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길었던 시범경기 무승 터널에서 탈출했다. KT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LG 트윈스를 8-5로 이겼다. 전날 LG전에서 득점 기회를 포착하고도 후속타 불발로 점수를 올리는 데 실패했던 KT는 이날 뛰어난 클러치 능력을 발휘했다. KT는 전날 7개의 안타를 기록하고 3점을 따냈다. 하지만 이날은 어제와 같은 7개의 안타를 생산하고도 8점을 수확, 홈런 4방을 쏘아올린 LG를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6경기 만에 시범경기 첫승을 신고한 KT는 1승 3무 2패가 됐다. KT는 불안한 출발을 했다. 1회초 선발 오원석이 LG 선두타자 이재원과 4구 승부 끝에 솔로 홈런을 얻어맞아 기선을 빼앗겼다. 하지만 곧바로 주도권을 가져왔다. KT는 1회말 1사 1, 2루에서 장성우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속타자 류현인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타구로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3-1로 역전했다. 흐름을 가져온 KT는 2회말 빅이닝을 만들어 격차를 더욱 벌렸다. 최원준의 적시타로 한점 더 달아난 KT는 김현수 타석 때 상대 1루수의 송구실책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원청과의 교섭이 가능해졌다.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실질적인 사용자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 17일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가 경기도와 31개 시·군 및 산하 공공기관이 공공부문 하청 노동자와의 교섭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날 민노총은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들은 비정규직 노동자와의 교섭 요구에 대해 “사용자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세우며, 위탁기관과 교섭하라는 방식으로 대응해 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공공부문이 모범적으로 원청 교섭에 나서야 민간 영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본부, 민주일반노조, 공공연대노조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 중심 노동조합들은 지자체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교섭 요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공공부문이 앞장서 하청 노동자와의 교섭에 나서고 책임 있는 사용자 역할을 해야 한다”며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노동계에서는 일부 부처와 공공기관 등에서 ‘단체교섭 판단지원위원회’에 자문 의뢰를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교섭을 회피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는 상
하나은행이 오는 18일부터 개인사업자 손님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행한다.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의 대출이동시스템을 기반으로 온라인대출 플랫폼에서 여러 금융사들의 대출금리를 비교한 뒤 더 낮은 금리로 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개인사업자 손님의 대출 선택권을 넓히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융위원회 주도로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 시행에 맞춰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인 '하나더소호 신용대출'을 신규 출시했다. 기존 대출을 상환하면서 추가자금이 필요한 경우 최대한도 1억원 이내에서 증액 신청도 가능하며, 신청부터 승인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제공해 손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하나더소호 신용대출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비롯해 토스, 네이버페이 등 주요 온라인대출 비교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업력 1년 이상의 만 19세 이상 개인사업자 손님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 손님에게 하나손해보험의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개인
포천시는 금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따른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총 33개 단지를 사업 대상단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과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용시설 보수 및 설치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총 57개 단지가 신청했다. 서류 심사를 통해 사업의 시급성과 노후도, 안전성, 사업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33개 단지를 지원 대상 단지로 선정을 한 것이다. 이번 공동주택 지원 분야에선 ▲공동주택 공공성 시설물 개선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아파트 경비실 에어컨 설치 ▲노후 승강기 교체 등 8개 분야 총 11억 4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글·사진=김성운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1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GTC에 참가해 차세대 HBM4E 기술력과 Vera Rubin 플랫폼을 구현하는 메모리 토털 솔루션을 유일하게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AI리더십을 한층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HBM4 Hero Wall'을 통해 HBM4부터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메모리, 로직 설계, Foundry, 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종합반도체 기업(IDM)만의 강점을 부각했으며, 'Nvidia Gallery'를 통해서는 AI 플랫폼을 함께 완성해 나가는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전시 공간을 AI Factories(AI Data Center), Local AI(0n-device AI), Physical AI 세 개의 존으로 구성해,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GDDR7, LPDDR6, PM9E1 등 차세대 삼성 메모리 아키텍처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HBM4 Hero Wall'을 마련해 삼성의 HBM 기술 리더십을 가장 먼저 조명할 수 있도록 전시 동선을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HBM4 양산을 통해 축적한 1c D램 공정 기반의 기술 경쟁력과
시흥시의회가 17일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이 발의한 "과천 경마장 시흥 유치 관련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국토교통부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 발표와 관련해, 시흥시가 경마장 유치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의회의 공식적인 입장과 향후 추진 방향을 명확히 하고자 마련됐다. 시의회는 과천 경마장의 시흥 유치가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경쟁력 강화, 대규모 일자리 창출 및 지방세수 확대 등 시흥의 산업 지형을 바꿀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시의회는 유치 과정에서 무조건적인 개발 속도보다는 올바른 방향 설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교통 및 환경 문제 해결, 주거·교육 여건 개선, 생활SOC 확충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지역 상생 방안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시민의 수용성과 삶의 질 향상을 전제로 하지 않는 개발은 지양하겠다는 시의회의 단호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흥시의회는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 집행부의 유치 활동과 행정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
용인특례시는 대기환경 관리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인 ‘미세먼지 민간 감시원’ 10명을 채용해 11월 13일까지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민간 감시원은 시청 2명, 처인구 4명, 기흥구 2명, 수지구 2명으로 배치되며 2인 1조로 전기차량을 이용해 현장 감시 활동을 수행한다. 주요 감시 사항은 ▲운행차 배출가스 ▲공사장 비산먼지 ▲불법소각 행위 ▲악취 배출업소 순찰·신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 확인 ▲배출가스 4·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 유도 등이다. 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정책을 시행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이 끝나는 3월까지 규제대상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지역 내 ‘미세먼지 신호등’ 76곳에 대한 전수 점검도 실시한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인근 도시대기측정소의 측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받아 미세먼지 농도를 색상으로 표시해 시민들이 대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로, 현재 용인시 내 초등학교, 행정복지센터, 공원 등에 설치돼 있다. 또한,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현황에 대한 조사도 함께
유엔(UN) 무대 위에 오른 성남시가 ’성남형 미래 모빌리티’를 발표하며 국제사회에 새로운 도시 교통의 방향을 제시했다. 17일 성남시에 따르면 신상진 시장은 지난 16일 방콕 유엔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 주관 ‘지속가능교통(EST) 아시아 지역 회의’ 개회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기술을 목적이 아닌 인간과 문화, 자연을 연결하는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와 협력해 시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회의에는 25개국 정부 대표를 포함해 30개국에서 약 150명의 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개회식 이후 특별발언을 통해 성남시의 인간 중심 모빌리티 서비스(Human-Centered MaaS) 정책을 소개하고, 도시 이동체계를 사람 중심으로 전환해 온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성남시 모빌리티 정책을 담은 영상도 상영됐다. 영상에는 자율주행 셔틀이 도심을 운행하는 모습과 보행 친화 거리, 탄천 자전거길, 교통거점 문화공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모습 등이 담겨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신 시장은 “기술 혁신은 시민의 삶의 질로 이어질 때 의미가 있다”며 사람 중
부천우리병원은 지난 16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산하 부천시장애인활동센터에서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보건위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높은 호응을 얻은 감염병 예방 교육을 정기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총 4회에 걸쳐 분기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감염병으로부터 내 몸을 지켜요’를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와 손 위생 실습 등 생활 속 감염병 예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간단한 설명과 그림, 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부천우리병원 감염관리실 지미라 팀장은 “참여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며 “현장 반응도 활발해 감염 예방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상훤 부천우리병원장은 “지역 돌봄 현장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올바른 감염병 예방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건강교육과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시흥시는 시민의 일상과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는 시 예산법무과 담당 직원이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 사업장, 관련 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규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밀착형 제도다. 규제 개선에 대한 의견은 기업과 시민 누구나 제출할 수 있다. 시청 누리집 내 규제신고센터를 이용하거나 전자우편과 전화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상담 및 접수가 가능하다. 주요 신고 분야는 ▲경제활동(생업·취업·창업 등)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기업 및 자영업자의 경영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 ▲각종 인허가 과정에서 불편을 주는 규제 ▲기타 불필요한 부담이나 비용을 유발하는 규제 등이다. 시는 접수된 건의사항 가운데 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신속히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상위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의 경우에는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정석희 예산법무 과장은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을 듣는 것이 규제 개선의 첫걸음”이라며 “취업ㆍ창업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