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은 22일 시장실에서 ‘제17회 상주시장배 전국MTB챌린저대회’에서 우승을 견인한 강창현 선수를 격려했다. 지난 10월11일 상주시 경천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상주시장배 전국 MTB 대회’에는 광주중학교 3학년 강창현 선수가 출전, 중등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전국 자전거동호인 1천800여명이 참가해 일반부, 학생부, 중급자, 여성부, 초급부 등 5개부 22등급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편, 강 선수는 무주대회 1위, 청송대회 4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광주시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어린나이에도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 선수를 격려하며 “멋진 꿈을 이루는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분당차병원은 소화기내과 함기백(사진) 교수가 2018년 개최되는 위장관 궤양 연구 국제학회(ICUR)를 총괄하는 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학회는 위장관 질환인 위궤양 등 소화관 장기에 발생하는 궤양 연구에 선두주자인 세계적인 석학들의 연구모임으로 3년마다 정기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함 교수는 최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15차 학회에서 16차 모임 대회장으로 선임됐다. 함기백 교수는 “16차 대회 국내 유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 질환과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궤양성대장염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한국의 전문의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내 연구역량을 최대한 도출해 그 때까지 세계적인 위궤양이나 궤양성대장염과 같은 궤양성 소화기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에 힘써 성과를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16차 대회에는 생화학, 분자생물학, 생리학, 해부학, 병리학, 약리학, 영양학 등 기초의학계가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미국 실험생물학회연합회와 공동 개최키로 해 전 세계의 위장관 손상 및 재생 연구를 총괄하는 대규모 대회로 집중 조명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성남세관이 각종 간담회를 열어 민-관 간 소통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성남세관은 최근 관세사·사무장 간담회에 이어 보세창고 운영인들과 민관합동 간담회를 열어 규제개혁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해 토의했다. 보세사 간담회는 영업용 및 자가용 보세창고 운영인과 보세사를 대상으로 보세구역 운영에 관한 협조사항, 관세행정 규제개혁 등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눴다. 또 관세행정에 대한 다양한 애로사항 청취 등 민관협력과 소통의 통로를 열었다. 임재원 성남세관장은 “간담회 토의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지구촌 통상시대를 맞아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하고 “일선 현장중심 개선안 발굴을 위해 전직원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저소득층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는 훈훈한 후원이 이어졌다. 최근 안양시 박달1동 체육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제일약국에서 관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252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디딤씨앗통장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에서 월 3만원 내에 같은 금액을 적립해줌으로써 아동이 만 18세 이후 학자금, 취업준비, 주거마련 등 자립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후원금은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아동 7명에게 1년 동안 매월 3만원씩 통장에 적립될 예정이다. 박상백 박달1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층 아동들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고양시 토지정보과 조정남 주무관이 행정자치부와 SBS가 공동주관하는 ‘2015년 제19회 민원봉사대상’의 본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수상했다. 민원봉사대상은 민원현장에서 창의적인 민원시책추진과 대민봉사 실적이 탁월해 국민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한 우수공무원을 발굴·시상하는 제도로, 고양시에서는 조정남 주무관이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 주무관은 2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민원분야에서 국민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실천하는 데 앞장서 온 공무원으로, 전국 최초의 부동산 민원에세이, 소설 e-book을 제작하고 지적 One point 민원처리제도, 장항습지 디지털지적 구축 및 3D 입체화 사업 등을 시행했다. 또한 개인적으로 사회봉사활동도 꾸준히 하면서 소외받는 시민을 위한 ‘최적화된 토지행정 인프라 구축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부제도 연구’ 논문을 작성하는 등 공사생활 분야에서 공직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농촌진흥청〉 ◇4급 승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장 김봉환 <평택시> ◇5급 승진(예정자) ▲공보관실 박승태 ▲감사관실 이종학 ▲기획예산과 황병성 ▲총무과 최충국 ▲복지정책과 이선례 ▲환경위생과 정기석 ▲건설하천과 신경철 ▲수도관리과 서인규 ▲축수산과 홍석완 ▲송탄보건소 보건사업과 이화영 <안산시> ▲기획경제국장 최종재 ▲예산과장 박광옥 ▲사회복지과장 조익증 <군포시> ▲환경과장 김성배 ▲세정과장 김영권 ▲대야동장 송인호 ▲수도사업소장 강민원 ▲산본1동장 문영철 ▲홍보실장 이익재 ▲산본보건지소장 안영란 ▲청소년교육체육과장 정종철
수원소방서는 지난 20일 경기과학고등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교사 및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학습 전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월호 참사 이후 수원소방서는 안전한 체험학습 지원의 일환으로 초·중·고등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전 생활안전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주제별 체험학습 시행방안에 따라 교육내용도 소방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다. 배석홍 수원소방서장은 “관내 학생들과 교사에 이르기까지 현장체험학습 전에 꼭 필요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니,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학습을 위해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훈기자 lsh@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가 21일 파주에서 경기도 및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수도권지역 가뭄 극복을 위한 ‘대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작년부터 지속된 임진강과 한강 유역의 가뭄 대응방안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임진강유역의 유량부족문제에 대해 수자원 시설 확보 방안과 한강수계의 가뭄현황, 향후 기상전망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또 신규 수자원시설 설치와 기존 수자원시설 이용 , 다목적댐과 발전댐 비상연계 등의 대책을 논의됐다. 최재웅 본부장은 “다각적인 방안들을 검토해 수도권지역 가뭄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자체와 학계, 유관기관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남양주소방서는 21일 남양주 금곡동 소재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서에는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소방교육 및 훈련의 상호간 협력과 기초소방시설의 보급, 소방안전컨설팅, 지역사회 안전문화 나눔 활동을 통한 사회적 공헌 활동(CSR)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남양주소방서는 경기동부지역 상공회의소 소속 기업 중 남양주지역에 소재한 900여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피해 및 예방가능한 시책 제시, 기초 소방시설 등 설치된 소방시설의 효율적 상시 관리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 등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또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기초 소방시설 보급 및 캠페인 참여,사회적 약자의 재난 피해 복구 및 재건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나눔운동을 전개하게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복지재단이 ‘사회공헌 컨텐츠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21일 오후 2시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문화의전당 꿈꾸는컨벤션센터에서 2015년 기업사회공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패러다임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기업의 특성에 맞고, 사회적 변화를 꾀하는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형태로 바뀌면서 기업 역시 다양한 사회공헌 컨텐츠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것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도모금회는 그동안 진행한 다양한 배분 컨텐츠를 소개하고 우수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공유를 통해 향후 기업사회공헌의 방향 제시 및 각 기업에 맞는 사회공헌 컨텐츠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도모금회는 1천500건 이상의 배분사업을 소개했고 삼성전자 디지털시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수원사회봉사단’소개, 기아자동차는 ‘기아자동차의 국내외 사회공헌 사례’에 대해 발표가 진행됐다. 경기복지재단에은 ‘사각지대해소를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효진 도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공유된 다양한 컨텐츠를 갖고 각 기업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이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