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365일이 지났다. 임기의 반이 훌쩍 지나 반환점에 섰다. 지난 2010년 취임한 지방선거 당선자들의 얘기다. 크고 작은 이슈의 중심에 용인과 김학규 용인시장이 빠지지 않았다. ‘강남3구’와 ‘천당아래 분당’보다 더 한나라당(새누리당)의 텃밭이라던 용인시에서 민주당의 깃발을 꽂은 날부터 김학규 시장은 ‘뉴스메이커’ 그 자체였다. 그리고 700일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흉물’에 ‘재앙’이라고까지 불렸던 경전철문제에서부터 용인 곳곳에 숱하게 널린 대형 토목사업들에 대한 과감한 정리와 ‘인사권 식민통치’ 잡음에 대한 단호한 거부와 슬기로운 해법까지 다사다난한 2년이 빛의 속도로 지나갔다. 이제 다시 관심은 김학규 용인시장이다. 전반기를 마치고 채 쉼호흡을 고를 새도 없이 다시 벅찬 하반기레이스가 그의 앞에 놓였다. 불과 며칠전 영원한 정치적 후원자로 후학양성에 매진했던 ‘용인의 큰 어른’으로 다정다감한 숙부였던 ‘김재식 선생’의 빈소를 꼬박 지키다 다시 돌아온 김학규 시장을 만나 지난…
1200만 도민 평택을 달궜다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폐막 1부 수원시 ‘종합우승 8연패’ 달성 2부 이천시 ‘3년 연속 우승’ 쾌거 글 ㅣ 정민수 부장 jms@kgnews.co.kr 1천 200만 경기도민의 스포츠축제인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지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평택시 일원에서 3일간의 열전의 시간을 마무리 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 평택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볼링, 역도, 씨름 등 20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 종목(요트)에 도내 31개 시?군 7천97명의 선수가 출전해 1, 2부로 나눠 고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 1부에서는 수원시가 대망의 종합우승 8연패를 달성했고, 2부에서는 이천시가 3년 연속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수원시는 이번 대회에서 유도와 수영에서 8연패, 보디빌딩 7연패, 태권도와 우슈에서 6연패, 정구에서 5연패, 복싱에서 4연패, 축구에서 3연패를 달성한 것을 비롯해 사격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하는 등 9개 종목에서 정상에 오르며 3만2천386점을 획득, 지난 20
3연패의 기쁨 21만 이천시민에 자부심 부진 종목 보완한 것이 종합 우승에 큰 기여 전 시민이 최소 1종목 이상 스포츠에 참여하도록 노력 글ㅣ정민수 부장 jms@kgnews.co.kr “도 민체전 3연패의 기쁨을 21만 이천시민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3년 연속 종합우승은 선수와 지도자는 물론 우리 이천시민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이천시체육회장인 조병돈 이천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지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또한 이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해준 가맹경기단체 등 이천시 모든 체육인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대회 346명의 선수단(선수 256명, 임원 90명)이 출전해 2부에서 육상, 탁구, 검도, 골프, 우슈 등 5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총 2만6천253점을 획득, 2위 김포시(2만4천833점)와 3위 포천시(2만3천310점)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지난 56회 대회 이후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조 시장은 “지난 200
내년 런던올림픽무대서 수원 선수들 더욱 빛낼 것 사상 첫 8연패 달성 110만 시민에 감사 관내 학교체육 지원?종목 연계 육성 적극 강화 글ㅣ김태연기자 tyon@kgnews.co.kr “사 상 첫 대회 8연패를 달성하게 된 점을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110만 수원시민의 성원과 체육관계자 분들의 관심 선수 및 지도자 분들의 노고 덕분입니다.”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1부에서 8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수원시 이내응 총감독(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엘리트체육과 관련한 적극적이고 꾸준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수원시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이 세계 10위 이내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22개 종목 25팀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 중인 수원시는 이번 대회 1부에서 9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총 3만2천386점을 획득 2위 고양시(2만2천159점)를 따돌리고 대망의 종합우승 8연패를 달성했다. 이 총감독은 “이같은 성과는 이번 대회에 17개 팀 1천여명이 자발적으로
미래 인재들 中企로 물 흘러가듯 유입되는 채용 환경조성 필요 자생력을 갖춘 오산 중앙시장을 롤 모델로 삼아야 글ㅣ홍성민기자 hsm@kgnews.co.kr 사진ㅣ이준성기자 oldpic316@kgnews.co.kr 소상공인을 살리려는 정부의 의지가 어느 때 보다 강하다. 정부가 직접 영세한 골목 슈퍼마켓을 SSM(기업형슈퍼마켓)의 대항마로 키우는가 하면, 지난 4월에는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을 규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을 공포했다. 또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공공기관에는 언론공표 등의 제재가 가해지고 중소기업 고유업종을 지정해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을 막고 있다. 하지만 완벽한 정책은 없다. 소상공인을 살리고자 마련된 최근의 추진 정책 역시 사각지대와 헛점이 존재한다. 중소기업 정책기관으로 경기지역의 소상공인 지원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의 안병규 공공판로지원 과장(54)을 만나 최근 이슈가 된 정부 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책은 무엇인지 물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개시 한달… 소상공인 반사이익 미비 조사는 잘못 -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이 공포된 이후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 많은 대형마트가 의무휴업에
경기교육 42년 땀과 혼으로 프레임에 담다 “김상곤 교육감께 큰절 올리고 싶다” 글 |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사진ㅣ노경신 부장 mono316@kgnews.co.kr 경기도를 넘어 우리나라의 혁신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그런 김상곤 도교육감의 일거수일투족을 빠짐없이 한컷, 한컷 프레임에 담아 기록하는 한 사나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홍성덕(61) 주무관이다.홍성덕 주무관은 김상곤 교육감이 참여하는 모든 행사는 물론 경기교육이 발전해 가는 현장에 항상 함께 있다. 1970년, 인쇄전문직으로 경기도교육청에 발을 들인 홍성덕 주무관은 1대와 2대를 연임한 홍낙선 교육감 시절부터 15대나 다름없는 주민직선 제2대 김상곤 교육감까지 총 42년 동안 10명의 교육감을 모셨다.42년간 경기교육의 중심에서 내가 아닌 남들을 사진으로 담아내며 묵묵히 일해 온 홍성덕 주무관.홍성덕 주무관이 주인공인 그의 인생을 들어봤다. 경기교육의 살아있는 역사 6?25전쟁으로 온 나라가 아비규환이던 1950년 난리를 피해 남쪽으로 가던 피난길, 안성쯤에서 홍성덕 주무관이 태어났다. 홍 주무관의 부
올해 보증지원액 10조원 달성 서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될 것 제24회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지원우수단체 부문 선정돼 ‘대통령표창’ 2011년 도 산하 공공기업 경영평가서 A등급… CEO평가도 ‘A’ 글ㅣ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사진ㅣ노경신 부장 mono316@kgnews.co.kr ‘무한신뢰’로 잇따른 낭보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해진)이 잇따른 낭보에 신바람을 내고 있다. 첫 소식은 한마디로 ‘무한신뢰’다.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재정난 속의 긴축예산 편성으로 인해 한 푼도 반영하지 못할뻔했던 보증지원 예산 20억원을 뜻하지않게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어 지난달 13일 발표된 2011년 도 산하의 공공기업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 한해 동안의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6년 연속으로 A등급을 받았다. 덤으로 CEO평가 결과도 역시 ‘A’성적표를 받았다. 나흘 뒤인 17일엔 박해진 이사장과 차경철 노조위원장이 청와대를 다녀왔다.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제24회 전국중소기
민생을 살뜰히 챙기고 합리적 복지전달 체계 구축 중점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역차별적 불합리한 규제 완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위해 최첨단산업 등 유치에 온힘 글 ㅣ 임춘원기자 lcw@kgnews.co.kr 새누리당 심재철(안양 동안을) 최고위원이 강단있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선 당내 경선 완전국민경선제 도입 촉구 도내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당 지도부에 진출한 심 최고위원은 19대 국회를 앞두고 12월 대통령선거 당내 경선의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촉구하고 나선데 이어, ‘종북 주사파’의 국회 입성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정치적 시각’이 아닌 ‘국민의 눈높이’를 부쩍 강조하고 있다. 친이계의 심 최고위원은 친박계가 장악한 당내의 소수자이자 이른바 ‘비박(非朴?비박근혜) 주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창구 역할도 자임하며 예나 다름없는 ‘깐깐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통합진보당의 부정경선 파문으로 빚어진 비례대표 후보의 국회 입성에 대해서도 “부정입학을 한 것과 마찬가지다. 국민의 대표로 자격이 없다&
민주통합당 ‘모바일 반란’ 연출한 또 한명의 주인공 이종걸 최고위원 “정권교체 통해 99% 국민이 승리하는 세상 만들 것” 글| 임춘원 기자 lcm@kgnews.co.kr ‘모 바일의 반란’으로 한 편의 드라마를 연출한 민주통합당의 6?9전당대회에서 또 한명의 주인공으로는 단연 이종걸(안양 만안) 최고위원이 꼽히고 있다. 지역순회 투표에서 줄곧 하위권을 맴돌았던 이 최고위원은 당일 수도권 정책대의원 투표와 모바일?현장 투표에서 막판 역전극을 연출하며 당당히 당 지도부에 입성했다. 전대서 ‘반전 드라마’ 마지막 주인공이었음에 ‘감사’ 독립투사의 후손임을 늘 자랑스럽게 여기는 이 최고위원은 강단있는 소신과 색깔을 가진 정치인이자 만만치 않은 내공을 지닌 4선 의원. 그 역시 흥행 대박의 민주통합당 전대에서 ‘반전 드라마’의 마지막 주인공이었음에 ‘감사’의 자세를 잊지 않고 있다. 당선 소감부터 물어봤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가 계속된 이변으로 흥행에 성공했는데, 이종걸이 반전 드라마의…
“대안을 제시하고, 깊이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겠습니다.” 지난 21일부터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김희섭(새누리·사진) 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전반에 대해 잘못된 점을 바로 잡는 것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의원들의 정확한 감사 자료 준비와 수감자의 충실한 답변을 통해 훌륭한 결과물을 얻어내는 것이 관건”이라면서 “공직자와 수감자가 함께 공감하는 대안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그동안 언론이나 시민여론에 의해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서는 초당적 자세로 사실을 규명할 방침”이라고 했다. 김희섭 위원장은 지난해 행감에서 문제의 핵심을 절대 놓치지 않는 예리함을 갖고 있다. 그는 법리적 논리를 근거로 수감자를 향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고, 마지막에 가서는 반드시 대안을 내는 등 합리적인 의정활동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선출직들이 표를 의식해 비합리적인 행정에 대해 눈치보는 사례는 결코 없어져야 한다”면서 “문제점이 많은 사안에 대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