 행사는 성남시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공동 주최했으며, 식품제조 기업 15곳과 AI 솔루션 기업 13곳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총 51건의 1대1 상담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23개 기업이 실제 공장 적용을 위한 기술 검증에 착수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참여 기업들은 사전에 도출한 과제를 바탕으로 여러 솔루션 기업과 순차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식품안전관리, 설비 고장 예측, 제품 불량 검사, 재무관리 등 제조 및 경영 전반에 걸친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안받았다. 구체적인 사례도 이어졌다. 베이글 전문 생산기업 고메베이글은 비전 AI 솔루션 기업 블루비즈와 매칭돼 기존 육안 검사 방식의 제품 불량 판별을 AI 카메라로 대체하는 자동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식품 제조·가공기업 아이홈팩토리는 공장 내 온도와 위생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AI 솔루션 기업 팜존에스엔씨와 연결돼 도입
문화 유산은 오래된 미래다. 선조의 삶의 양식을 고스란히 익혀 현재의 지표로 삼고, 후대에게 새로운 해석과 함께 전달하는 기재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용인은 문화유산의 보고다. 시대·주제별로 다양한 타임캡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용인 문화유산을 시대별로 세차례에 걸쳐 살펴본다. [편집자 주] ① 선사시대 ② 삼국시대 <계속> ◇보정동 고분군 신라시대에 조성된 대규모 고분군이다. 기흥구 보정동의 삼막곡 저수지 근처 소실봉에서 남쪽으로 뻗은 가지 능선의 끝, 남사읍에 넓게 펼쳐져 있다. 지난 2002년 벌목한 경사지에서 다수의 봉토분(封土墳)이 발견됐으며, 정밀조사를 거쳐 80여 기가 넘는 고분이 모여 있는 것이 확인됐다. 그 가운데 2기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6세기 후반에 축조된 앞트기식(무덤의 측면에 입구를 만들어 여러 명을 추가로 매장할 수 있도록 만든 무덤) 돌덧널무덤(지하에 구덩이를 파고 돌로 직사각형의 벽을 만들어 시신을 매장한 구덩식 무덤)임이 확인됐으며, 신라 지배층의 무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수지~신갈사이 6차선 도로를 개설하면서 노선이 보정동 고분군 동쪽지역을 관통하게 돼 2004~2006년까지 발굴조사를 진행했
용인특례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상일 시장 주재로 열린 간부공무원 회의에서는 지난해 진행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의 진행 현황과 성과를 확인하고, 올해 새롭게 마련한 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수립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시민들의 민원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시 공직자들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다양한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며 “오늘 회의에서 보고한 각 부서의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공직자들도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이나 개선돼야 할 사안을 잘 관찰해 정책에 반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시민들이 접수한 민원에 대한 응대나 해결 의지는 과거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일부 민원은 시간이 걸린다는 목소리가 있다. 법과 행정의 틀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성남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이날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성남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14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에는 성남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수정·중원·분당경찰서, 성남시청, 수정·중원·분당구청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통학로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 및 계도 활동이다. 특히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보행 안전 위협 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분당경찰서와 협력해 ‘아이 먼저, 안전 먼저’, ‘어린이 납치·유인 예방’을 슬로건으로 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을, 학생들에게는 유괴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등굣길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공사장 인접 통학로 안전관리 강화, 어린이 승하차 구역 설치,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신호등 설
이천시는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 개막식이 오는 24일 오후 5시 이천도자예술마을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이천시 인사, 국내교류도시 및 단체, 대학 총장, 군부대장 등 외부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다채롭고 풍성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천문화재단의 ‘이천통신사’ 사업의 하나로 참여하는 벨기에 소로다재단 소속 연주자들로 구성된 클래식 실내악 5중주와 뮤지컬 배우 김수, JTBC ‘팬텀싱어’ 출신, 뮤지컬 배우 박유겸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지는 공식 행사 및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흙과 불이 만나 도자기가 탄생하는 숭고한 순간을 강렬한 퍼포먼스로 표현한 ‘흙과 불의 서곡’이 웅장하게 펼쳐지며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할 예정이다. 축하 공연에는 ‘숲’, ‘동그라미’, ‘바다’ 등의 곡을 통해 섬세한 감성과 맑은 음색으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최유리, ‘좋다’,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감각적인 팝 락 사운드와 밝은 에너지를 전하는 데이브레이크가 출연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4월부터 공원을 생태교육의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내 3개 공원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각 과정은 계절별 자연환경에 맞춰 실외 체험 중심으로 구성해 생태 관찰과 놀이 활동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기획했다. 수지생태공원에서는 4월 7일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초등학생, 가족, 어르신까지 연령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아를 대상으로는 ’신나는 숲 놀이터‘,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숲 속 탐험대‘,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한 ’가족사랑 나눔의 숲‘이 운영된다. 아울러 올해부터 노인정과 주간보호센터 등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단체와 시설을 대상으로 ’그린 웰니스‘를 새롭게 선보여 진행한다. 용인중앙공원과 상갈근린공원에서는 4월 1일부터 10월까지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숲 놀이터‘와 ’같이 놀자 생태놀이 숲‘이 운영된다. 주중에는 개인과 단체 프로그램이 구분되고, 주말에는 개인 참여 중심의 교육이 이뤄지며, 5명에서 15명까지 소규모 체험단을 구성해 교육의 효과를 높인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 '통합예약
용인특례시는 지난 23일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제2회 보훈가족 음악회 ‘보훈가족과 함께해 봄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는 보훈가족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보훈회관 개관을 계기로 시작된 이후 문화와 복지가 결합한 연례 행사로 정착해가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고(故) 이건용 씨의 유가족에게 6·25 무공훈장을 전수했으며, 보훈회관 전시실 조성에 기여한 황현정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보훈회관 개관을 계기로 시작한 음악회가 매년 따뜻한 봄철 보훈가족 여러분이 함께 모여 정담을 나누는 전통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주신 서귀섭 회장님을 비롯한 보훈단체 관계자와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곳 전시실에 담긴 보훈의 역사와 가치처럼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찾을 만큼 의미있게 조성된 공간인 만큼, 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거점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다시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