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첫 착한거리가 탄생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위치한 남한산성 백숙거리에서 김영수 남한산성상인협회장, 변효성 광주시청 희망복지국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유선영 사랑의열매 광주시 나눔봉사단장 및 백숙거리 착한가게 가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한산성 착한백숙거리’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한거리’는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가게가 모여 있는 거리로 남한산성 착한백숙거리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14곳의 상점이 착한가게에 가입해 광주시 최초의 착한거리가 됐다. ‘남한산성 착한백숙거리’ 참여 업주들은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경기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경기공동모금회는 기부받은 성금을 지역 내 저소득계층 생계비 및 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수 남한산성상인협회장은 “많은 시민들의 도움으로 남한산성 백숙거리가 전통을 이어 올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자 거리 내 가게들과 힘을 합쳤다”고 말했다. 강학봉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극심한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 남한산성 백숙거리 상인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나눔을 실천해 감사드린다”
<중부지방국세청> ◇과장급 전보 ▲개인납세2과장 윤경필 ▲체납자재산추적과장 구재완 ▲조사1국 조사2과장 정대만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장 강동훈 ▲조사2국 조사1과장 조상욱 ▲조사3국 조사2과장 이봉근 ▲조사4국 조사2과장 강영진 ▲조사4국 조사3과장 장신기 ▲인천세무서장 김용진 ▲안양세무서장 한재현 ▲동안양세무서장 김예산 ▲동수원세무서장 김운섭 ▲화성세무서장 최명식 ▲평택세무서장 김동욱 ▲분당세무서장 유충선 ▲파주세무서장 박성학 ▲시흥세무서장 이훈구 ▲용인세무서장 박헌옥 ◇초임세무서장 ▲북인천세무서장 김승민 ▲부천세무서장 이성글 ▲홍천세무서장 최지은 ▲원주세무서장 이준희 ▲삼척세무서장 정근형 〈포천시〉 ◇4급 ▲총무국장 김정식 ▲미래성장사업단장 김영길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진수 ◇5급 ▲시민복지과장 이규풍 ▲청소자원과장 류미애 ▲대외협력사업소장 김정남 ▲하수도과장 김진태 ▲홍보감사담당관 김남현 ▲허가담당관 이윤행 ▲문화체육과장 강성모 ▲창의산업과장 권혁관 ▲관광테마조성과장 유우형 ▲가산면장 조병식 ▲안전총괄과장 윤재철 ▲건설과장 심태식 ▲상수도과장 오세익
휴가 중 둑 아래로 추락한 할머니를 구조한 한 해병대원의 미담이 알려져 감동을 전하고 있다. 주인공은 해병대 2사단에 근무하는 송명준(사진) 상병. 송 상병은 지난 4일 휴가기간 중 제주도 ‘선운정사’에서 관광을 하다가 사찰 근처 2m 둑 밑에서 신음소리를 듣고 그곳을 내려갔다 사경을 헤메고 있는 90대 할머니를 발견했다. 당시 할머니는 주변이 수풀로 뒤덮여 인적이 드문 곳에서 온몸에 피멍이 든 채로 오랫동안 쓰러져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송명준 상병은 할머니의 의식상태와 출혈상태 등을 확인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하는 한편,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할머니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후 119구조대가 도착하자 할머니를 인계했다. 119구조대 직원은 “할머니가 고령이신 데다 폭염에 장시간으로 노출되어 있어 자칫 위험할 뻔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송 상병은 “군인정신으로 당연히 해야할 일이고 오히려 제가 그곳에 있어 할머니를 발견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며 “할머니께서 무사하셔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군포소방서는 27일 2017년도 상반기 화재·구조·구급 등의 현장에서 헌신적인 소방활동으로 모범이 되고, 소방행정 발전 및 화재예방에 기여한 우수 직원을 으뜸소방관으로 선발해 표창했다. 주인공은 재난예방과의 손종익 소방교와 119구조대의 김전규 소방위. 먼저 손종익 소방교는 예방대책업무를 추진하면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팔을 걷어붙인 것은 물론, 이마트 산본점의 외벽에 로고젝트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등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김전규 소방위는 119구조대의 팀장으로써 뛰어난 리더십을 갖추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한편,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했다. 손종익 소방교는 “항상 나 자신보다는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업무를 추진해왔는데, 이런 큰 상을 받으니 많이 부족하지만 감사히 받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한결같이 희생과 봉사의 자세를 기초로 삼아 으뜸소방관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다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최근 구리시가 주요시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이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이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총무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딛은 구리시의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은 이후 민원봉사과의 야간 청소년 보호 및 선도 활동, 건설과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내부도배 및 청소, 교문1동의 소외계층 건강식품 배달 등 여러 부서로 확산돼 진행돼 왔다. 그 결과, 올 상반기에만 43개 부서의 직원 및 동호회 회원 등 총 875명이 참여해 201회에 걸쳐 4천876시간의 봉사를 진행했다. 한 직원은 “처음에는 자원봉사에 대한 어색함으로 부담을 느끼기도 했지만,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들에게 야채 및 과일 등 건강식품 배달로 좋아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다”면서 “이제는 매 봉사마다 자연스럽게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근무시간외 자원봉사활동으로 직원들이 자칫 부담을 느낄 수도 있었을텐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말에 봉사현장을 찾아 선행을 펼치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공직자들의 선행이 계속 이어져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주기
군포시의회가 지난 26일 ‘2017 군포 국제 청소년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을 초대했다. 초대된 학생들은 ‘2017 군포 국제 청소년페스티벌’에 참가한 중국 린이시와 일본 아츠기시의 청소년 15명과 자매결연을 맺은 군포시 학생 15명으로, 이들은 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 및 특별위원회장 등을 견학했다. 이어 관계자들로부터 지방의회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석진 의장은 “청소년 여러분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한국의 문화를 경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결연 청소년들끼리 우정을 돈독히 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매년 군포시 청소년과 해외자매도시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군포국제청소년페스티벌을 개최해 청소년간의 다양한 문화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26일 1박2일 동안 강원도 홍천 가람벨리 리조트에서 장애인 가족 68가정 173명과 복지관 및 경륜경정사업본부 직원 그리고 스태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경륜경정사업본부와 함께하는 사랑愛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장소는 장애인 가족들의 욕구를 반영, 사전투표를 통해 선정됐으며 행사 홍보에 ‘가족’을 주제로 한 UCC공모전도 함께 진행돼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프로그램은 ▲먹자 ZONE ▲놀자 ZONE ▲프로그램 ZONE으로 세부적으로 구성됐으며 워터파크 및 먹거리 장터 운영 뿐만 아니라 1일차에는 가족노래자랑, 영화관람, 부모간담회가, 2일차에는 인간윷놀이를 비롯한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참석 가족 모두 화합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캠프에 참여한 밝은빛 부모회장 임지원씨는 “가족 캠프는 올 때마다 색다르고 마음 편히 즐겁고 알차게 놀 수 있다”며 “알찬 캠프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경륜경정사업본부와 복지관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고양시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자원순환연구회가 최근 환경에너지시설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청소행정과 및 구청 청소업무담당, 고양환경에너지사업부, 고양바이오매스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자원순환연구회의 김경희·조현숙·선재길·이윤승 의원이 참석해 집행부 및 유관기관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쓰레기 감량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날 이들은 쓰레기를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과 관련, 시민의식 전환과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그에 따른 실천 방향으로 고양시 자원화사업에 맞는 교육전문가 양성, 쓰레기 불법투기 시 말하는 CCTV의 시범설치, 청소년층의 호기심을 유발시킬 수 있는 쓰레기 감량 아이디어 도입, 자원순환 교육 이수제 등 다양한 의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경희 자원순환연구회 회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식을 갖고 있으나 의식의 변화로까지는 발전되지 않아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충분한 고민을 통해 어떻게 하면 쓰레기를 순환시켜서 자연으로 보낼 것인가에 대한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의회 자원순환연구회는 지난 3월 ‘현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RCY 4대 활동 목표(안전·봉사·친선·교육) 교육을 골자로 한 ‘2017년 경기 RCY 하계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내설악 미리내 캠프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캠프에는 초·중·고등학생 단원과 지도교사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캠프의 핵심 교육 내용인 RCY 난민 구호 활동 ‘난민에게 사랑을 더해주세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난민 쉼터(텐트) 설치, 급수대 설치, 물지게로 식수 옮기기, 난민 심사 및 이해 교육 등 ‘난민’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그들이 겪는 고통을 십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수상 안전 활동, 공동체 체험활동, 환경 교육 생태계 탐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최석환 사무처장은 “경기 RCY 하계캠프를 통해 청소년 단원들이 국제 및 국내 구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사는 세계 시민 의식을 함양해 더욱 건강한 미래의 구호 요원 및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홍민기자 wallace@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이름 올릴 젊은 과학자가 나왔다. 융기원은 웰니스창발센터 컴패노이드 랩스(Companoid Labs)의 장진규(사진) 박사가 마르퀴즈 후즈 후 2018년도판에 등재된다고 27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 기관으로 꼽히며 세계적으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 중 엄중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인물이 수록된다. 장진규 박사는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Human-Computer Interaction·HCI)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내고 ▲휴먼컴퓨터 연구분야에 사용자 맥락 정보 인지 기술(Context-Aware)을 활용한 인터랙션 효과에 관한 연구 ▲3차원 모바일 터치 인터페이스 환경에서의 비접촉식 터치 인터랙션이 사용자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웨어러블 기반의 비디오 내러티브 자동화 기술을 통한 인터랙션 유도 인터페이스에 관한 연구 등에서 우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박사는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