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로 다가온 여수 세계박람회장은 준비로 공사로 분주했다. 김근수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박람회장 건설은 물론 대회 운영까지 ‘한 치의 소홀함도 없는 준비’를 다짐했다. 관람객에게 ‘배려’와 ‘감동’을 선사하는 엑스포를 만든다는 각오다. 김근수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교통에서 숙박, 음식까지 쾌적한 엑스포를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20~30년 안에 세계박람회(이하 엑스포)를 다시 유치하기 어려울 겁니다. 엑스포 개최를 원하는 나라들이 줄을 섰으니까요. 소중한 기회를 잡은 만큼 최선을 다해 성공시켜야죠.” 김근수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여수엑스포가 ‘돈’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숫자로 측정하기 어려운 많은 가치를 창조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국가브랜드의 위상, 다시 말해 국격(國格)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여수시를 세계에 알리는 것도 뜻 깊다. 인구 30만의 작은 도시가 세계 해양문화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된다는 얘기다. 김총장은 &ldqu
다문화 자녀 언어발달 도와우리 사회 적응돕는다 다문화 가정의 어머니는 대부분 결혼이민자로 한국어 능력이 부족하다. 아이들이 언어를 학습하는 결정적인 시기에 적절한 언어자극을 주지 못하고, 이로 인해 아이들은 언어발달 지연의 불편함을 겪게 된다. 언어발달이 지연되면 가족 간 의사소통이 어렵게 되고, 통합적 발달의 지연, 학습 저하 및 장애, 자존감 저하, 사회 부적응 등의 이차적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9년부터 실시된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의 일환인 ‘다문화 언어지도사’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다문화 언어지도사로서 현재 하고 있는 것은 ▲2009년 3월부터 동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언어능력을 평가하고 지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언어발달 지연으로 학교와 사회에 부적응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죠. 언어발달 지도는 빠르면 생후 12개월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합니
“고통을 재생산하는 교육이냐, 행복을 극대화하는 교육이냐” 지난달 26일 오후, 선진 경기교육을 배우러 온 카자흐스탄 교사들과의 접견을 막 마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김상곤식 교육’의 판단 기준을 이 두 가지 개념의 차이로 설명했다. 이제는 더 이상 설명할 것도 없을 만큼 모든 국민들에게 기본이 된 ‘무상급식’과 우리나라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경기 혁신교육’.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판단의 기준을 ‘행복’으로 정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추구하는 ‘행복한 교육공화국’의 실현을 위해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모두가 행복한 ‘김상곤 교육’만들기 현재 진행형” 지금까지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밝힌 정부 교육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비판만큼 이날 역시 김 교육감은 지금까지 이뤄진 우리나라 교육정책에 대한 생각을 아낌없이 털어놨다. 가장 먼저 그가 꺼낸 주제는 단연 학생인권조례였다. 걱정 반, 기대 반 으로 전국 최초
경기도를 넘어 우리나라의 혁신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그런 김상곤 도교육감의 일거수일투족을 빠짐없이 한컷, 한컷 프레임에 담아 기록하는 한 사나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홍성덕(61) 주무관이다.홍성덕 주무관은 김상곤 교육감이 참여하는 모든 행사는 물론 경기교육이 발전해 가는 현장에 항상 함께 있다. 1970년, 인쇄전문직으로 경기도교육청에 발을 들인 홍성덕 주무관은 1대와 2대를 연임한 홍낙선 교육감 시절부터 15대나 다름없는 주민직선 제2대 김상곤 교육감까지 총 42년 동안 10명의 교육감을 모셨다.42년간 경기교육의 중심에서 내가 아닌 남들을 사진으로 담아내며 묵묵히 일해 온 홍성덕 주무관.홍성덕 주무관이 주인공인 그의 인생을 들어봤다. ▲ 경기교육의 살아있는 역사 6·25전쟁으로 온 나라가 아비규환이던 1950년 난리를 피해 남쪽으로 가던 피난길, 안성쯤에서 홍성덕 주무관이 태어났다. 홍 주무관의 부모님은 그길로 피난행렬을 빠져나와 당시 광주군 이었던 지금의 하남시에 자리를 잡았다. 이후 홍성덕 주무관은 21살 되던 해인 1970년 4월14일에 경기도교육청 인쇄전문직으로 경기교육에 첫발을 내딛었다. 홍 주무관은 당시를 떠올리
제32대 경기도의사회장으로 취임한 조인성 회장은 3년 임기로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그는 전공의·개원의 등 직역별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조직 운영안을 밝히기도 했다.의료계는 의약분업 투쟁 후 심한 몸살을 앓았고 정부와 극심한 대립각을 세우다 의료수가 인하 등 종합적으로 어려움이 겪고 있다. 조인성 회장은 앞으로 의료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담당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강력한 의료정책 추진을 위한 목소리를 예고하기도 했다. 의욕을 가지고 경기도의사회를 이끌어갈 조인성 회장을 만나 경기도의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를 들어봤다. 경기도 의사회는 31개 시·군으로 나눠져 있을 정도로 넓은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특히 수원, 성남지역 등 도심지역권이나 가평, 연천, 양평 등 외곽지역지역까지 범위가 넓은 만큼 도의사회는 지역 곳곳을 방문해 회무(會務)를 지원하고 회원들은 지역민들에게 건강교육을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의사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도 의사회는 여러가지 보건의료정책이나 의사회 회보(會報) 등을 올바르게 전달하고 ‘회원들에게 의견을 묻는 경
배우가 빛날 수 있는 것은 그 배우가 열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텝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스텝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지만, 그들이 없다면 훌륭한 배우는 존재하지 않는다. 병원 등에서 임상병리사는 전문의들이 환자의 증상을 정확히 진단해 치료를 이끌어내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스텝의 역할을 한다.이에 본지는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임상병리사의 역할, 진출분야, 근무환경 등에 대해 살펴본다. 이 직업의 역할은? 임상병리사는 병원에서 의사를 도와 질병의 원인을 연구하고,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혈액이나 소변, 조직 등 인체로부터 추출된 검사물(검체)을 다양한 의학적 검사법을 통해 분석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임상병리사는 환자의 몸에서 추출한 다양한 검사물을 분석해 환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질병의 유무를 밝힌다. 이를 위해 임상병리사가 시행하는 검사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혈액이나 소변 등에 일정한 화학적인 처리를 한 이후에 미생물이나 기생충 등의 유무를 조사하고, 세포조직을 추출 받아 세포의 이상 여부를 현미경으로 관찰·기록해 의사에게 전달한다. 일반적으로 의사는 환자가 오면 문진과 진찰 등을 통해서 몸의 이상 여부를 살피게 되는데,…
경전철 해결로 용인 균형발전 ‘성큼’ 종합장례시설 ‘평온한 숲’ 준공으로 원정 화장 ‘끝’ 대담ㅣ최영재 부장 cyj@kgnews.co.kr 정리ㅣ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사진ㅣ이준성 기자 oldpic316@kgnews.co.kr “시민이 행복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경전철 정상화, 동서균형발전, 복지와 생활공감행정 실현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김학규 용인시장의 얼굴에선 여유로움과 자신감이 묻어 났다. 2010년 7월 취임 초 ‘애물단지’로 전락한 용인경전철을 비롯해 각종 대형사업으로 빚어진 성남시의‘모라토리엄’에 버금가는 시 재정위기 타개책 마련에 몰두하며 늘 피로에 젖어있던 김 시장이 달라졌다. 김 시장의 변화처럼 용인시와 공직도 달라졌다. 일단 공무원들 사이에 팽배했던 편가르기와 줄세우기 등이 사라졌다. 그렇게 이상한 눈빛으로 서로를 쳐다보던게 없어지면서 공직사회는 급속도로 안정됐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만족도도 급속도로 향상됐다. 용인시장 김학규가 주창한 ‘더불어 함께 행복한 용인시&r
“시민 세금으로 시장 치적 쌓는일 하지 않겠다” 올해는 창의지성교육,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의 해로 설정 글 ㅣ 최순철 부국장 so5005@kgnews.co.kr 최근 4급 국장 3명, 5급 과장급 7명 등 총 119명의 승진자를 포함해 5백여 명이 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 화성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고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화성시를 이끌고 있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만나 인사배경과 2012년 주요 시정 방향, 그리고 화성시의 현안사항들에 대해 살펴봤다. -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무엇보다 화성시에서 최초로 여성 국장이 탄생했다. 이번 인사의 원칙이 있다면. “지난 2010년 7월에 시장으로 취임한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인사를 단행했다. 아마 화성시가 생긴 이래 가장 큰 규모가 아닌가 싶다. 이번 인사의 주요 원칙으론 우선 연공서열 및 관행 탈피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승진순위는 참고를 하였으되, 서열을 우선하지 않고 후순위자라도 능력이 있으면 과감히 승진, 발탁했다. 특히 고위직의 경우 관행적인 직렬간 균형인사를 탈피하고, 능력과 공과(功過)에 대한 평가를 기준으로 직렬간 칸막이를 없애고자 했다. 또한 신상필벌의 원칙
시장 연임으로 가능했던 교육도시 광주 시세 5% 교육사업에 투자 대학진학률 90% 달성 글 ㅣ 박광만 국장 kmpark@kgnews.co.kr 광주시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도시 건설에 심혈을 기울여 온 결과 관내 초·중·고교의 교육환경이 혁신적으로 개선돼 대학진학률이 90%로 수직상승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조억동 시장이 민선4기에 이어 현재까지 6년여간에 걸쳐 시세(市稅)의 5%인 약 340억 원을 교육경비지원사업에 꾸준히 투자하면서 얻어진 성과다.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꾸준한 투자로 광주시 미래 교육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는 교육경비지원사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조억동 광주시장에게 들어봤다. 공교육이 살아있는 ‘교육도시’ 광주 광주시는 지난 2007년부터 시세의 5%를 교육경비지원사업으로 지원해 공교육이 살아 숨쉬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민선4기에 이어 민선5기 시장으로 취임한 조억동 시장은 그동안 미래의 주역인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학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타 시·군보다 뒤떨어지고 있는 교육기반시설의 제반사항 등에 대한 각종 의견들을 수시
일터와 삶터한데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 도시개발 추진 규제완화·중앙권한 이양은 시급한 과제 글 ㅣ 김예나 기자 kyn@kgnews.co.kr 사진 l 이준성 기자 oldpic316@kgnews.co.kr ‘뼛 속까지 경기도 공무원’ 그는 27년간의 공직생활 중 행정안전부에서 잘 나가던 1년4개월을 빼면 25년 가까이 올곧게 경기도에서 잔뼈가 굵은 ‘경기도 공무원’이다. 그는 행정고시(30회)에 합격한 뒤 경기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도 기획관을 거쳐 화성시 부시장, 도 문화관광국장, 경제투자실장, 기획조정실장까지 두루 거쳤다. 그래서 ‘뼛 속까지 경기도 공무원’이라 불린다. 바로 이재율 경제부지사다. 사실 이 부지사는 서울에서 태어났다. 느릿하면서 차분한 그의 말솜씨나 성품을 들여다보자면 진정 ‘서울사람’인지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 무릇 서울사람을 가리켜 ‘깍쟁이’라고 지칭하는 선입견을 놓고 보면 더욱 그렇다. 이 부지사가 경기도에 다시 돌아오기까지에는 여러 가지 말(?)들이 많았다. ‘경기도에 돌아와봤자…&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