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2022 대학생 서포터즈 '푸른티어' 4기를 모집한다. 수원은 오는 28일까지 홈경기 기획, 대학생 축구 대회 기획 및 운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의 전반적인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푸른티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 푸른티어는 기획·운영과 콘텐츠 제작팀으로 분야를 나눠 모집하며, 수원 삼성을 사랑하는 대학생, 수원 삼성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알리고 싶은 사람, 커뮤니케이션에 적극적인 사람, 홈경기 및 행사 등에 적극 참여가능한 사람이면 누구가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수원 삼성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bluewings_frontier@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는 2월 4일 발표되며 2월 9일 면접을 거쳐 2월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된 대학생은 홈경기 관련 기획, 운영, 취재 등의 활동과 축구대회 관련 활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합격자에게는 하계 및 춘추계 활동복과 2022시즌 홈경기 출입증이 제공되고, 스포츠산업 실무자 특강, 수료증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경기신문 =…
경기도청 변지영과 이의진이 제52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에서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변지영은 18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크로스컨트리 남자일반부 클래식 10㎞ 결승에서 27분12초3을 기록하며 김민우(강원 평창군청·27분47초9)와 정종원(경기도청·28분06초1)을 꺾고 우승했다. 또 이의진은 여일반 클래식 5㎞ 결승에서 15분20초1의 기록으로 한다솜(경기도청·15분41초9)과 이채원(평창군청·15분43초5)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여자 19세 이하부 클래식 5㎞ 결승에서는 채가은(수원 권선고)이 18분03초6으로 하태경(평택여고·18분27초5)과 오예빈(권선고·19분00초7)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알파인 슈퍼대회전 여대부에서는 군포 수리고 출신 임승현(한국체대)이 56초44로 나아진(고려대·1분05초61)과 오현주(서원대·1분06초17)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고부 류건화(수리고)도 56초53으로 박천중(강원 강릉중앙고·57초84)과 이원빈(충북 청주고·58초00)을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슈퍼대회전 여초3·4학년부에서는 최지은(성남 서울국제학교)이 26초13으
빙상 쇼트트랙 김지유(경기일반)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여부가 오는 20일 결정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국가대표 자격정지 2개월 징계를 받은 심석희(서울시청)가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자 오는 20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출전 선수를 확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연맹은 이번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발목에 철심을 박는 수술을 받고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지유의 올림픽 출전 여부가 논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림픽 출전선수는 대표팀 선발전 결과를 바탕으로 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정한다. 김지유는 지난 해 5월 개최된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심석희, 최민정(성남시청)에 이어 개인 3위를 차지해 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지유에 이어 이유빈(연세대)과 김아랑(고양시청)이 4~5위에 올라 단체전 출전권을 얻었다. 그러나 심석희가 지난해 10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A코치와 부적절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맹으로부터 국가대표 자격정지 2개월 징계를 받으며 대표팀에서 배제됐다. 심석희는 곧바로 법원에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해지만 이날 법원이 이를 기각하면서 징계가 확정됐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베테랑 외야수 추신수(40)가 ‘기부천사’로 변신했다. SSG 랜더스는 지난 17일 추신수가 인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 소속 유소년 야구선수 468명에게 보온점퍼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추신수의 이번 기부는 팀의 공식 후원사인 ‘다이나핏’과 함께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추신수는 야구 유망주들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훈련하며 기량을 갈고닦는 데 보탬을 주기 위해 SSG 선수단이 착용하는 것과 같은 제품의 보온 점퍼를 전달했다. 추신수는 구단을 통해 “추운 날씨로 체온 조절이 쉽지 않아 동계 훈련 때 부상 위험이 높다”며 “유소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다치지 않고 훈련하고, 즐겁게 야구를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어린이들이 모두 자신의 꿈(Dream)을 키우고 그 꿈에 무사히 착륙(Landing)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드림랜딩(Dream Landing) 기부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추신수는 앞서 모교인 부산 수영초, 부산중, 부산고에 야구장학금을 전달했고, 인천지역 초·중·고 야구부 시설 개보수와 인천지역 보육원 내 공부방 조성 사업 등에 지난 해에만 10억원을 기부했다. 한편 추신수는 지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이 연고지 수원의 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는 특별 유니폼을 공개했다. kt는 18일 연고지인 수원의 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며, 수원을 상징하는 특별 유니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kt는 수원시가 지난 13일부터 수원특례시로 승격함에 따라 연고 지역 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정조대왕을 컨셉으로 한 특별 유니폼을 제작했다. 용포 색깔인 진한 감색 바탕에 왼쪽 옆구리 검은색 용무늬가 들어간 이번 유니폼은 구단명 대신 ‘수원특례시’ 로고를 전면 가슴부에 배치했다. 선수단은 19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리는 서울 SK 전부터 4경기동안 특별 유니폼을 착용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특례시’ 유니폼은 SK 전이 열리는 19일 오후 5시30분부터 구단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5만9천900원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양동원이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FC안양은 지난 2018시즌부터 FC안양의 골문을 지켜온 베테랑 골키퍼 양동원이 17년 프로 생활을 접고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18일 밝혔다. 2005년 대전 시티즌에서 데뷔한 양동원은 수원 삼성, 강원FC, 상주 상무, 성남FC 등을 거쳐 2018년 FC안양에 합류했다. FC안양 합류 2년 차인 2019년 리그에서만 총 32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잡은 양동원은 수십여 차례의 슈퍼세이브와 클린시트로 안양의 골문을 틀어막으며 FC안양의 창단 최초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하기도 했다. 양동원의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137경기에서 203실점이다. 양동원은 “지난 4년 동안 FC안양이라는 좋은 팀의 일원이었다는 것이 내게는 큰 영광이었다”며 “성적이 좋을 때도 있었고 나쁠 때도 있었지만, 팬들의 따뜻한 응원이 선수 생활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에 몸 담게 해주신 시장님, 단장님, 감독님 및 구단 사무국과 코칭스태프에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하고 다시 만나뵙게 될 날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FC안양이 1부리그에서 우승하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 지난 시즌 1부리그 진출에 이어 상위스플릿까지 오른 수원FC는 올 시즌 더 높은 곳을 향한 도약과 선수, 팬이 화합할 수 있는 주제로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원FC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문구는 한글과 영문 모두 가능하다. 1인당 1개의 문구만 공모할 수 있으며 네이버 폼을 통해 문구와 설명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네이버:http://naver.me/FUGPWCv1) 당선작은 수원FC의 2022시즌 공식 캐치프레이즈로 사용되며,공모자 중 추첨을 통해2022시즌 홈 유니폼,친필 사인볼,머플러,구단 텀블러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FC공식 홈페이지(http://www.suwonfc.com)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대한체육회가 각 당 대선주자들을 초청해 대한민국체육인대회를 개최하기로 하자 체육계 일각에서 ‘코로나19 시국에 꼭 행사를 열어야 하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해 12월 27일 제7차 이사회를 열고 2022년 대한체육회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의 안건을 심의하면서 1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및 정부, 국회, 체육관계자 등을 초청해 2022 대한민국체육인대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대한민국체육인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함께하는 스포츠포럼’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17년 4월 첫 행사가 개최됐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체육인대회는 이후 매년 열리는 정기 행사로 자리잡았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됐다. 지난 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가 열리지 않았다. 대한체육회가 1년 만에 다시 행사를 개최하면서 체육계 일각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상황에 꼭 행사를 개최해야 하는 지 의문’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욱
김포FC의 K리그 가입이 최종 승인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2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포FC 가입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김포FC는 2022시즌부터 K리그2 출전이 가능해졌다. 올 시즌 K리그2는 김포FC의 가세로 11개 구단이 각 팀별 40경기를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포FC는 지난해 10월 연맹에 회원 가입을 신청했고 12월 연맹 이사회의 1차 승인을 얻었다. 이후 김포FC는 유소년(U18) 클럽 창단과 사무국 임직원 확충 등 승인 조건을 이행했고, 홈구장인 솔터축구장의 관중석을 올해 3월까지 5천석 규모로 증설할 예정이다. 연맹은 또 이날 각종 규정 개정, 시즌 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리그 운영 방안, 2021년도 사업 결산 및 2022년도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개정된 규정은 준프로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최저 연령이 기존 17세에서 16세로 하향됐고 경기 전후 몸풀기 중 잔디 훼손 방지를 위해 경기감독관이 제한 구역을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신설됐다. 리그 운영에 대해서는 시즌 중 선수, 코칭스태프 등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해당팀의 경기는 2주
대한축구협회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7·8차전에 나설 국가대표팀에 유럽파 6명을 호출한다. 그러나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은 참가가 보류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김민재(페네르바체), 정우영(알사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마인츠), 황의조(보르도)를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27일), 시리아전(2월 1일)에 참가할 국가대표팀에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6명은 오는 24일 터키에서 전지훈련 중인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러나 부상 치료 중인 손흥민과 황희찬의 발탁은 보류됐다 벤투 감독이 손흥민, 황희찬의 부상 회복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본 뒤 최종적으로 발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현재 터키 안탈리아에서 훈련 중인 27명의 선수 중 일부는 대외파의 합류로 21일 몰도바와의 친선경기가 끝나면 명단에서 제외돼 귀국할 예정이며 제외 선수 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