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8개 학부, 20개 전공으로 나눠 각 교실에서 실시됐다.
이날 각 전공교실에서는 현재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수 및 재학생들이 학과 도우미가 돼 전공 관련 직업과 전망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응답을 받았다.
또 고양시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은 관련 캠프를 15개 분반으로 나눠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 창의적으로 미래의 직업을 구상해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전공체험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내가 가고 싶은 학과 교수님들과 선배들을 통해 직접 전공에 대한 전망을 들을 수 있어서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났다.
심광섭 교육장은 “학창시절의 경험은 인생의 여정에서 스스로 바른 길을 찾아가도록 하는 나침반의 역할을 한다”며 “전공경험 캠프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