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최근 LG트윈타워에서 개최된 ‘LG Social Fund Festival’(소셜 펀드 페스티벌’ 친환경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부문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인 두레협동조합, 여러가지협동조합이 공동으로 각각 최우수상과 사업개발비 5천만원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LG 소셜 펀드란 LG전자·LG화학이 사회연대은행, ㈔함께만드는 세상과 함께 보다 혁신적이고 공익성과 지속가능성이 높은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육성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 창업기 사회적경제조직 부분에 참가한 우리시 ‘두레협동조합’은 청바지 업사이클링 상품을 제작·유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고 가치를 확산하는 기업으로 페스티벌이라는 취지에 걸맞은 프리젠테이션과 더불어 업사이클링 제품 패션쇼를 선보여 심사위원들과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여러가지협동조합’은 버려진 나뭇가지를 활용한 친자연적인 원목 교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하는 기업으로 전시장 한켠에 체험부스를 운영해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기탁…
남양주시 진접읍 정천용 읍장이 지난 15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복지행정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복지’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정 읍장은 지역의 유래와 지역복지 및 민관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이상적인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일자리 제공과 자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진접읍과 경복대 남양주캠퍼스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정 읍장의 강연이 끝난 후 서로 협력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저소득 노인실태 및 욕구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접읍과 북부희망케어센터는 향후 이 자료를 토대로 저소득 노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교육부의 지원으로 음악에 의한 인성교육을 펼치며 지역사회 재능기부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의정부 효자중학교 음악중점반 학생들이 장애아동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 화제다. 효자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효자중학교 오케스트라’는 포천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과 함께 지난 17일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노아의집을 찾아 약 2시간 가량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30여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했으며 ‘곰세마리’ 등 장애아동들에게 익숙한 동요와 윤도현의 ‘사랑했나봐’를 비롯한 가요와 각종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했다. 효자중학교의 재능기부 활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 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완화병동(호스피스병동)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에 무려 100회에 가까운 재능기부를 펼치는 등 정부로 부터 받은 지원의 혜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2@
지난 16일 화성시 정남중학교에서 안전을 주제로 한 ‘안전하고 행복한 정남 어울림 축제’가 열렸다. 축제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체육대회와 어울림 축제로 진행돼 사람들의 호응을 받았다. 체육대회에는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400m 계주, ‘안전철인 3종 경기’ 등으로 진행됐다. 그 중 ‘안전철인 3종 경기’는 심폐소생술과 재난상황에 맞는 행동을 펼치며 달리기를 하는 경기로, 관객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오후에 진행된 정남 어울림 축제는 신나는 댄스 경연 및 안전을 주제로 개사해 부르는 ‘안전 노래 부르기 대회’, ‘안전 골든벨’로 이뤄졌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각 학급별로 신나는 노래에 맞춰 안전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노래 가사를 만들고 합창 연습을 하면서 안전 생활에 대한 의지가 높아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대회를 지켜본 학부모들도 “학생들이 신나게 안전 노래를 부르는 과정에서 안전 지식도 늘고 안전한 생활을 잘할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NH농협 광주시지부와 관내 농·축협 임직원 150여명은 남한산성 문화제 기간인 지난 17일 남한산성에서 ‘2015년 광주시농협 한마음 상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황경선 지부장 및 광주시 대표조합장인 오포농협 김학용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과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우리 선조들의 역사와 삶의 지혜가 서려있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면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랑 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펼쳤다. 황경선 지부장은 “제20회를 맞이하는 남한산성 문화제 기간 동안 광주시 농협인이 지역사회와 하나 되고 직원 간 소통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앞장서는 농협 인이 되자”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안산시는 ‘201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도시환경부문 특별상(국토연구원장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도시대상은 도시의 지속가능성, 기초생활서비스의 균등을 위한 도시인프라 구축 등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건전한 도시정책을 평가해 우수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도시환경분야에서 주민의 손으로 만드는 사2동 마을계획 작성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도시만들기 문화의 정착 및 지속가능한 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 조성, 자원 순환형 생태도시 기반 구축, 무인공공자전거 페달로를 통한 자전거 거점도시 조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사업 등 친환경 저탄소 녹색기후도시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중국북방공업그룹 16명의 임직원들이 최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를 방문해 대학당국과 협력을 다짐했다. 중국 북방공업그룹은 중장비, 자동차, 특수화학공업, 정밀화학공업, 신소재 등 다양하고 세계 수준의 첨단과학 기술을 보유한 방위산업체이다. 임직원들은 폴리텍대 성남캠퍼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학의 현황과 우수한 교육시설 등을 견학하고 대학측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북방공업그룹측은 “기업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단기교육과정을 선발, 대학 파견교육에 참가토록 할 방침”이란 뜻을 전했다. 조대현 학장은 “폴리텍대 성남캠퍼스에서 양성하는 기술분야와 상호 연관된 기술교류가 널리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혀 해외개척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김포시 사이버 농업인연구회의 최장수씨가 농업인 정보화 ‘IT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부문 경진대회에서 장년부 최우수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수상은 지난 9월14일부터 23일까지 3개 분야에 우수사례를 공모,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여기에서 최장수씨는 농업회사법인 엘리트농부에서 운영중인 김포로컬푸드 판매장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ICT기술을 이용한 로컬푸드 시스템 사례를 제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장수씨는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상생하는 데 가교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수원 이춘택병원 이춘택 병원장(사진)이 15일 오후 2시쯤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 로봇인공관절 수술 분야의 권위자이자 한국 정형외과 명의로 꼽히던 고인은 지난해 발병한 췌장암으로 1년여 간 투병생활 끝에 이날 눈을 감았다. 지난 1981년 7월 수원 팔달구 구천동(당시)에 이춘택 정형외과를 설립한 고인은 이후 34년 간 병원을 이끌어 척추 및 관절분야에서 손꼽히는 현재의 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으로 성장시켜 왔다.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실시한 이래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과시하며 지난해 11월 초정밀 로봇인공관절수술 1만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고인은 의료분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원시 이웃돕기 유공자 표창 등 수많은 표창을 받기도 했다. 2000~20007년에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5~6대 경기도생활체육회 회장을 맡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특실이며, 발인은 오는 17일 오전 8시에 거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용인공원(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이다. /김장선기자 kjs76@
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5 한국의 최고 경영인상’ 시상식에서 양기대 광명시장과 조억동 광주시장이 각각 창조경영부문과 고객만족경영부문에서 최고 경영인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최고 경영인상’은 창조적인 경영이념을 토대로 혁신적인 경영전략과 시스템을 구축해 대한민국 산업을 리드하는 최고 경영을 한 지자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해 시상하는 상이다. 여기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은 40년 이상 버려진 금속폐광을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개발해 217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31억원 이상의 시 수입을 증대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즐길 거리, 체험 거리를 더 많이 구상해서 광명동굴을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로 비상하는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조억동 시장은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를 슬로건으로 중첩된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해 상수원지역 국공유지 매각 제한 기준 완화 건의, 공장등록사항 변경 의무 위반 시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