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끝으로 전하는 나의 이야기 이세상 하나밖에 없는 나의 책 “책 만드는 작업(북아티스트)은 작가가 자신의 메시지를 책의 형식에 담고 싶어 하는 미술 장르입니다. 자신의 손으로 자신에 대한 책을 만들어 본다면 정말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수원영복여자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스페인, 독일에서 서양화, 석판화, 북아트를 전공하고 지난 2004년 귀국한 이래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강진숙 북아티스트. 그는 원래부터 북아티스트가 아니었다. 국내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스페인과 독일로 유학가 판화를 전공했다. 이후 1996년부터 독일 브라운슈바익 미술대학에서 크리스토프 쉴츠 교수의 권유로 책 작업을 접하게 되면서 원하던 작업을 만났다고 한다. 그는 2004년 귀국한 이후 꾸준히 작품 제작을 하고 있으며 아이들과 학생, 어른들을 대상으로 책 만들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대안공간 ‘눈’에서 개인전을 비롯 프랑크프르트 북아트 페어 및 독일, 시카고, 서울, 폴란드, 일본 등에서 개인·단체전에 참여했으며 경희대, 연세대, 백석대, 세종대 등에 출강을 나가기도 했다. 그리고 현
얼마전 일어난 부산 여중생 살해사건으로 사회 전체가 엄청난 충격에 휩싸이면서 어느 때보다 범죄예방 조치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경찰과 각 지자체들은 급증하는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영상추적 및 방범용 CCTV 설치 구역을 확대방안을 모색 중이다.우리나라에도 미국, 영국 등 선진국과 같이 우범지역과 범죄 취약지역뿐 아니라 스쿨존, 주택가까지 범죄를 예방하거나 초기 대응능력을 갖춘 CCTV 시스템 도입이 멀지 않은 분위기다. 우리나라의 현재 CCTV 시장은 연 8천억원 규모로, 최근 범죄에 대한 초기대응능력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1조원을 넘는 대규모 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이러한 시장 잠재력을 파악하고 최근 CCTV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기업이 있다.㈜신광 I.T.S(대표 정경남·부천시 원미구 소재)는 지난 1년 간 대만과의 CCTV 공동연구 및 개발을 마무리하고 올해 신기술 영상추적 CCTV 상용화에 성공했다. ◆한단계 진화된 영상추적으로, CCTV 사각지대 ‘NO’ 신광 I.T.S가 개발에 성공한 영상추적 CCTV(IGUANA SV1000)는 이구아나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이구아나 시스템은 특허…
민속·서양음악 접목 국악퓨전 세계를 연주 “저에게 음악은 인생의 전부 입니다. 대중과 함께하는 음악은 특히 열정을 더 발산하게 만들고 금액으로 따질 수 없는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경기도를 음악으로 국내외에 알리고 있는 경기도립 ‘리듬앙상블’ 악장 김권식. 그는 항상 대중과 함께 하는 음악을 추구해 오고 있으며 관객이 듣기에 이해하기 어려운 것보다는 어디선가 들어봤던, 쉽고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리듬앙상블’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1946년 연천에서 태어나 6·26 사변 이후 서울에 거주하게 되는 그는 중학교때쯤 그의 아버지와 함께 간 화신백화점에서 한 악기를 보고 마음에 들어 그 악기를 사달라고 조른 것이 현재까지 그가 다루게 되는 악기이다. 김권식 악장은 “그때는 백화점 1~2층 올라가는 계단에는 서양악기들이 많이 진열돼 있었는데 당시 그 악기를 처음보고 맘에 들었는데 그냥 다룰 줄도 모르면서 한 두 달은 졸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바이올리니스트인 김 악장과 바이올린의 인연은 그때부터 시작됐다. 혼자 바이올린을
‘기술력 뚝심’ 세계인 입맛 잡다 우리나라 전통음료인 식혜. 명절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을 먹고 식후 갈증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답답해진 속을 풀기 위해 소화제로도 이용됐던 음료수다.현대에 들어서 인스턴트 방식으로 산업화된 식혜는 대기업에서 제조된 일부 제품만이 우리에게는 친숙하다.하지만 일반 소비자를 제외한 호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등을 비롯해 학교, 관공서 등 공공기관에서는 이러한 대기업 제품보다 더 높은 평가와 인정을 받고 있는 제품이 있다.지난 1991년 창업한 ㈜세준(대표 문완기·광주시 신촌읍)에서 생산되는 ‘하늘청 식혜’가 그 주인공이다.내수적 호조뿐 아니라 홍콩, 미국, 대만 등의 수출물량이 전체 매출의 30% 이상에 달하는 세준은 올해 약 60억원 정도의 매출이 예상한다.더욱이 내년에는 이보다 더 늘어난 100억원 규모의 매출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늘청 식혜가 최고’라는 자존심 세준은 식혜는 물론 수정과, 복분자 감식초 등의 전통음료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지난 2001과 2004년 경기도 유망 수출중소기업에 선정되고 이어 2004년 농축 식혜 및 수
음악, 내인생의 전부 열정은 아직도 청춘 “사람이 살아가면서 매 순간, 순간에 노력을 다하면서 거기에 자신의 열정을 쏟아붓는다면 나이가 무슨 필요있겠습니까?” 올해 생일만 넘기면 나이 60세, 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은 아직까지 청춘인 안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박인수 지휘자를 평촌아트홀에서 만났다. 지난 2007년 박인수 지휘자에 의해 창단된 안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해 예술의전당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등 5차례 실내악 등 다양한 연주를 진행하면서 실력을 쌓아 나가고 있다. 수원시립교향교향악단 창단맴버로 수석 클라리넷 연주자로 활동했던 그는 지금도 클라리넷과 지휘를 포함한 음악에 대한 모든 것이 자신의 인생 전부라고 말한다. 안양이 고향인 박인수 지휘자는 안양중학교로 진학하면서 밴드부에 가입, 생전 처음 리코더 같이 생긴 클라리넷을 마주하게 됐다. 그 때부터 박인수 지휘자와 클라리넷과의 인연은 시작됐다. “중학교 밴드부 생활을 하던 도중 저보다 2년 선배이셨던 노원문 씨가 클라리넷을 부는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됐죠. 그때만 해도 클라리넷하고 리코더가 구분이 안갔었지만 말이에요. 이후 클라리넷을 좋아하게 되서 당시 경기도에서
‘뻔뻔이 시리즈’로 童心 감성 터치 캐릭터 산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비유된다. 한번 개발된 캐릭터는 완구, 문구용품 뿐아니라 식품, 출판, 의류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이용되는 도구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산업 시장 규모는 약 378억원(2007년 기준) 규모로 미국(6천122억원), 일본 1천13억원) 등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후진국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 캐릭터 산업 대부분이 헬로키티, 미키마우스 등 외국에서 개발된 캐릭터들에 의해 잠식되고 있기 때문. 최근 첫 아이템인 캐릭터 ‘뻔뻔이’를 개발, 국내 캐릭터 산업에 도전장을 내민 기업이 있다. ㈜BBN 미디어(수원시 팔달구·대표 강신영). BBB 미디어의 가장 큰 장점은 지난 10년여 이상을 캐릭터 및 미디어 업계에서 몸 담았던 경험과 여성적 섬세함이 어울어진 창작성이다. ◆첫 캐릭터 아이템 ‘뻔뻔이’ 출사표 던지다 지난 2005년 설립된 BBN 미디어는 기업 및 기관 홍보영상, 방송 PR 제작 부분에서 먼저 이름이 알려진 기업이다. BBN 미디어는…
“미디어로 창조된 신화, 그안에 나를 보다” “커플보다는 화려한 싱글로 그림을 그리는게 좋아요. 무언가에 얽매여 제일 좋아하는 그림을 못하게 되는 것은 싫거든요.” 과천시 과천동 김재선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는 최윤정(39) 작가를 만나기 위해 찾은 갤러리 안에 전시돼 있는 그의 작품에는 보기에도 어려보이는 아이들이 안경을 쓰고있었으며 렌즈에 비친 그림에는 유명상표라던지 유명인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독특한 느낌을 받았다. 이번 개인전에서 새로운 장르로 선보이는 최윤정 작가는 “pop kids 시리즈는 안경을 착용한 인물들이다. 안경 안의 이미지는 국적을 불문한 스타와 정치인, 종교인, 대중적인 기업 로고의 이미지이다. 미디어를 통해 생산되는 아이콘의 신화는 대중의 욕망을 자극한다”고 말한다. 현대의 특성이 무엇인가를 느꼈을때 미디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을 통해 나오는 정보들은 넘쳐나도록 많은데 자신이 생각을 하고 이야기 하는 것들이 어느새 그 정보를 따라 가고 있다고 느끼고 미디어가 현대사회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는 “생각을 해보면 미디어 영향으로 인해 정말 자기의 모
‘회색빛’ 삶의 공간… Green을 수놓다 급속하고 과밀한 도시화, 산업화는 도심속 녹지공간을 감소시키는 부작용을 낳았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녹지가 부족한 건축물에 녹지공간을 도입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각 지자체들은 첨단과학과 친환경 생태가 조화를 이룬 미래형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옥상공원화사업 및 학교공원화 사업을 벌이는 한편 일반 소비자들은 텃밭 상자를 이용, 소중한 쉼터를 조성 중이다.농업과 디자인이 결합한 도시 녹화(綠化) 사업분야에서 독특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 디자인 플라워(화성시 봉담읍·대표 정윤섭)가 주목된다. ◆녹색 아이디어가 살아있는 입체녹화 전문 기업 화성시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창업보유센터 내에 위치한 디자인 플라워는 끊임없는 아이디어 개발을 통해 무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독특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그대로 제품 및 사업에 녹여 실내녹화, 벽면녹화, 옥상녹화, 공원녹화, 생태복원 등의 입체녹화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07년 개발한 초박형 옥상녹화 시스템은 배수층과 담수층, 적재시 식물손상 및 통기문제를 UNIT의 구조로 해결, 설치…
책은 또다른 전시장 조각은 삶의 일기장 정상기는 조각가이자, 시인이며 신 이상주의자이다. 주어진 시간에 맞추어 정해진 길, 정해져 있지 않은 길을 열심히 살다가 그 다음 일들은 다음 시간에 넘겨주면 된다고 생각하는 지극히 평범한 한 사람이다. 일상의 노동과 반복의 시간들을 숨 쉬고 있는 나무와 함께 고집스럽게 사각에 담고 있으며, 지금은 목재 조각가로, 영원히 살아 있는 소재라 주장하는 나무를 가지고 나무 작업과 글 작업을 같이 하고있다. 낭만을 따라 자신의 삶을 정해 가고 있는 정상기(41) 조각가를 홍대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현재 정상기 조각가는 한국미술협회 남양주지회 부지회장으로 남양주에 작업장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는 자신의 다른 장기인 글로써 사람들 앞에 서게 됐다. 그가 이번에 출간한 것은 ‘멀바우 나무에 새기는 사각의 시간’이라는 시집이다. 정상기 조각가가 ‘시’와 ‘조각’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의 다룬다는 것은 역시 쉽지 않은 길었다. 하지만 그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나가고 있다. “조각이라는 분야는 미술 본야 중에서도 많이 힘든 분야
최근 기상 이상현상에 따른 기록적인 폭설로 교통대란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극심한 교통대란이 빚어졌고 많은 시민들이 제 시간에 출근하지 못하는 대규모 지각사태가 벌어졌다. 하지만 이러한 폭설 속에서도 교통 안전지역은 있다. 쌓인 눈을 자동으로 녹이는 도로결빙방지시스템이 설치된 도로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삼명테크(대표 임한복)는 전기온돌은 물론 도로결빙방지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매설형 전열장비에 대한 발명특허를 취득한 유망 중소기업으로 주목된다. ◆A/S가 필요없는 반 영구적 기술력 탁월 도로결빙방지시스템은 수작업으로 뿌리는 염화칼슘보다 제빙효율이 10배나 높아 사고예방 효과도 탁월하다. 하지만 도로 하부에 열선을 매설해야하는 설치 여건상 장비의 파손 및 손상 발생시 더 큰 비용이 소요된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삼명테크의 도로결빙방지시스템은 이러한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했다. 일반 도로결빙방지시스템에 사용되는 장비의 경우 열선들을 서로 연결하는 이음새 부분에서 부식이 자주 발생, 하자의 원인이 됐다. 삼명테크는 이러한 이음새 부분에 일어날 수 있는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수 십번의 시험과정을 거쳐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접합할 수 있는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