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가 소방청 개청과 관련해 능력 있는 현장 활동 체계 확립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로 했다. 소방서는 최근 결의대회를 갖고 소방차 현장접근성 강화를 통한 골든타임의 확보, 특수재난, 구조, 구급서비스 고도화 등 현장 중심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재난현장 프로소방관 양성을 통해 빈틈없는 재난대비태세를 구축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자율중심의 예방안전정책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오년 서장은 “앞으로 소방청과 함께 한 차원 높은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과 국민 중심의 소방행정을 펴겠다”고 다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광주시는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희망별 우체통’ 전달식을 열었다. ‘희망별 우체통’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나 본인이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연을 우체통(엽서 비치)에 넣으면 관할 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 복지팀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이 수거한 후 대상 가구를 방문해 복지 상담과 실태조사를 통해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된 ‘희망별 우체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15개를 제작해 1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내 지하철역사 등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에 설치됐다. 정순애 민간위원장은 “희망별 우체통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매개체가 되어 숨어있는 이웃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이웃을 살피는데 함께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안산시 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안산문화원 야외무대에서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축제 ‘달봉축제 시즌1 달봉아 놀자’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달봉시즌 축제는 지역 내 예술인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생활 가까이에서 공연을 공유하자는 의미로 기획된 마을축제로써 주민화합과 소통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휘호 부채, 캐리커처, 압화거울 만들기, 모기퇴치 천연스프레이 만들기 등 체험부스코너가 마련됐다. 또 사동 예우리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4·16 유가족 연극단의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 공연과 청소년 댄스팀 C.U.P의 공연, 심은경 주연의 영화 ‘걷기왕’ 상연 등이 진행되기도 했다. 여기에 축제장 한켠에서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옥수수와 감자 등의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김창섭 사동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숨어있는 지역예술인에게는 무대를, 주민들에게는 문화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사동 주민들이 내 이웃과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갖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오수봉 하남시장이 지난달 31일 집중호우 등 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생활 불편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관내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총 사업비 9천735억원을 투입해 총 7.7㎞(하남 6.6㎞, 4개역) 구간을 2단계로 나눠 상일동에서 풍산동까지 1단계 구간을 2018년까지 개통하고, 풍산동에서 창우동까지 2단계 구간을 2020년까지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으며, 7월 말 현재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공사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들에게 안전점검 강화와 선제적 대처를 지시하고 공사로 인한 사업장 주변의 소음과 진동 등을 확인했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 뒤 “공사를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해 목표한 개통기한 내에 공사를 마무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광명에서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여가프로그램과 소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고 있는 카네이션하우스가 당초 3곳에서 2곳이 추가돼 총 5곳으로 늘어났다. 광명시는 지난달 31일 양기대 시장, 이병주 시의장,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산2동과 철산3동에서 각각 ‘연서 카네이션하우스’, ‘왕승 카네이션하우스’ 개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광명에는 지난 2014년 7월 문을 연 ‘광명3동 카네이션하우스’와 2015년에 개소한 ‘광명2동 카네이션하우스’, 하안1동 ‘안현 카네이션하우스’까지 홀몸노인을 위한 공간이 총 5곳으로 확대됐다. 카네이션하우스는 홀몸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존에 있던 경로당 등을 도비 30%, 시비 70%로 리모델링해 여가프로그램과 소일거리 등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중식 제공 및 건강체조, 미술치료, 한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운영비 역시 도와 시가 각각 3대7의 비율로 지원하고 있다. 철산2동 연서 카네이션하우스 개소식에 참석한 양기대 시장은 축사에서 “카네이션하우스가 광명시내 어르신들의 친목 공간과 소득창출의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광명시도 카네이션하우스가 홀몸노인…
최근 남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하우징(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은 민간업체가 자원봉사로 집을 수리하고 수리비 전액을 부담하는 민간주도의 주택개량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관내에서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8개 시공업체(대우건설㈜, ㈜한양, 대림산업㈜, ㈜우방산업, 롯데건설㈜, ㈜반도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와 남양주시건축사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에만 저소득 소외가정 8가구의 집수리,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 대상가구는 남양주시 저소득 소외가정 중 기부업체가 현지실사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세대와 차상위계층 가구를 각각 4가구씩 선정하고 건물 노후정도와 리모델링 필요성 등을 검토해 선정했다. 참가업체들과 시 건축사협회는 이 가구들을 대상으로 주택 외부는 물론, 화장실, 부엌, 거실, 안방 등 주택 내부의 개·보수를 실시했다. 최근에는 장애를 가진 어머니와 대학생 자녀 2명이 함께 살고 있는 박모씨의 집이 수리를 받았다. 이 가정은 방바닥이 움푹 파이고 누수로 열악한 환경에 있으면서도 경제적인 여건으로 집을 수리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우건설㈜에서 바닥 단열 보수공사 및 화장실 공사,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잉글리시타운이 여름방학 기간인 8월에 맞춰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매 방학시즌마다 애니멀 디스커버리(Animal Discovery), 스페이스 키즈(Space Kids), 오션 디스커버리(Ocean Discovery) 등 여러 분야의 흥미로운 다양한 주제를 방학영어캠프에 접목시켜온 과천 잉글리시타운은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갖춰야 할 내적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17년도 여름방학캠프의 주제를 ‘YOUTH GRIT: 세계의 위인들’로 선정했다.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각 기수당 4일, 총 3기(8월1~18일)의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강화하고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마지막 4일차에는 캠프기간 학생들의 노력과 성취를 증명하는 캠프 수료증과 담임 선생님의 코멘트를 전달하고 활동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수료식이 진행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경기도> ◇6급 전보 ▲기획조정실 김효애 하창수 전창복 이재정 곽성덕 ▲도시주택실 이미숙 김학수 오창선 조항래 ▲자치행정국 홍영준 권오성 나경윤 박유정 김수용 ▲문화체육관광국 홍민정 오현문 정은희 ▲보건복지국 백승미 황인동 ▲환경국 최은희 박미선 장성호 최장영 ▲철도국 김종기 ▲재난안전본부 이재창 ▲북부청 이다운 정병진 이용옥 전대갑 윤호 김용상 ▲연정협력국 이영진 ▲의회사무처 박준호 채은미 이상현 홍승철 최형곤 박철진 박주은 전병규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심현석 권순구 백현 ▲농업기술원 유길윤 ▲인재개발원 정종현 오복희 ▲보건환경연구원 윤숙민 ▲농정해양국 오희수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오승진 조철호 ▲수자원본부 정일웅 이경수 ▲감사관 박우규 김정래
남양주시 체육회는 다문화가정 자녀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동안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 교육원(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2017 청소년 해양스포츠 캠프’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래곤보트,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잠수함 조종시뮬레이션 체험 등 다양한 하계레저 스포츠 체험과 물놀이 안전사고 등 위기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생존수영 등의 수상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실전체험 교육뿐 아니라 참가 청소년들의 어울림과 사회성을 높일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낙조 트래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실시됐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2017 청소년 해양스포츠 캠프’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건전하고 능동적인 가치관 함양에 기여하길 바라며,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풍토 조성 및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러한 행사를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28일 인천 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과 함께 수검독려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산업안전보험법상 사업주는 소속 근로자의 근무형태에 따라 연 1회 내지 2년에 1회 건강검진을 실시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이를 위반할 경우 미실시 근로자 1인당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일부 사업장에서 수검률이 정체현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검독려를 실시하게 된 것. 공단 관계자는 “근로자 건강검진이 연말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검진을 뒤로 미뤘다가는 자칫 정해진 주기에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서둘러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장별 수검률을 분석해 관내 10개 고용노동지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합동 수검독려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강검진 관련 문의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