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시대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차 산업의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역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공직자들이 최신 산업 트렌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이왕헌 한세대 IT융합지능로봇공학과 교수를 초청, ‘4차 산업혁명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내용의 강의를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통한 분야별 일자리 창출 기회 마련에 중점을 뒀다. 이 교수는 “일자리는 사회변화에 따라 진화하는 것이지 사라지지 않는다”며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경인지방통계청 고양사무소는 지난 30일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에서 통계 현장조사원 여성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센터는 김포지역 통계 현장조사원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인지방통계청 고양사무소와 협력해 매년 2회에 걸쳐 통계 현장조사원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9월 실시하는 지역별 고용조사 현장조사원 채용과 관련해 센터는 오는 12일 오전 9시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통계 현장조사원 양성교육 및 현장조사원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통계 현장조사원의 경우 조사용역 도급계약 형태로 짧게는 1~2주에서 길게는 1~2개월의 계약기간 동안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다”며 “구직희망여성이라면 이번 교육에 참여해 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시흥소방서는 지난 30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아동권리증진을 위해 개최된 ‘시흥시·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업무협약식’에 참석, “아동 친화 도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어린이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유니세프의 인도주의적 사업에 시흥시가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협약식이 완료된 후에는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서울신학대 황옥경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이어져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개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신종훈 서장은 “어린이는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희망이다”며 “앞으로 시흥소방서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어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아동 친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구리시가 시민들의 편의와 건강 등을 위해 횡단보도 건널목에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파라솔 그늘막으로 ‘날씨 쉼터’를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가로수가 없는 횡단보도, 교차로, 교통섬, 공터, 공사현장 등에 설치한 ‘무더위 그늘막’이 시민 편의시설로써 예상 밖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기존에 설치한 텐트식 그늘막은 견고하지 않아 바람에 취약하고 태풍, 집중호우 시에는 대피 기능 및 교통·인명 피해도 우려돼 이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했다. 시는 이에 거센 비바람을 피하고 강풍에도 강하면서 여름 무더위는 물론 겨울 폭설에도 대피 가능한 썬 아크릴 제질로 제작된 사계절용 파라솔 그늘막 ‘날씨 쉼터’를 8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최근 관내 28개소에 설치했다. 백경현 시장은 “로드체킹을 계기로 설치한 무더위 그늘막은 작은 생각이 큰 변화를 가져오는 나비효과와 같은 대표적인 아이디어였다”며 “이제부터 ‘날씨쉼터’는 폭염엔 온열질환 예방, 호우시 비가림, 설해시 동장군 대피소로 사계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양평의 모든 예술을 만나볼 수 있는 ‘2017 양평예술제’가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와글와글 공연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는 양평군이 주최하고 ㈔한국예총 양평지회(지회장 허인숙)가 주관하며 관내·외 우수 예술단체의 공연 및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를 지역의 대표적인 종합예술제로 정착시켜 문화예술도시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내년도 개최예정인 ‘제64회 경기도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문화예술 Only One양평’의 이미지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예술제 첫 날에는 뮤지컬 갈라쇼와 경기도무용협회 최소빈발레단의 ‘모던발래 갈라쇼’, ‘가요콘서트’, ‘DJ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둘째날에는 한류비보이 콘서트, 탭댄스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마지막 날에는 락페스티벌, 마당극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추억의 포토존, 시화작품전, 아트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베트남 커피, 뻥과자, 김밥 등 출출한 배를 채워줄 먹거리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양평의 7개 예술관련 단체가 총 출동해 만들어 내는 종합예술제인 만큼 다양한 공연과 체험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양평
부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전문가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2년차를 맞이해 여성친화도시의 지역사회 협력 및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 박재규 센터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시 여성청소년과 김금영 여성정책팀장의 ‘부천시 여성친화도시사업’ 성과보고 ▲조도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정책기획실장의 ‘부천 여성친화도시 운영체계 현황과 과제’ ▲정혜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부천을 위한 정책방향’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패널로 참여한 부천시의회 황진희 시의원, 시 여성청소년과장 최원분, 시 여성인력개발센터장 조정숙, 경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장현석 교수 등은 ‘여성친화도시의 지역사회 협력 및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시민들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이날 김용익 시 복지국장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협업으로 추진하는 만큼 우리 시의 여성친화 정책개발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도 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행 중인 시 여성정책 중장기 기본계획을 토대로
▲정상준 경기도시공사 경제진흥본부장 ▲박기영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안전본부장 <신임 인사차>
연천소방서는 지난 29일 전곡읍에 위치한 석미모닝파크아파트에서 화재 진압장비 4대와 소방공무원 10여 명을 동원, ‘고층건축물 One-Point&Stop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은 고층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고층건축물 가상화재에 대해 자위소방대의 자체소방시설 활용 초기진화 및 대피 훈련, 소방시설 안전점검 및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굴절사다리차 이용 인명구조, 진압훈련,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활용 초기진압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조경현 서장은 “최근 해외에서도 고층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다”며 “고층건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직원 100여 명은 30일 공장 인근 칠괴동 284번지 일원에서 ‘벼 세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근 논의 벼가 폭우로 인해 쓰러져 있으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추진됐다. 이날 활동에는 홍봉석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관리담당 이승진 상무, 노무담당 박장호 상무, 직원 등이 함께 했다. 쌍용차 직원들은 이날 6천700여 ㎡(2천여 평)의 논에 쓰러져 있는 벼를 세웠으며 농민이 피땀으로 키운 한 가닥의 벼라도 더 살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홍 위원장은 “쌍용차가 어려울 때 지역 시민들이 힘을 보태 회복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강풍과 비로 인해 시름에 젖을 농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성옥)는 최근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28개 소에 근무하는 조리사를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저염·저당 관리 체험교육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나트륨·설탕 과잉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어린이급식소 눈높이에 맞고 실천 가능한 ‘저염 토마토 배추김치’, ‘저당 홍시 깍두기’ 등 맞춤 메뉴를 개발해 안내했으며 다양한 저염 실천방법으로 ‘천연육수 미각체험’ 및 ‘건강간식 배식을 위한 저당간식’ 등을 선보여 조리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저염·저당을 생활화하는 식습관이 형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