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산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7일 지도위원과 담당공무원 및 청소년 20명과 함께 학교 주변 및 우범지역 등을 순찰하며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 우범지역 순찰 및 청소년 출입제한 업소와 편의점 등을 돌며 주류와 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등을 홍보했다. 방선훈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는 건강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지도활동을 계획 중”이라며 “시민들과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원율 지산동장은 “최근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등 학생들의 충격적인 범죄행위가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지산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산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일탈행위 예방을 위한 청소년 선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모범단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수원교육지원청은 7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2017년 하반기 유·특·초·중·고교(원)장 209명을 대상으로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수원교육청에 전직, 전입, 승진한 교장 소개와 함께 각 과별 2017 하반기 주요 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2017 하반기 수원교육청의 과별 주요추진사업 안내에서는 각 부서의 주요 사업 내용, 배움중심수업과 학생중심 평가 확산, 혁신교육 및 혁신공감학교 운영 내실화, 민주적 학교운영을 위한 학교민주주의 활성화 지원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최순옥 교육장은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중심 교육’,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현장중심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한 현장을 지원하는 행정체제를 공고히 해 학교의 교육력 제고와 학교변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난 6일 시청에서 ‘쌍령1 초등학교’ 설립과 관련, 광주센트럴 푸르지오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서 입주예정자협의회 홍성표 회장은 “쌍령1 초등학교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개발지구 입주민들의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시가 복합시설에 대한 재정지원 계획을 결정해 가능했던 일”이라며 “입주예정 1천425세대의 마음을 담아 이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 시장은 “쌍령1초교가 교육부 심사에 통과할 수 있었던 건 입주예정자협의회,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각계각층에서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입주 전까지 인근 통학로 및 버스노선 정비 등을 통해 개교 예정인 오는 2020년 3월까지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조 시장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2007년 이후 지속적으로 시 세입의 5%를 교육경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과밀학급 해소 등을 위한 교육기관 확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의왕시와 의왕경찰서가 시민들이 범죄로 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오문교 의왕경찰서장은 지난 6일 의왕경찰서 회의실에서 범죄예방 환경설계(CEPTED) 도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설계기법으로 도시계획 및 건축설계 시 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범죄요인들을 제거하거나 최소화시키는 기법이다. 이번 협약서에는 ▲의왕시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CPTED)사업 경찰관 참여 정례화 ▲도시정비사업·도시개발사업 설계시 경찰서 의견 반영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정보 교환·교류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의왕시는 최근 백운밸리, 장안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대형 건축물들이 건축 중에 있고, 앞으로 개발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대비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왕시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도시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의왕경찰서와 협력해 의왕시를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와 7일 경기북부청사 도민접견실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의 고충을 전달하고 도정에 반영하는 등 해결방안을 요구하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근 행정2부지사와 조인희 중기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장, 홍인식 중기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장 및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폐기물 매립비 단가 폭등에 따른 대책 ▲포천양문염색산업단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 ▲폐수처리오니(슬러지) 처리비용 상승에 따른 대책 ▲경기섬유원자재센터 원자재 보관창고 증축 자금 지원 ▲협동조합 추천 소액구매제도 적극 활용 ▲중소기업 우수제품 및 신제품인증(NEP) 판로지원 등 경영애로 요인을 알리고 해결 방안을 요구했다. 김동근 행정2부지사는 “대기업뿐 아니라 지자체 등 공공기관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제도 개선 등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안산시, 이웃릴레이 간담회 개최 안산시가 공동체 회복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새마을회와 세월호 유가족 간의 이웃릴레이 간담회를 추진했다. 간담회에는 안산시 새마을회 및 동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세월호 유가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새마을회에서 준비한 봉사활동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참석자들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간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새마을회 회원들은 세월호 사고 이후 단원고와 팽목항에서 식사지원, 조문객 간식제공, 근조리본달기, 화장실 청소 등 여러가지 봉사를 이어왔다. 이날 유가족들은 그동안 봉사를 해온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유가족 또한 받은 사랑을 많은 분들에게 나누면서 살고 싶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시 관계자는 “새마을회의 묵묵한 봉사활동에 감사하고, 유가족분들은 결코 혼자가 아니며, 항상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좋은 이웃이 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가족과 더 많은 만남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월호 유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만남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오는 12일에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NH농협 광주시지부는 7일 광주시 도척면 산두른마을에서 유병철 지부장, 도척농협 신정교 조합장을 비롯한 광주시 관내 조합장과 구경희 광주시 조억동시장 부인, 이현주 고향주부모임광주시지회장, 임혜순 농가주부모임광주시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여성지도자 및 도시주부들 50여 명과 함께 ‘광주시 또 하나의 마을 도시민 농촌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학순 마을대표로부터 마을소개를 듣고 주변을 견학했으며, 2개조로 나눠 버섯수확, 떡메치기 체험과 아로니아를 활용한 송편만들기도 체험해 보고 우리나라전통 활쏘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벌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16년에 출시된 상호금융상품인 ‘나의살던고향 종합통장’을 통해 조성된 공익기금으로 준비됐으며, 지역의 농촌활력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는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교류활동과 병행해 추진돼 도농간 교류활동을 통해 농산물 수확체험은 물론 직접구매를 함으로써 안전하고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업인은 농산물 직거래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이기창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이 7일 성남 분당경찰서를 찾아 성남권 3개 경찰서장(분당·성남수정·성남중원) 및 주요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청장은 경찰관들과 조직운영 철학과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경찰관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청장은 간담회에서 “삼삼오오 순찰과 같이 관내 주민들과 호흡하며 주민들이 예전보다 동네가 안전해졌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 국민이 바라는 경찰상일 것”이라며, “범죄에는 강하고 사회적 약자에게는 따뜻한 경찰, 경찰다운 경찰이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내부만족이 곧 외부만족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내부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참석한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선정하는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3회 연속 선정,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화재안전 우수건물’은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최근 10년간 화재발생이력이 없는 특수건물을 대상으로, 경영자의 투철한 화재안전 의식을 바탕으로 안전관리 상태가 우수한 시설에 대해 평가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갤러리아수원점은 지난 2003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18001) 인증 이후 2013년 ‘대한민국 안전대상’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 3월에는 수원소방서와 진행한 민관합동 소방훈련에 전직원이 참여, 안전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갤러리아수원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화재나 각종 재난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백화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과천시 평생학습축제가 ‘학습향기가 스며드는 과천-평생학습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8~9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33개 팀, 평생학습동아리 41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시와 체험, 공연발표, 배움장터,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외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는 시민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워 직접 만든 공예품 등 작품 714점이 전시되고 평생학습 기관 및 동아리의 학습 프로그램 홍보체험관도 마련한다. 평생학습을 통해 연마한 기량을 겨루는 발표회도 열려 시계탑 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댄스 및 악기 동아리 등 총 27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 기간 중 전시관 운영, 홍보체험관 운영, 공연발표팀에 대해 각각 평가를 실시해 분야별 3개팀, 총 9개 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시민회관 2층 야외행사장 ‘배움장터’에서는 평생학습 기관 및 동아리 팀이 행사장에서 가죽공예품, 생활도자기, 생활소품 등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관람객에게 판매도 하기도 한다. 특별이벤트는 번데기, 건조밀웜 등 산업곤충을 전시하고 시식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