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와 중부지방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지난 달 29일 일·가정 양립, 비정규직 대책 이행 노력강화, 능력중심의 채용문화 확산, 지역고용시장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 협력·실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만수 의왕도시공사 본부장과 중부지방고용노동부안양지청 서호원 지청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사내 일·가정 양립 프로그램 실천과 다양한 일가양득 캠페인 확산에 노력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유지, 근로자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안전한 일터 만들기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행복한 일자리 만들기에 동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의왕도시공사는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확산시켜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지역의 고용 시장을 활성화하여 살기 좋은, 일하기 좋은 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만수 의왕도시공사 본부장은 “협약 체결을 통해 의왕도시공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일·가정 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앞으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협력해 지역 내 고용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안병용(사진) 의정부시장이 최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 글로벌평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창조적인 미래행정으로 동북아 평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지방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글로벌 평화를 위해 헌신한 인물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대한민국 각계각층의 훌륭한 인물을 발굴하는 것으로, 글로벌평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했다. 여기에서 안병용 시장은 지난 2010년 7월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삼아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시정운영이 제 궤도에 들어선 지난 2012년에는 의정부시가 여성친화도시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도록 함으로써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명품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했으며, 2013년 말에는 가족친화우수기관, 민원행정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아 행정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밖에도 안 시장은 중국 최고의 공공외교 및 대외정책 연구 기관인 차하얼학회와 매년 국제 학술포럼인 공공외교 평화포럼을 개최해 중국과의 새로운 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안 시장은 “오늘 글로벌평화공헌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바비(Barbie)인형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세계 첫 바비인형 순회 전시회가 지난 1일 광명시 가학동 광명동굴 옆 라스코전시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4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광명시는 이날 오전 라스코전시관에서 양기대 시장을 비롯해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다비드 카메오 프랑스 파리장식미술관 이사장, 디자이너 이상봉씨 등 주요 인사들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동굴 바비인형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프랑스 파리장식미술관에 소장된 바비인형 컬렉션 147점과 바비인형 제조사인 마텔사가 소유한 한정판 에디션 바비인형 등 74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구성은 ▲바비의 소개 ▲바비의 역사 ▲바비는 누구인가 ▲바비와 다양한 직업들 ▲바비의 제작과정 ▲바비와 예술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바비와 패션 등 총 7개 섹션으로 기획, 바비와 연관성 있는 콘텐츠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바비인형전은 ‘너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라는 바비의 슬로건과 함께 어린 소녀들이 상상하는 미래지향적 여성의 역할을 제시하는 아이콘으로써, 인형을 예술작품으로 바라보는 시각의 키덜트(kidult)층 등 다양한 관람객에게 매력적인
<시흥시> ◇5급 승진 ▲경제활성화전략본부 기업지원과장 직무대리 정용복 ▲신현동장 직무대리 조혜옥 ▲정왕3동장 직무대리 김낙필 ◇5급 전보 ▲시민소통담당관 홍성룡 ▲평생교육원 주민자치과장 윤주호 ▲장곡동장 고영승 ▲의회사무국 박광목 <군포시> ◇4급 승진 ▲군포1동장 조남 ◇4급 전보 ▲안전행정국장 김용흠 ◇5급 전보 ▲세정과장 김철수 ▲청소년교육체육과장 현승식 ▲대야동장 김국래 ▲기획감사실장 김영기 ▲군포1동 복지과장 진용옥 ▲중앙도서관장 이운재 ▲교통과장 조영환 ▲산본도서관장 송인호 ▲책읽는정책과장 최재훈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이선주 ▲사회복지과장 김철홍 ▲군포1동 안전환경과장 정등조 <과천시> ▲도시사업단장 김규범 ▲건축과장 강성철 ▲정보과학도서관장 최병식 ▲환경사업소장 김유경 ▲과천동장 지순범 ▲문원동장 직무대리 홍복자
의료법인 일산복음의료재단이 최근 일산복음요양병원에서 유품정리업을 하는 예비사회적기업 ㈜함께나눔(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소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5년 6월 경기도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의 인증을 받은 ㈜함께나눔은 유품정리, 유품소각, 특수청소, 악취제거 등을 진행하는 업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유·초·중등 교(원)감 70여 명을 대상으로 ‘교학상장(敎學相長) 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교학상장(敎學相長)’은 ‘예기(禮記)’의 ‘학기(學記)’ 편에 나오는 것처럼 ‘가르치고 배우면서 더불어 성장한다’는 의미이나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첫 한자어를 조합해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서로 함께 협력해 동반성장한다’는 의미로, 새로운 장학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군포의왕만의 장학 브랜드다. 이번 설명회는 군포의왕만의 새로운 장학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앞으로 ‘교학상장(敎學相長)’은 학년초 학교와 친밀한 관계 형성, 새학기 교육과정 정상화 지원을 위한 ‘안녕하세요’, 학교 스스로 문제를 도출해 내고, 요청형 교학상장 신청을 통해 교육지원청 전문가팀의 집중지원을 받는 ‘함께 고민해요’, 학년말 자기개발시기 운영 지원, 새학년을 준비하기 위한 ‘더 큰 꿈을 준비해요’ 등 3가지 형태로 이뤄질 계획이다. 김동민 교육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는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무거운 시그널을 전하고 있는데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문제를 직시하고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면서 “교학상장(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화도읍 구암1리 마을회관에서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화재취약지역의 화재예방을 위해 ‘2017년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지정된 안전마을은 구암1리 마을로, 소방서는 마을일부가 산간마을이어서 산불 발생 시 민가로 연소 확대될 우려가 높고, 노령인구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구암1리 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 행사에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주민 명예소방관 위촉 ▲말하는 소화기 시연회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말하는 소화기 120대, 감지기 240대)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박현구 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로 마을 주민들의 자율안전의식이 강화되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남부경찰청은 김양제 청장의 치안현장 방문이 지난달 30일 수원서부경찰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부임한 김 청장은 의왕경찰서를 시작으로 관내 경찰서와 지구대·파출소, 기동단·정부과천청사경비대 등30개 경찰서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국가를 지탱하는 것은 ‘국방과 치안’이라는 평소 신념에서 취임 다음날 가장 먼저 최북단 안보현장인 김포 애기봉을 찾아가 북 도발 대비태세를 점검한 것을 시작으로, 각종 치안현안이 있는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이 이 기간 이동한 거리는 총 3천여 ㎞로, 이를 통해 4천412명의 경기경찰과 375명의 협력단체원을 만났으며, 유공직원 130명을 표창하고, 협력단체원 등 61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그는 특강을 통해 ‘조국, 정의, 명예’라는 경찰정신을 바탕으로, 경찰의 목표는 법질서를 확립하고 봉사행정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양제 청장은 “지역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묵묵히 고생하는 현장경찰관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 것은 청장으로서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청장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는 지난달 30일 분당구 소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등 성남·광주 지역에 위치한 17개 기업과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일학습병행제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취업희망자를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이들에게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제공하고, 이를 국가(또는 산업계)가 평가해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다. 취업준비생들은 이를 통해 무분별한 스펙 쌓기를 하지 않아도 되고, 기업에서는 신규 인력의 안정적인 정착과 재교육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일학습 홈페이지(http://www.bizhrd.net)를 확인하면 된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인천경기기자협회와 전북기자협회가 지난달 30일부터 7월1일까지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전북 전주시에서 ‘제1회 인천경기·전북기자협회 기자교류전’을 열었다. 이번 교류전에서는 양측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좀 더 나은 취재방향을 모색한 데 이어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재심 전문변호사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와 변상욱 CBS 대기자로부터 급변하는 언론 환경에 올바르게 대처하는 자세와 법조계 변호사 등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취재원들과 협업해 보도를 준비할 경우 기사를 작성하는 요령 등에 대해 배웠다. 이어 양측 회원들이 동시대에 활동하는 동료 기자로서 느끼는 고민을 공유하고 지역 경계를 뛰어넘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또 이들은 1박2일 동안 전주 한옥마을과 전북대학교 투어 등에 참여하기도 했다. 두 협회는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서로의 지역을 찾아 꾸준한 교류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유탁 협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다른 시·도 협회 동료 기자들과 소통을 나눠 ‘우물 안 개구리’ 사고방식이 아닌 폭넓은 시각으로 기자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교류전을 가졌다”며 “이번 교류전을 계기로 전북기자협회와 돈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