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수원시에서 시민의 생활에 와닿는 변화가 시작됐다. 교통비 등 생활 필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새빛 생활비 패키지’다. 수원시민 삶의 질을 높일 7가지 사업들이 순차적으로 시행돼 시정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출생아, 청소년, 청년, 장애인, 어르신 등이 속한 가구가 누릴 수 있는 새빛 생활비 패키지 사업 내용을 확인해보고 받을 수 있는 지원을 체크해보자. ◇ ‘출산지원금 확대’, 새로 태어난 모든 신생아 환영 축하 수원시가 올해 1월 1일 이후 수원시에서 태어난 모든 신생아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첫째 자녀 축하금을 신설하고, 둘째 자녀 지원금은 두 배로 늘어났다. 수원시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수원시가 올해부터 출산지원금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우선 첫째 자녀를 출산한 가정은 일시금으로 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출산율 향상과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설했다. 둘째 자녀 지원금은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두 배 늘렸다. 셋째 200만 원, 넷째 500만 원, 다섯째 이상 1000만 원은 기존과 동일하다. 수원시는 올해 7000여 명의 신생아 출산 가정이 출산지원금 확대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시가 올해부터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인천시민안전보험’에 킥보드 항목을 새롭게 추가했다. 사고는 빈번하지만 지원 체계는 구체화하지 않은 결과다. 20일 시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PM·킥보드) 증가에 따른 크고 작은 사고가 우려돼 사고 발생 시 사망자에겐 1000만 원, 부상자에겐 후유장애 등급에 따라 최대 1000만 원 한도로 보상금을 지급하는 항목을 새롭게 넣었다. 인천지역에선 매년 킥보드에 따른 사고가 늘고 있다. 경찰청 통계를 보면 지역에서 생겨난 킥보드 교통사고는 지난 2022년 74건, 2023년 71건, 2024년에 74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시민들은 킥보드 운행 시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나 일반 자동차 면허를 소지해야 하지만 처벌 수위는 이륜차 같이 취급돼 불법 운행이 줄지 않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린다. 이에 시가 해법을 찾기 보다 시민안전 보험에 킥보드 부문을 넣어 책임을 회피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도로교통법 시행령에선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가 없는 운행자에겐 10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한다. 동승자 역시 4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하는데 그친다. 인명보호장구 미착용에 대해서는 2만 원을 부과하며
경기도민의 삶 만족도와 행복감이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삶의 만족도·행복감 모두 평균 6점대를 웃돌아 전반적인 생활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경기도 사회조사’ 결과를 20일 공표했다. 지난해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도내 3만 1740가구, 15세 이상 도민 5만 99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는 삶에 대한 만족도를 점수로 물은 결과 10점 만점에 6.3점이다. 이는 지난 2021년(5.8점), 2023년(6.2점)과 비교해 소폭 증가한 수치다. 또 전체 응답자 중 만족(6~10점)이 57.6%, 보통(5점)이 33.7%, 불만족(0~4점)이 8.8%인 것으로 집계됐다. 가구원수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1인가구가 6.1점, 2인가구가 6.3점, 3인가구가 6.4점, 4인가구 6.5점, 5인가구 이상도 6.5점으로 조사돼 다세대 가구일수록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살고 있는 시군 만족도는 평균 6.2점으로 집계됐으며 응답자 중 55.3%가 만족, 35.2%가 보통, 9.4%가 불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거주 시군에 불만족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교통이 불
인천시가 추진 중인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소규모 확충 정책이 동네 단위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대규모 시설 중심의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생활권에 밀착한 소규모 공공시설을 분산 배치하는 전략으로, 행정체제 개편 준비 과정과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권역별 생활 SOC 수요를 분석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인천은 현재 2군 8구 체제에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가 신설되는 2군 9구 체제로 전환될 예정으로, 행정구역 변화에 따라 생활권 단위 공공시설 수요를 재정비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연구 결과 시 전역의 구별 생활 SOC 시설은 총 1137곳으로 집계됐다. 다만 시설 수는 구별로 편차가 컸으며, 영종·검단지역은 인구 증가 속도에 비해 생활 SOC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으로 분류됐다. 실제로 지난해 5월 기준 중구 전체 인구 17만2672명 중 영종구로 신설될 지역 인구는 13만904명에 달했고, 서구 64만2574명 중 검단구로 분리될 지역 인구는 23만8777명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영종지역은 125.82㎢, 검단지역은 47.74㎢로 생활권 범위가 넓어 대
인천시가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분야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IDC 6층 재난영상회의실에서 ‘한파 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이어질 한파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진행했으며, 시 관계 부서장과 10개 군·구 부단체장이 영상회의를 통해 참석해 한파 대응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하 부시장은 회의에서 “기후위기로 한파의 강도와 빈도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한파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한파 기상 상황 및 전망 공유 ▲부서별 한파 대책 추진 상황 점검 ▲기존 사업 확대 및 대응 범위 조정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노숙인과 쪽방 주민 보호 대책, 독거노인과 건강 취약 고령층 돌봄 체계 강화, 이동 노동자와 건설 현장 야외 근로자 보호를 위한 현장 관리 방안, 수도관 동파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강화 등 주요 분야별 대응책을 집중 점검했다. 하 부시장은 “한파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
통일교 게이트 특검과 더불어민주당 공천 뇌물 특검, 이른바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엿새째 단식 농성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목숨 걸고 극단적 방법까지 동원해서 더불어민주당에 답을 요구하고 있다”며 “변화는 반드시 올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영하 11도를 기록한 이날 오전 9시 20분께 단식 농성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국회 본관 밖으로 잠시 나와 기자들에게 “매일 보던 나무와 건물이지만 6일 만에 다가오는 공기는 새로운 느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판사 출신인 그는 “재판할 때 경험을 생각해보면 계속 부인하는 피고인에게 똑같은 질문을 반복한다”며 “답을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똑같은 질문에 답을 하지 않으면 사실상 판사들은 자백했다고 인정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제가 단식하는 것도 어쩌면 민주당의 답을 듣기 위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며 “민주당이 답을 하지 않으면 그 자체가 자백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꽃이 피기 때문에 봄이 오는 것이 아니라 봄이 오기 때문에 꽃이 피는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이렇게 목소리를 내는 건 꽃을 피우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그 말은 곧 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S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인하대학교와 읽걷쓰(읽기·걷기·쓰기) 문화 확산 및 교육·연구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읽걷쓰 교육 관련 정보와 자원을 공유해 양 기관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학술·교육 교류를 통해 지역 기반 교육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연구 분야 교류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및 공동 운영 ▲기관별 운영 프로그램 연계 협력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등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시교육청과 인하대는 '읽걷쓰를 통한 일상 속 배움의 실현'이라는 교육 가치를 구체화하고, 시민 참여형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해 기관 간 프로그램 공유와 공동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학교 교육과 지역 대학여 협력해 인천의 교육 문화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읽걷쓰 문화가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변지영(경기도청)이 제56회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에서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변지영은 20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크로스컨트리 남자일반부 프리 10㎞에서 23분42초6을 기록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2위는 이건용(경기도청·23분53초7), 3위는 정종원(부산시체육회·24분27초0)이 차지했다. 전날 클래식 10㎞에서 패권을 안았던 변지영은 클래식과 프리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복합에서 55분05초8의 기록으로 정상에 등극, 3관왕을 완성했다. 이밖에 여대부 프리 5㎞에서는 김현주(명지대)와 정혜림(경희대)이 각각 9분18초8, 15분18초6을 마크해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여자 18세 이하부 프리 5㎞에서는 강하늘(평택여고)이 15분55초3으로 조다은(전남체고·14분41초0)에 이어 준우승했다. 19일 클래식 5㎞에서 2위에 입상했던 강하늘은 복합에서도 37분00초4의 기록으로 2위에 등극, 은메달 세 개를 손에 넣었다. 한편, 이다인(평택 세교중)은 여자 15세 이하부 프리 5㎞에서 16분36초9를 질주해 3위에 입상했다. 복합에서는 37분47초5를 마크해 은메달을 추가했
3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부평구 공직자들이 선정한 지난해 부평 최고의 뉴스로 꼽혔다. 20일 구에 따르면 해당 내용을 담은 ‘2025년 부평 10대 희망뉴스’를 발표했다. 구는 한 해를 되돌아보고 부평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공직자를 대상으로 10대 희망뉴스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열흘간 진행됐다. 각 부서에서 추천한 30개 뉴스 가운데 구 소속 공직자들이 10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총 601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복개된 굴포천, 30년 만에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이 474명(78.9%)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사업은 콘크리트로 덮였던 굴포천을 자연 친화적으로 복원한 것으로, 주민 여가 공간 확충과 생태 체험 기회 제공, 지역 상권 활성화 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위는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316명·52.6%)이 차지했다. 부평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인천 지역 군·구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2등급을 받아 청렴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3위에는 ‘제29회 부평풍물
남동구가 자연재해 등으로 발생하는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20일 구에 따르면 집중호우 및 화재 발생 시 반지하주택의 인명 피해 방지 등을 위해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개폐식 방범창은 평상시에 방범창의 기능을 하다 침수 및 화재 발생 시 현관문으로 출입이 불가능한 상황에 창문을 통해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올해 구는 반지하주택 약 30가구에 대한 개폐식 방범창 설치비를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신청자가 많은 경우에 침수 우려 주택 중 노인이나 장애인, 아동 등 안전 취약계층 가구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설치 대상에 선정되지 못했다면 내년 사업에 우선 배정된다. 다음 달 2일부터 27일까지 구 건축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메일 발송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박종효 구청장은 “노약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