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올제’가 지난 21일 ‘2024년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기도 우수 청소년참여위원회로 선정,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신규시설 건립을 위한 공간기획 활동 ▲지역 내 청소년 의견 수렴을 통한 정책제안 활동 ▲시흥시청소년의날 기념행사 의견 제안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왔다. 문채황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실제로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낸 데 자부심과 기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함께 목소리를 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 참여 및 정책 반영에 대한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도 시흥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제18기 신규 위원 모집은 12월 말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소년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내용 문의
시흥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생생 국가유산 사업’이 선정돼 9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지역에 있는 유적의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과 결합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오이도 고백점프(Go, Back, Jump)’는 국가에서 지정한 사적 국가유산인 오이도 유적을 대상으로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해 미션 체험을 하는 ‘증강현실(AR) 패총전시관’,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오이도 체험의 날’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이도 고백점프(Go, Back, Jump)’는 국가유산청이 운영하는 ‘국가유산교육 프로그램 인증제’에서 인증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는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국가가 인증해 국가유산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김종순 시흥시 관광과장은 “시흥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인 오이도 유적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고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와 상호 협력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시흥시 가스 안전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안전한 시설 환경조성 및 가스안전관리에 관한 기술 지원 ▲관내 캠핑장 및 가스시설 관리자 안전 캠페인 진행 ▲가스시설에 대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 실천 및 인적·물적 지원 ▲두 기관의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관련 사업 협력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흥시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가정 내 가스 시설개선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합동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가스안전공사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주거안전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안전한 가스시설 사용 체계 구축 및 시설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오는 23일부터 ‘2024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지속성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어민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만 50세 미만 농어민(만 40~49세 농어민은 농어업 경영체 등록 10년 이내), 환경농어민(친환경, 동물복지, 명품수산물 인증)이 해당된다. 또한,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연속 2년 거주하고, 시흥시 농지에서 1년 이상 농산물 생산활동에 종사한 농어민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이며, 본인 신분증 지참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통합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 기한 내 접수한 대상자를 농민기본소득위원회 심의회를 통해 최종 지급 대상자로 확정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12월 중 지역화폐(시루)로 지급돼 관내 지역화폐 매장 및 농축협 8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엄계용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구 감소 및 노령화 등 농촌경제 위축으로…
시흥시는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책임감을 고취하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 중이다. 모집 대상은 19세~39세의 시흥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나 모임이다. 청년들은 직접 지역을 되돌아보고 고민하며 ▲구도심 및 지역 상권 활성화 ▲관내 예술인 연계 작품 제작 및 공연 ▲청년 문제(결혼, 출산, 일자리, 주거 등) 관련 콘텐츠 제작 ▲관내 유휴공간 활성화 등의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다. 올해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6개 팀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서류와 대면 심사를 거쳐 사업성과 예산편성의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단체당 3백만 원에서 최대 8백만 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경기·인천 지역 학교 교실의 1/3이 노후된 냉·난방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수도권 3개 시·도 중 경기도만 30년 이상된 노후 냉·난방기를 사용하는 교실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정상적인 수업 진행을 위해 조기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민주·시흥갑) 의원이 서울·경기·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유·초·중·고 31만 7817개 교실(일반·교과·특별교실 등) 중 5만 6387개(17.7%)가 10년 이상 된 냉·난방장치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가 34.2%(9만 4521개 중 3만 2319개)로 가장 높았고, 인천 31.7%(2만 998개 중 6661개)로 경기·인천 평균 33.7%를 차지했다. 서울은 8.6%(20만 2298개 중 1만 7407개)로 집계됐다. 10년 이상~20년 미만 된 노후 냉·난방기가 있는 수도권 교실 수는 5만 1040개였으며, 20년 이상~30년 미만 기기 4420개 교실, 30년 이상된 기기는 927개 교실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30년 이상 노후 냉·난방기는 모두 경기도에 있는 것으로 확인돼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다. 지난달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는…
광명시는 ‘광명 과학고’ 설립 추진에 광명시만의 차별성과 경쟁력 개발을 목표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세부 진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광명 과학고’ 차별성 개발 및 과학 교육 다양성 확장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광명시 과학고 설립 여건 및 교육 환경 분석 ▲시민 사회 의견 수렴 ▲광명 과학고 유치 타당성 및 차별성 발굴 등이 주요 과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시민 사회의 탄탄한 지지를 기반으로 과학고 유치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시민과 교육전문가, 이해관계자 등 실수요자 중심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대응 전략을 모색할 방침이다. 과학고 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시는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개발에 대비해 광명시 과학 인재 양성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KTX광명역과 함께 GTX-D, GTX-G 등 7개의 신규 철도 노선 개통이 예정된 교통 중심지라는 장점을 부각하며 유치
시흥시1%복지재단은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후원 기관 30여 곳,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 및 동 자원봉사지원단 등 100여 명과 함께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행복한 추석 만들기에 앞장섰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8월부터 4주에 걸쳐 ‘2024년 추석 온정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시흥시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행사를 통해 시흥상공회의소,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수도권서부영업센터 등 120여 곳의 기업과 단체, 개인이 따뜻한 마음을 보태 1억 8,4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모았다.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 나누기’ 행사를 위해 후원된 다양한 물품은 자원봉사자들이 행복 꾸러미로 포장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이용(생활) 시설 등 70여 곳에 전달됐다. 또한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성낙헌 시흥시1%복지재단 대표와 이사진, 시흥시 복지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자
안산농협은 지난 9일 안산시에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 군자농협, 반월농협과 함께 추석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안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기부된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안산농협 박경식 조합장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리 안산농협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한가위를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 100가구에 과일, 약과, 기타 식료품 등 사랑의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7명이 참여해, 사과, 배, 약과 등 추석 명절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담은 100개의 꾸러미를 직접 포장했다. 이 꾸러미는 관내 독거 중장년 및 노인 가구에 전달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대상자들이 외롭지 않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음식 꾸러미에는 약 5만 원 상당의 사과, 배, 약과, 햇반, 간편 국, 통조림, 커피믹스 등 총 9가지 품목이 담겼으며, 특히 정왕1동 내 두산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이 직접 뜬 수세미도 함께 담아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금순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과 한가위의 넉넉한 정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정왕1동 이웃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해 준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