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슈퍼마켓 횡포 심각 지자체 서민경제 해법 찾아야 글 ㅣ 사진 최영석기자 choi718@kgnews.co.kr 한 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1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6.6%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1월 7.8%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셈이다. 특히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인 생산자물가는 상품과 서비스의 출하가격으로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서민경제의 불안은 나날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수원시 서민경제의 중추인 소상공인들을 대변하고 있는 한국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수원지회(이하 수원 소상공인연합회) 연승흠 회장(52)을 만나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들어봤다. 이와 함께 수원화성문화재 제9대 정조대왕(역)이라는 다소 특이한 이력의 연 회장 일화도 들어봤다. 金겹살, 귀족 고등어…장보기가 무섭다. “이대로 물가가 계속 오른다면 순대가 없는 순대국을 팔아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지난달 7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수원 소상공인연합회에서 만난 연 회장의 화두는 원자재 가격 상승
3D 세라믹 다소 생소한 환경도예의 길 서울 명동 평화화랑서 개인전…세라믹과 유리 접목한 독특한 예술세계에 감탄 어머니의 예술적 재능 아버지의 반대 딛고 재탄생 글 ㅣ 사진 최영석 기자 choi718@kgnews.co.kr 황미희(여·54) 환경도예(Environmental Ceramics)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지난달 23일 부터 7일간 서울 명동 평화화랑 제2전시실에서 관람객이 문전성시를 이룬 가운데 개최됐다. ‘Still Warm(여전히 따스함으로 남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황 작가의 창작혼(魂)이 살아있는 3D 세라믹 조각(Ceramics Sculpture)작품 40여점이 전시됐다.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황 작가는 아직까지 우리사회에 메마르지 않은 진실과 순수 그리고 따뜻한 감성을 그 만의 독창적인 조형언어로 표현했다는 평을 얻었다. 특히 황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라믹과 유리를 접목한 독특한 작품을 선봬, 미술계 관계자들에게 찬사와 함께 큰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인터뷰를 통해 황 작가를 조명해본다. 재능은 어머니로부터 “소싯적 기억에 어머님은 나뭇잎을 떼
자녀 둘 사법시험 합격 ‘대한민국 0.1% 인재’ 로 키운 이봉로 사장의 자녀사랑 대화 통해 가족간 정 나누고 잘못하면 가차 없이 매들어 가족과 함께 제주도 여행 하는게 꿈 회는 숙성시간 지키고 소금, 조미료 안쓰는게 세전수사 맛의 비결 글 l 안병현 편집장 abh@kgnews.co.kr 사진 l 최영석 기자 choi718@kgnews.co.kr 여성의 사회진출은 가히 눈부실 정도다. 여성의 학력이 높아지면서 전문직 여성의 숫자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30년 전에 비해 여의사의 비율은 2배, 한의사의 비율은 7배 가까이 높아졌다. 사법고시, 외무고시, 행정고시 등 고등고시 합격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10%도 안 됐으나 지금은 합격자의 절반을 여성이 차지하고 있다. 예비 법조인 사관학교 사법연수원을 들여다보면 사정은 마찬가지다. 24세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20년간 판사생활을 하고 현재 서울동부지법에서 부장판사로 재직중인 전주혜씨는(45) 자신이 쓴 ‘사법연수원 비밀 강의’에서 “(자신이 연수생이던)당시에는 300명 중에서 14명만이 여자였다”
새학기들어 두발·복장자율, 체벌 전면금지 등 인권친화 강조 과학특성고 지정으로 2개 과학체험 심화반, 12개 과학동아리 운영 글 ㅣ 이종일기자 lji22@kgnews.co.kr 사진 ㅣ 최우창기자 smicer@kgnews.co.kr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수성고는 지난 1955년 4월 개교한 후 1973년 3월 경기도내 최초로 조정부를 창단하고 1984년 4월에는 배구부를 창단하는 등 운동부 활동이 역동적인 학교다. 또한 교사들의 교육열정이 뛰어나고 학생들도 학업에 열중한 결과 매년 수도권 우수대학 입학률이 최고를 이루는 성과를 내고 있다. 교훈은 진실, 창조, 용기며, 교목은 은행나무, 교화는 장미다. “56년 역사의 수성고 전통을 계승하고 혁신교육의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를 만들어 교육공동체가 살아 숨쉬는 배움의 터전을 일궈가겠습니다.” 수원 수성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 시행과 함께 인권 친화적 교육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학생, 학부모, 교사, 동문 등 학교 구성원들과 논의해왔던 학교문화 개선 사업을 3월 개학과 함께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수성고는 올 한 해 학생 중
동문발전기금 1억원 쾌척 약속 총동문 참여하는 모금사업으로 동문발전 이룰 터 정치인 양성도 동문회 몫 “수원서 국회의원 배출하겠다” 글 l 안병현 편집장 abh@kgnews.co.kr 사진 l 최영석 기자 choi718@kgnews.co.kr “염태영, 선배 꺾고 수원시장 당선” 지난해 6.2지방선거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이 전개되던 수원시장 선거가 끝나자 언론은 이런 제목의 기사를 쏟아 냈다. 수원시장 자리를 놓고 여·야가 대결을 벌인 당사자들은 다름아닌 수성고등학교 출신 선·후배 사이였다. 고교 선후배 사이에 이렇게 치열하게 선거전이 전개된 경우는 전국에서 찾아봐도 드문 일이었다. 이렇게 수원지역 사회에서는 수성고가 선거를 통해 또 한번 명문고등학교로 자리를 굳히는 계기가 되었다. 동문회의 파워가 지역사회의 새권력으로 작동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하는 사건이었다. 같은해 12월 치러진 수성고 총동문회장 선거전은 지방선거 만큼이나 치열했다. 이렇게 해서 제20대 수성고등학교 총동문회 조대연(19회·54)호(號)가 기대속에 출범했다. 조 회장은 지난 2월 12일 호텔캐슬
LED업계 석권에 나선 흥화전자의 눈부신 성장 창업 5년만에 100억 매출 기록, 올해 일본시장 공략 글ㅣ홍성민기자 hsm@kgnews.co.kr 사진|이준성기자 oldpic316@kgnews.co.kr ■ 흥화전자 History ▲2010년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 일체형등기구(매입형 및 고정형 LED 등기구)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 녹색기술인증취득(지식경제부)-고효율·고연색성 백색LED조명기술 일체형 등기구 LED조명장치 특허등록 및 전기안전 취득 대한민국 신지식인 특허분야 최우 ■ 수상 기술혁신중소기업(INNO-BIZ)인증 ■ 취득 ▲2009년 ISO9001, 14001 인증획득 연구개발전담부서 실립 LED LAMP 해외 PCT 출원 및 킨텍스 국제조명전시회 출품 ▲2008년 LED LAMP 개발완료 및 생산개시 ▲2007년 LED조명 및 LED 가로등 SMPS개발 공장등록 및 벤처기업인증 ㈜흥화전자 법인전환 ▲2006년 흥화전자 설립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영향으로 IT산업 역시 수익성 악화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LED 분야에 대한 성장 기대감은 쉽사리 사그러 들지 않고 있다. LED는 그동안 LCD 부품에 주
편의점도 멀티시대 기업가 정신으로 일군다 손님과 친해지기, 본사와 동고동락하기 점포 입지가 성공의 열쇠 글 ㅣ 홍성민기자 hsm@kgnews.co.kr 사진 ㅣ 최우창기자 smicer@kgnews.co.kr 10년 이상 개인 사업에 매달려오다 지난 2003년 편의점 창업에 첫 문을 두드린 이재근(50) 씨. 현재 그는 무려 7개 점포를 거느린 멀티 점포 운영자다. 점포당 일 평균 매출이 150~200만 원 가량으로 이 씨가 운영하는 총 7개 점포의 월 매출은 3~4억 원에 달한다. 이 같은 매출액은 웬만한 중소기업 매출과 맞먹는 수준인 셈. 지난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 이후 운영해오던 렌탈 사업이 경영난에 시달렸고 이를 해결할 돌파구로 편의점 창업을 시작한 것이 지금의 성공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 씨는 “IMF 이후 신라호텔 등 국내 유명 호텔과 거래하던 렌탈 사업이 위기를 겪으면서 재정적 어려움에 시달렸었다”며 “처음에는 부업 삼아 시작한 일이 이제는 편의점 사업에 전념하게 됐다”고 전했다. 편의점 창업, 입지의 향후 잠재력이 중요 이 씨가 창업의 첫 관문인 업종 선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씨 동행 뜻깊은 한국알리기 실현 사이버외교사절단 ‘VANK’ 회원과 한국대학생자원봉사 단체인 ‘V원정대’ 등 300여명 참석 일행 실은 ‘씨스타호’ 4시간여 만에 악천후 뚫고 독도 접안 성공 글 l 사진 최영석기자 choi718@kgnews.co.kr “오늘 우리가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 독도와 독도를 지키는 독도수비대 여러분들은 쓸쓸한 3.1절을 맞았을 겁니다. 특히 기상악화의 악전고투 끝에 성공적으로 이뤄냈기에 더욱 값진 공연이었습니다.” 지난달 1일,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30번지 독도선착장에서 ‘독도 페스티벌’(독도 콘서트)을 마치고 강릉항으로 귀항하면서 가수 김장훈이 밝힌 공연소감이다. 1년에 접안이 가능한 날이 30일에 불과하다는 독도. 그만큼 외지인에게 쉽사리 품을 내어주지 않는다는 독도땅에서 비와 강풍 그리고 높은 파도라는 삼중고의 기상악재를 극복하고, 우여곡절 끝에 1박 2일로 개최된 ‘김장훈의 독도 페스티벌’ 전일정을 동행취재기를 통해 조명해 봤다. 2 월 28일 3시 25분…
감성, 지성, 건강, 지역 인프라 통해 전인교육 실현 드럼 등 21개 방과 후 프로그램 사교육비 절감 글ㅣ사진 이동현 부국장 leedh@kgnews.co.kr 하남풍산초등학교 교훈은 ‘큰 꿈, 바른 행동, 새로운 생각’이다. 정문자 교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창의적 학교를 만들겠다며 E·I·H·I교육을 실시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E·I·H·I 어울림교육은 감성 E(Emotional), 지성 I(Intelligent), 건강 H(Healthy), 지역인프라 I(Infrastructure)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지역 사회와 협력하는 가운데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교육방식이다. “우리쌀 소비촉진 홍보대사가 됐지요” “우리학교는 농림수산식품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우리 쌀 사랑 식습관 프로그램’을 3년 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학부모들이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고, 더 나아가 우리 쌀 소비 촉진의 홍보대사가 됐지요” &ldq
아시아 여러나라와 문화·관광·지역개발 뜻 모은다 작년 출범 공공차원 우호협력으로 ‘글로벌 코리아’ 방향 모색 글ㅣ김장선기자 kjs76@kgnews.co.kr 사진ㅣ최우창기자 smicer@kgnews.co.kr 지난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 이후 내국인 출국 국외관광객 수가 연간 1천205만명(한국관광공사 2010년 자료)에 이르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0 인구주택 총 조사 잠정집계에서 우리나라의 총인구가 4천821만9천172명으로 조사된 것을 볼 때, 재방문한 경우를 제외하고 우리나라 사람 5명 중 1명꼴은 1년에 한번 해외를 나간다는 얘기다. 이처럼 우리나라 관광은 양적인 면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룬 데 비해 질적인 측면은 여전히 부족한 면을 드러내고 있다. 1천200만명 출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최소한 방문지에 대한 사전지식과 그 나라의 역사, 문화에 대해선 알고 방문하는 등 관광의 품격을 높일 때가 다가왔다. 최근 이러한 관광·문화 교류의 대한 공공·민간 차원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증진, 진정한 의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