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북경·동경권 등 세계 대도시권 경쟁서 밀리고 있다” 글ㅣ김서연기자 ksy@kgnews.co.kr 사진ㅣ이준성기자 oldpic316@kgnews.co.kr 경 기도에서 가장 일 많은 사람을 꼽는다면 누구일까? 당연히 김문수 도지사를 꼽는다. 그렇다면 김 지사를 인접에서 보좌하면서 도정 핵심 전략과 밑그림을 수립하는 행정라인의 브레인은 누굴까? 두말 할 것 없이 박수영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이 꼽힌다. 요즘 박 실장은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며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 북한 접경지역 등 지역적 특수성 때문에 이슈도 다양해 그의 24시간은 항상 부족하다. 이 같이 일에 쫓기다 보면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지기 마련인데, 그의 얼굴은 항상 자신감과 생기가 넘친다. 그렇다고 별도로 운동 시간을 갖지도 않는다. 개인적인 시간 내기가 너무 어려운 탓이다. 그의 건강 비법은 걷는데 있다. 될 수 있으면 귀가 시간은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 걷는다. 공복(公僕) 신분인데다 도정 밑그림을 그리는 중책을 맡다 보니 가장으로써 소홀하게 한 가족에게는 항상 미안하다는 그는 최근 큰 아들의 희소식은 큰 버
글 ㅣ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사진 ㅣ 노경신 부장 mono316@kgnews.co.kr 전 세계는 현재 ‘총성없는 전쟁’ 중이다. 공통의 해결 사안인 식량 수급 문제를 위해 보다 품질이 좋고 생산량이 많은 종자를 개발·보급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 우리나라 역시 식량자급률은 단 55% 수준, 주식인 쌀(104%)을 제외하곤 밀·옥수수(0.8%)·콩(8.7%)·보리쌀(26.6%) 등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처지다. 이에 신종자 개발·보급 뿐만 아니라 한발 나아가 농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이 뒷받침된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R&D가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특히 지난 2009년 9월 농산업 육성·전문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발족, 농업 R&D 성과를 농업경영체나 농식품기업 등으로의 확산·전파를 통한 농산업의 규모화 및 산업화를 촉진하고 있다. 전운성 이사장을 통해 농업연구기관의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화하는 국내 유일의 전담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출범 이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학생과 교사사이의‘믿음’이 학생인권 표본 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 연구학교지정 ‘인권고교’모델 제시 글로벌리더 교육으로 미래인재 육성 글ㅣ이종일 기자 lji22@kgnews.co.kr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 속에서 따뜻하고 포용력 있는 리더로 성장해가길 바랍니다.” 수원 청명고등학교가 올해로 학생인권교육 연구학교 2년차에 접어들며 학교문화 개선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 시행에 앞서 지난해 3월부터 인권교육을 시작한 청명고는 민주적 학생자치활동과 수업혁신, 맞춤형 교육 등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조도연(51) 교장을 만나 혁신교육으로 변모하고 있는 청명고의 미래 비전에 대해 들어본다. 학생, 교사의 인권을 존중하는 배움터 지난해 3월부터 도교육청의 학생인권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된 청명고는 올해로 2년차를 맞아 학생, 교사가 서로를 존중하며 신뢰와 감동이 넘쳐나는 학교로 변하고 있다. 청명고는 학생인권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며 학생들에 대한 규제 사항을 대폭 축소하고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학생인
글 l 박광수 부국장 kspark5017@kgnews.co.kr 사진 l 이준성 기자 oldpic316@kgnews.co.kr 혜 진이 예슬이 사건, 조두순 사건 등 세상을 경악하게 하는 강력 범죄가 끊이지 않고 사회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국가기관이 맡고 있는 범죄예방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의 활동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 2월 의정부지역에서는 의정부지방검찰청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의정부지역협의회(이하 범방)가 ‘수호천사 자원봉사단’을 발대하고 범죄에 취약한 보호아동과 1대1 결연사업을 갖는 등 범죄예방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장에서 범죄를 막기 위한 민간차원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주인공은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의정부지역협의회 박일서 회장(67)이 있다. - 왕성한 범죄예방 활동으로 전국에서도 유명세를 탄다고 들었습니다. 비결은 무엇입니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하자는 것이 저의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많은 봉사단체들이 가두캠페인 등 홍보성 행사위주로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실 모든 봉사활동이 나쁜 봉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런 활동으로 자신을 홍보하고자 하는 부분이 문제 같아 보였습니다. 저는…
글ㅣ이민상 객원 논설위원 minsang0212@hanmail.net 사진ㅣ최영석 기자choi718@kgnews.co.kr 향 남고등학교는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제 개교 3년차인 일반계고등학교로서 향남가족들이 한마음 되어 틀을 잡아가고 있는 학교다. ‘세계인과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 육성’라는 교육지표를 내세워 현재 640명의 학생이 58명의 교직원들과 함께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향남고등학교에 대해 오덕환 향남고등학교 교장을 만나 들어봤다. - 교육지표와 교훈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설정하셨는지요. “초대 교장으로 교육지표, 교육목표, 교훈을 어떻게 설정하고, 또 어떤 내용의 교가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향남고등학교의 교육이념을 담아낼까에 대해서 많은 고심을 했습니다. 그러한 고심 끝에 학생들이 성장하기를 바라는 방향으로 바람직한 인간상 정립과 그에 따른 실천적 방법에 초점을 두고 교육지표와 교훈을 설정했습니다. 전 세계가 일일생활권시대에 살아가고 있으며, 의사소통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요즈음 지구촌 한 구석에서 일어나는 사건이 지구 반대편 사람에게도 실시간으로 영향이
경인지역 김영철씨 국방부장관표창 수상 선정 이후 총 89가문 명문가 반열 올라 글|김재학기자 kjh@kgnews.co.kr 금 년은 정부가 6월을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로 지정한지 26년, 6.25전쟁이 발발한 지 61년이 되는 해이다. 정전(停戰) 협정이 발효 중임에도 불구하고 크고 작은 도발이 끊이지 않는 와중에서 지난해 발생한 천안함 사건과 연병도 폭격사건은 우리에게 다시 한 번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소중한 젊은이들의 덧없는 희생에 대한 가슴 아픔을 잠시 뒤로하면, 도대체 이런 일이 왜 일어나는가 하는 의구심이 천만배의 크기로 다가온다. 하지만 최근 어깨 탈골, 진단서 위조, 각종 시험 사유 등을 이유로 병역기피자들로 군대에 가지 않으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함에 따라 병무비리가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다. 더욱 충격을 주는 것은 병역기피자들은 주로 사회지도층이나 부유층 아들, 운동선수, 연예인 등이 병무 비리의 단골손님들이라는 사실이다. 이에 병무청은 우리 사회에서 점점 퇴색되어가고 있는 병역의무의 소중함을 일깨워 국가안보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일환으로 ‘병역명문가(兵役名文家)’사업을 실시해 더욱 눈길
일본 대지진 이후 5곳과 월 단위 50만달러 납품계약 체결 글ㅣ홍성민기자 hsm@kgnews.co.kr 사진ㅣ최우창기자 smicer@kgnews.co.kr 일본 대지진 사태를 기회로 대(對)일 수출 물꼬가 터지고 있다. 일본에서 생산되는 제품 및 부품을 구하지 못한 해외기업들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 기업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서 식품 포장지용 필름을 생산하는 한서마이크론(대표 함창수)은 지난 2년 간 뜸했던 일본 바이어들의 발길이 잇따르면서 올해 들어 일본 수출물량이 평소에 5배가 넘게 늘어났다. 지진 이후 일본 바이어 5곳과 납품계약을 체결했고 금액으로는 월 단위로 50만 달러가 넘는다. 함창수 한서마이크론 대표는 “최근 일본에서 고품질 CPP 필름 포장재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수출 물량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는 라인 자동화 등을 통해 생산효율화를 이룬 것이 기회를 얻게 된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꼽았다. 국내 최고의 생산량 자랑하는 자동화 라인 보유 최근 일본 바이어로부터 포장용 필름 주문이 잇따르고 있지만 국내 동종업계에서 이러한 호재를 얻
‘장애인 차별 금지’ 아직은 먼 세상 얘기 편견 없이 사회참여 평등권 실현 조기정착 시급 수원시내 공중화장실 관리·위탁 등 일자리 마련 노력 글·사진 ㅣ 최영석 기자 choi718@kgnews.co.kr 각급 학교와 기업에서 장애인들이 공부하거나 일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장애인용 시설과 장비를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최근 시행 3주년을 넘겼다. 이에 본지는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시 지부장과 수원시재활자립작업장 시설장을 겸임하고 있는 박동수 (사)수원시 장애인복지단체 연합회 회장(62)을 만나 시의 장애인 복지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달 23일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 위치한 수원시 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사무실에서 만난 박 회장은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 그 역시 31세의 젊은 나이로 불의의 전기감전사고를 당해 양쪽다리를 모두 절단하고, 31년간 의족을 사용해 온 장애인이기 때문이다. 박 회장이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시지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수원시지
풍족하고 명랑한 체벌 없는 학교 만들 것 김건용 교장 제6대 공모로 취임, 창의 활동으로 여유로운 인격형성주력 바람직한 교육의 지원자 역할 다할터 글 ㅣ 고중오 부국장 gjo@kgnews.co.kr 고양시 신능초등학교가 학생들의 무제한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또 그것을 미래의 꿈으로 키워나가 대한민국 공교육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한발 앞서며 차별화된 교육변화를 통해 학교의 변혁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지난 1996년 4월 7일 설립된 고양시 관내 신능초등학교(현재 전교생 총777명, 남395명, 여382명,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소재)제6대 공모 교장으로 취임 한 김건용(58)교장을 찾아서 취임 후 독창적인 교육으로 사교육비 없는 돌봄 교실, 이웃과 더불어 베풀며 살아가는 효의 예절, 공교육과정의 충실한 운영, 우수학생 배출, 특기적성 개발을 통한 성공하는 학생으로의 교육, 체력이 강하고 지혜가 충만한 영재성 향상, 큰 꿈을 갖고 희망찬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의 육성 등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공교육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김 교장으로부터 각종 비전과 노하우를 들어본다. - 제6대 신능 초교 공모 교장으로 취
유니베라 통해 주부들 꿈과 희망 쏜다 글ㅣ김용권 부장 ykk@kgnews.co.kr 국 민건강에 일익을 담당하며 유니베라를 이끌고 특히 여성 주부사원들의 사회참여와 동기부여, 잠재능력과 자아실현으로 자신있게 일할 수 있도록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부천의 여성 CEO가 있어 화제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은하수 유니베라 부천 중앙영업국 임영남(61)대표이사. 임 대표는 여성 특유의 찬화력과 섬세함으로 직원들을 리더하는 것을 경영 노하우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주부들이 가정에만 있다 보면 돈의 가치나 배우자에 대한 공경심이 자칫 무관심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것이 요즘 현실인 것 같아요, 따라서 사회적으로 여성들의 왕성한 활동이 갈수록 설 자리가 작아지고 있는 남편에게 힘이 되고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특히 20년 동안 제품유통업을 통해 많은 주부사원을 채용했으며, 최근 유니베라 부천 중앙영업국에서만 200여명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공헌해 왔다. “남편의 정년퇴직이 갈수록 짧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일하는 주부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