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는 팔당상수원은 수도권 시민들의 젖줄로 오염 차단을 위한 특별 관리를 받는다. 특히 설 연휴나 인파가 몰리는 시기, 수질오염이 우려되는 만큼 경기도는 이번 설에도 집중 단속을 실시해 상수원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설 연휴 기간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및 수질오염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연휴를 맞아 상수원보호구역 방문객 증가와 이동량 확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오염물질의 유입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속 대상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하천출입, 쓰레기 투기, 어로행위, 야영, 취사 등 금지행위와 무허가 건축물 설치, 불법 용도변경, 무허가 영업, 불법 형질변경 등 불법행위 전반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경미한 위반행위나 고의성이 낮은 단순 행위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 중심으로 조사하되, 위반 정도가 중대하거나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하고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또 고발 이후에도 위법 사항이 지속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추가 고발에서 행정대집행까지 강력 추진할 계획이다. 김근기 도 수질관리과장은 “상수원보
로봇용 힘·토크 센서 및 제어 기술 전문기업 에이엘로봇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본격 상장 준비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 특별조치법’에 따른 소부장 전문기업 요건으로 이뤄졌다. 소부장 기업은 A등급 이상 취득 시 기술특례상장 기술 요건을 충족할 수 있으며, 에이엘로봇은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추진하게 됐다. 평가에서 로봇 정밀 제어를 위한 센서·제어 핵심 기술의 독자 내재화가 높이 평가됐다. ▲고성능 힘·토크 감지 ▲위치·속도 모터 제어 ▲토크·속도 하이브리드 제어 ▲고정밀 센서 기반 제어 등 로봇 제어 핵심 기술 축적과 기술 구조의 확장성·지속 가능성이 긍정적이었다. 강대희 대표는 “기술특례상장은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기술 구조와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제도”라며 “A등급은 소부장 내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로봇·자동화 산업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엘로봇은 6축 힘·토크센서 및 관절형 토크센서를 국내외 로봇 기업과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에 공급 중이다. 일본 등 주요 로봇사와 공동 개발·기
한국만화박물관이 설 연휴 2월 14일(토)과 15일(일) 양일간 특별 개관한다. 설 명절과 발렌타인데이를 겸한 주말에 연인·가족 관람객을 위해 신규 입체 상영작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말 방문 관람객에게 선착순 ‘펠트 복조리 만들기 키트’를 증정하고 오후 ‘설맞이 쿠키 만들기’ 체험도 운영한다. 친구·연인·가족이 건강과 복을 기원하며 사랑·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15일 오후 로비갤러리에서 ‘마이웨이’ 신년카툰전 작가들이 참여하는 유료 캐리커처 행사를 연다. 말을 주제로 한 카툰 감상과 함께 자신만의 캐리커처를 소장할 수 있으며, 전시는 2월 28일까지 이어진다. 3층 입체상영관에서는 4D 애니메이션 ‘모글리의 정글 어드벤처’를 상영한다. 정글 소년 모글리가 밀렵꾼으로부터 친구 지키는 모험담으로, 특수효과 통해 몰입감을 준다. 아이들에게 우정·환경 보호 가치를 전한다. 박물관은 14·15일 정상 운영 후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설 휴관한다.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장에 고성능 모니터를 공급하며, 심판진의 정확한 판정과 원활한 현장 중계를 지원한다. 쇼트트랙은 0.001초 차이로 순위가 갈리는 종목으로, 선수 간 미세한 접촉과 스케이트 날의 위치 등 찰나의 장면이 승패를 좌우함에따라 일반 제품보다 높은 수준의 비디오 판독용 디스플레이가 요구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에서 공식 후원 제품으로 선정된 모니터를 쇼트트랙 경기장의 ‘필드 오브 플레이(Field of Play)’ 구역과 판정을 담당하는 ‘비디오 룸’에 공급했다. 심판이 비디오 판정을 진행하는 필드 오브 플레이 구역에는 37형 ‘뷰피니티 S8(S80UD)’이 설치됐다. 이 제품은 4K UHD(3,840×2,160) 해상도와 16:9 화면비를 지원한다. 기존 32형 대비 확장된 화면으로 동일 배율에서도 경기 장면을 더욱 크게 보여주고 HDR10 기반의 색 표현력과 정밀한 명암 표현을 통해 접촉 순간과 선수 움직임을 선명하게 구현해 판정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공식 방송사 OBS(Olympic Broadcasting Services)가 운영하는 비디오 룸에는 55형 ‘오디세
부천문화원과 재부천강원특별자치도민회가 지역 역사·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공공문화예술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난 10일 부천문화원 나때TV 스튜디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부천의 문화자원을 매개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봉사활동 ▲역사·문화·예술 기반 공공서비스 발굴 ▲지역사회 공헌 네트워크 연계 등을 공동 추진한다. 사업 과정에서 공간·강사 등 자원을 상호 활용하고 유·무형 문화유산 홍보와 봉사 네트워크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권순호 부천문화원 원장은 “지역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서비스를 확장하는 계기”라며 “지역 단체 연대로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연준 재부천강원특별자치도민회 총회장은 “부천 20만 문화벨트에 동참해 애향심과 네트워크로 문화·예술·사회공헌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문화원은 지난 5년간 60개 기관·단체와 협력하며 지역 문화 거버넌스를 실천해 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소사경찰서는 최근 이웃 보이스피싱 피해를 신고로 막은 112 신고자 A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이달 초 부천시 아파트 단지에서 “아저씨가 보이스피싱 당하는 듯, 금 전달하려 하고 안경·쇼핑백 든 사람과 정문 만남, 스피커폰으로 ‘검찰청’ 언급”이라며 112 신고했다. 경찰은 즉시 출동해 인상착의와 정황 파악 후 카드사 사고예방팀 사칭 보이스피싱 조직을 포착했다. 조직은 피해자에게 악성 앱 설치 후 예금 해지·수표 교환·약 8000만 원 골드바 구매·전달책 넘김을 지시한 사실이 드러났다. 신고 덕에 골드바 전달 전 제지하며 실제 피해를 막았다. 경찰은 관계자 조사와 조직 추적 수사를 이어간다. 소사경찰서 박경렬 서장은 “위급 상황에서 범죄 예방 관심과 적극 신고로 대형 피해를 막은 시민 용기”라며 “뜻깊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금융기관·지역사회 협력 강화와 112 포상 확대 등 민·경 협력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소사경찰서는 최근 금융기관 직원·택시기사 등 시민 신고로 보이스피싱 검거·피해 예방 사례가 잇따른다며 고액 현금·골드바 인출·전달 요구, 악성 앱 설치 유도, 수사기관·금융기관 사칭 비밀 요
부천시가 겨울철 활동량 감소로 기초체력이 저하되기 쉬운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튼튼 시니어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1기 프로그램은 3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소사어울마당 소향관에서 진행 중이다. 소사보건소 주관의 이번 2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노화로 인한 근력 저하 방지와 낙상 위험 감소를 목표로 신체활동 중심으로 짰다. 특히 만성질환자나 질환 위험이 있는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구성이다. 소도구 활용 근육 운동, 유연성 스트레칭, 균형 향상 걷기 훈련 등이 주를 이루며 올바른 보행법과 만성질환 예방 식습관 교육도 병행한다. 단계적 설계로 어르신 스스로 운동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했고, 정기 기초 건강검사·체성분 분석·체력 측정을 통해 변화 데이터를 분석한 뒤 맞춤 피드백을 제공한다. 부천시는 이를 통해 어르신 신체 기능 저하를 막고 사회적 교류 확대·정서 안정·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운동 전후 체력 측정과 기초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면밀히 점검 중”이라며 “일상 속 건강 습관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 없이 참여 가능하며 4~5월 운영 예정이다. 문의는 소사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은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산림식물종 보전과 과학적 적응 전략 마련을 위해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사업’에 따른 국·공립수목원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지난 11일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12일 국립수목원 관계자에 따르면 국·공립수목원이 공동으로 시작한 기후변화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 돼,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는 국가 차원의 장기 연구사업이다. 그동안 국립수목원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식물종을 대상으로 분포 변화와 생육 특성, 식물계절(개화,결실,낙엽 등) 변동 양상을 지속적으로 조사를 축적해 왔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국 10개 공립수목원인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물향기수목원, ▲미동산수목원, ▲금강수목원, ▲대구수목원, ▲경남수목원, ▲대아수목원, ▲완도수목원, ▲한라수목원, ▲서울식물원이 참여한 가운데 금년도 추진계획 공유와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수목원 협의회는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한 역할과 시민과학 프로젝트의 향후 일정 공유 등 올해 사업이 기존의 취약종 중심 모니터링을 넘어 한 단계 도약하는 의미를 담았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전문 연구자 중심의 조사 체계 보완과…
국립수목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으로 포천시 소재 청각장애인 복지시설인 운보원에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청각장애인 시설 위문은 매년 명절마다 이어져 온 국립수목원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서, 직원들이 직접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시설에 꼭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지원했다. 국립수목원은 시설 측의 수요를 사전에 확인한 후, 세탁기와 청소기를 구매해 시설 이용자들에게 생활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자 운보원 측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 중인 체험홈 운영에 활용하게 될 예정이다. 운보원 체험홈은 시설 이용자들이 실제 주거 공간과 유사한 환경에서 세탁과 청소 등 일상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 이들이 자립에 필요한 생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한편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시설 이용자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경기도는 11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도내 8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단순한 지역개발 사업이 아니다.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수십 년간 감내해 온 안보 부담과 구조적 제약에 대해서 국가가 어떤 방식으로 응답할 것인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정책적 분기점인 만큼, 이 질문에 앞서 포천은 더 이상 뒤로 밀려나서는 안된다. 포천은 법적으로 수도권에 속해 있으며.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각종 규제는 예외 없이 적용돼 왔다. 그러나 산업 인프라, 인구 유입, 재정 여건, 도시 기능 어느 하나 수도권다운 혜택을 온전히 누려본 적은 없다. 군사시설 보호구역, 사격장과 훈련장, 반복되는 소음과 진동, 출입 통제와 토지 이용 제한은 포천 시민의 일상이었다. 국가는 안보를 이유로 포천의 발전 가능성을 제약해 왔고, 포천은 그 제약을 오랜 시간 감내해 왔다. 이제는 분명히 짚어야 한다. 안보를 위해 희생이 요구되었다면, 그에 대한 보상 역시 국가의 책임이라는 점이다. 같은 접경지역으로 분류되고, 이번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고양,파주,김포,양주와 포천의 현실은 분명히 다르다. 이들 도시는 이미 자족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