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가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을 만들고자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주 방문길에 올랐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국제교류도시인 반테이민체이주와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교류와 관련된 MOU를 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기간 동안 김 군수 등은 반테이민체이 주정부를 방문해 순 보버(H. E Suon Bovor) 주지사를 만나 협력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발전적인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현재 ODA(공적개발 원조·Off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 해외 협력사업과 청년·청소년 해외봉사단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청년 해외진출을 위한 청년·청소년 해외봉사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엠립주정부 교육청과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평군 학생들은 캄보이다 시엠립 방문 시 캄보디아 문화체험 및 학생간 교류회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청년·청소년들이 다양한 해외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우수인재가 육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해외 교류도시와 교육분야 사업을 연계하여 다양한…
만 33세 정계 입문 ‘최연소 도의원’ “더 열심히 뛰어 업무 해결” 각오 서류-현장 큰 온도차 직접 경험 3~4개월 현장소통으로 업무 준비 道버스 정책·미세먼지 대책 주력 지방분권 문제·청년대책도 집중 국민 지키는 것 ‘의정활동 목적’ 재발방지 위해 시스템 개선해야 큰 키, 깔끔한 이미지, 호탕한 웃음소리가 잘 어울리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지환(국민의당·성남8) 의원은 128명의 도의원 중 최연소(1980년생)로, 지난 2014년 7월 야당의 불모지이던 성남시 분당구에서 최초로 ‘기호 2번(새정치민주연합)’을 달고 당선됐다. 만 33세의 비교적 어린 나이에 정계에 입문한 김지환 의원은 “이 두 가지 타이틀이 의정활동을 하는 데 원동력으로 작용한다”면서 “젊으니까 더 뛰어다닐 수 있다는 점, 젊은 만큼 저보다 어른인 분들을 더 존중할 수 있다는 점, 젊기에 도민·시민께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저의 장점이고 ‘젊음에 대한 기대감’으로 도의원에 당선된 것
한국119소년단 군포 태을초교 15명(학생 14명, 교사 1명)이 지난 1일부터 2박3일 동안 부산 경성대학교 등에서 ‘제7회 여름방학 전국캠프’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했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119소년단 중 각 시·도 대표로 330여 명이 참가해 물놀이 안전체험을 중심으로 요트체험, 생존수영, 수상안전구조방법 등을 체험했다. 또 참가자들은 안전 퀴즈대회인 ‘도전! 안전골든벨’을 통해 안전에 대한 상식을 높이고 레크리에이션, 시·도별 장기자랑 등을 통해 협동심과 리더십을 키웠다. 이어 부산119안전센터를 방문, 화재, 지진 등의 재난별 행동요령을 습득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구리경찰서가 지난 2일 롯데마트 구리점에서 여름 휴가철 미아방지를 위한 사전지문 등록을 실시했다. 이날 구리서는 행사에 앞서 사회적 약자인 여성, 노인, 아동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매장과 토이저러스 등을 이동하면서 실종예방 리플릿·홍보물품을 배부해 시민들이 사전지문등록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최성영 구리경찰서장은 “휴가철, 여행 전 자녀의 사전등록을 통해 실종을 예방하고 사회적 약자인 여성·노인·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안양만안경찰서가 최근 롯데백화점 안양점 7층 문화센터에서 실종예방 및 미아방지를 위한 사전지문등록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가을학기 수강신청 기간을 맞아 수강신청을 할 부모님과 어린이들에게 실종아동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경찰서는 롯데백화점과 공동으로 사전지문등록 부스를 운영하고 실종 예방에 대해 안내했다. 박성민 서장은 “앞으로도 내 아이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아동 실종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경기농협은 3일 최근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 위치한 채소농가를 찾아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일손돕기를 실시한 송호현·최명선 농가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주차장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고 있는 직거래장터 참여농가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채소류를 공급해 왔으며, 이번 폭우로 인해 6천600여㎡의 오이밭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 직원 10여명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밭을 다시 일구는 오이 정식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훈기자 lsh@
동두천시는 지난 2일 관내 지행역 주변에서 ‘안전하게 물놀이 하자’라는 주제로 제257차 안전점검의 날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청, 지역자율방재단, 동두천소방서, 의용소방대, 학생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여름 휴가를 맞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며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또 예기치 못한 태풍, 호우, 강풍 등의 풍수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정부에서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지원하는 풍수해보험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 오세창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아이고, 오랜만이네. 그동안 왜 이리 안 보였어? 어머니는 잘 계시지?”, “시원한 냉 매실차 한 잔 하고 가세요” 주민들이 서로서로 인사를 하는 이곳은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다. 최근 복지관이 주민들과 함께 인사나누기 운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복지관 앞마당에서는 문촌7단지 주민들이 이웃과 인사를 나누며 직접 담근 매실청을 모아 이웃들에게 차를 전달하는 등 서로간의 인사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단지입주자대표와 주민들은 “이 마을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면서 “삭막한 도시지만 엘리베이터나 오고 가는 길에 이웃과 인사로 정을 나누며 따뜻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찬실 경로당 회장은 “관계의 첫 걸음은 인사”라며 “주민 모두가 인사로 마음을 활짝 열 수 있는 문촌7단지가 되기를 기대하며 인사가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자신부터 먼저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청계 꿈의 학교’와 관내 소외계층 행복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7년 행복나눔 스포츠 교실’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청계 꿈의 학교’가 관내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행복나눔 생활체육배드민턴 교실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소외계층 청소년 체육프로그램 관련 상호 업무교류 및 협력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심리상담 지원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안전망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청계 꿈의 학교’ 30여 명의 청소년들은 청계배드민턴장에서 배드민턴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향후 양 기관은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운영 시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소외계층 복리증진을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즐겁게 체육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제종길 안산시장이 지난 2일 새벽 시민과 함께 일동 주요도로변 청소를 실시했다. 제 시장은 이른 아침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미화원을 비롯, 주민자치위원회, 통장 등 일동 유관단체와 시민 30명과 함께 일동 반월농협에서 안산대학교 앞까지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버스 정류장·전봇대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이후 청소를 마친 시장 일행은 정화활동에 참여했던 환경미화원, 시민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고충 및 건의사항을 듣는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제종길 안산시장은 매월 동을 순회하며 지역청소를 실시해 주민들 스스로 지역을 청소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