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가 터널이나 지하주차장 등 위험도가 높은 화재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차세대 소방 로봇과 저상소방차를 개발해 도입을 본격화했다. 본부는 지난 10일 오후 서구 남청라영업소에서 소방 로봇 실전 시연회를 열고 이들 장비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인천형 소방 로봇’은 지난 2024년 인천 청라아파트 화재 이후 지하주차장 및 특수 화재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개발됐다. 당시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열기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1000~1500도 사이를 웃도는 고열이 지속됐고, 소방차 높이도 지하주차장 진입구보다 높아 화재진압이 수월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상당히 높은 고열로 소방관 투입도 어려워 어느정도 전소가 된 뒤에야 화재 진압이 가능했다. 이 때문에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재산피해는 차량 전소가 80~90대, 일부 손상에 800대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많은 시설물들이 불에 타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본부는 당시 화재로 지하주차장 등에 대비한 소방장비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에 대비한 장비 개발을 본격 착수했다. 제조사와 협업해 국내 규격을 정립하고 일선 소방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능을 개선하는 등 1년 이상 개발·제작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문정복 최고위원(시흥갑 국회의원)이 11일 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응원차 전격 방문해 격려를 전했다. 임병택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추 의원과 문 최고위원은 이날 시흥시청역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시민 방문의 날’ 개소식 행사에 들러 당내 경선을 앞두고 고군분투 중인 임 예비후보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두 의원은 캠프에 머무는 동안 현장에 모인 지지자 및 시민들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캠프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고 자리를 떠났다고 임병택 캠프는 설명했다. 임병택 예비후보는 “주말 바쁜 일정 중에도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직접 시흥까지 찾아와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추미애 의원님과, 시흥 발전을 위해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문정복 최고위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든든한 ‘민주당 원팀’의 끈끈한 정을 바탕으로 남은 경선 레이스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선배·동지들의 든든한 격려에 보답하는 길은 오직 본선 진출과 승리뿐”이라며, “다가오는 오는 13일과 14일 치러지는 당내 경선 여론조사에서 검증된 시장 임병택을 압도적으로 선택해 달라”고 지지층의 결집을 거듭 호소했다. […
한경국립대학교가 노사 간 상생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한경국립대는 지난 9일 수원캠퍼스 경기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2026년 노사관계전문가과정’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기업과 근로자 간 관계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단체 임원과 공공기관 노동이사, 사업체 대표 및 임직원, 노동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입교해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노사관계 기본 법령과 제도 이해를 비롯해 상생 노사관계 형성을 위한 갈등관리 및 협력 방안, 조직관리와 리더십, 미래 노동시장 변화 전망 등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노사 문제를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해외 노동 산업 현장시찰이 포함돼 있어 글로벌 노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민간 전문자격인 ‘노사문화 컨설턴트’ 자격증이 부여되며, 산업 현장에서 노사관계 및 조직문화 개선을 이끄는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김찬기 총장은 “노사관계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임재홍 교수가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26회 대한소아심장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은 전년도 소아심장 분야에서 발표된 국제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임 교수는 지난해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에 게재한 논문 ‘청소년 및 성인에서 폐동맥 판막 치환술의 장기 성적: 전국 규모 인구 기반 연구(Long-term outcomes of pulmonary valve replacement in adolescents and adults: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논문은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조성규·최재웅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폐동맥 판막 치환술이 필요한 청소년 및 성인 환자에서 어떤 인공판막이 장기적으로 더 적절한지를 전국 단위 자료를 바탕으로 비교·분석한 것이다. 연구팀은 2003년부터 2021년까지 폐동맥 판막 치환술을 받은 1295명의 전국 환자를 대상으
항공기 내 반입 금지물품 적발로 인한 수속 지연 등 여객 불편을 예방하고, 안전한 여행 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가 진행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항공기 탑승 시 반입 금지 물품을 홍보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사 조우호 항공보안단장, 서울지방항공청 김희석 청장직무대행을 비롯,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공항보안(주), 항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여객들이 주로 혼동하는 기내 반입 금지물품과 위탁 금지물품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항공보안법에 따라 ▶칼·가위와 같은 날카로운 도구, ▶100ml를 초과하는 용기에 담긴 액체류와 젤류(김치, 장류, 화장품) 등은 항공기내 반입이 금지되어 반드시 위탁 수하물로 부쳐야 한다. 반대로, ▶보조배터리, ▶전자담배 등은 승객이 직접 소지한 채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조우호 항공보안단장은 “기내반입금지 물품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보안 검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며 “안전한 인천공항 이용을 위해 여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국제바로병원이 인천공항 메디컬지원센터에서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 체험관'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건강체험관에는 미국, 러시아, 프랑스, 브라질, 일본,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방한 외국인들이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 등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조기 진단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현장에서 국제바로병원 관절센터 박세진 정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상담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인천메디컬지원센터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과 인천국제여객터미널(인천항) 등 2곳에서, 영어•중국어•러시아어가 가능한 인력이 상주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지방 분석, 스트레스 측정 등 다양한 건강검진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정준 원장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서 선정한 ‘나눔의료 병원'으로 해외 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외 의료진 교육연수 운영과 의료진 초청·교류를 통해 수술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옹진군 서포리 해수욕장 입구 일원에 영산홍으로 자연경관이 더욱 화려해 질 전망이다. 덕적면은 봄철을 맞아 단체장, 부녀회장, 주민자치회장, 이장 및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인근에 영산홍 400주를 심었으며, 특히 마침 적절히 내려주는 단비로 식목의날 의미를 더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서포리해수욕장 및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 환경을 가꾸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목 관리와 환경정비를 통해 지역의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자원을 활용한 관광 유치에 힘쓸 방침이다. 덕적면(德積面)은 서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를 간직한 섬들의 고장이다. 덕적도를 중심으로 인근의 소야도, 문갑도, 굴업도 등 여러 유무인도로 인천항에서 남서쪽 약 75km에 위치해 청정해역 및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다. 서포리 및 밧지름 해수욕장은 노송들의 울창한 숲과 고운 모래 넓은 백사장 등 서해안 최고의 휴양지로 손색이 없으며, 굴업도는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릴 만큼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곳이다. 능동자갈마당 또한 모래 대신 까만 자갈(몽돌)이 깔린 해변으로,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낙조가 장관이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
강화군 고려산 일원에서 오는 19일까지 ‘진달래 축제' 가 진행돼 봄나들이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는 대표적 봄꽃 명소다. 매년 4월이면 산 중턱부터 정상까지 진분홍빛 진달래가 장관을 이뤄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며 최북단에서 열리는 진달래 관람 행사로, 봄의 끝자락까지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주요 등산로 동선과 안전관리 계획을 점검하며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박용철 군수가 고려산을 찾아 등산객 안전과 방문객 편의시설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했다. 박 군수는 ▶등산로 안전 상태 ▶차량 통제 구간 ▶임시주차장 운영 계획 ▶임시 화장실 설치 위치 ▶먹거리 부스 운영 예정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불편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구간에 대해 안전관리 인력 배치 계획과 비상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작은 위험 요소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화군은 꽃구경 기간을 집중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전관리와 방문객 편의 제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화터미널과…
보슬비가 잔잔히 내린 봄비속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포 대곶면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원들이 직접 나박김치 50통을 담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고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준비한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양념을 준비하며 분주히 힘을 나누며, 이웃에게 전달될 김치가 맛있게 담가지도록 온 정성을 다하는 등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오히려 단합의 마음으로 빛을 발했다. 기탁식에서 양옥순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김치를 담근만큼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식사를 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대 대곶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을 돌보는 모습은 항상 감동을 받는다" 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팀을 통해 홀몸어르신과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포 = 박영재 기자 ]
공동주택에서 발생되는 화재 및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김포소방서가 두팔을 걷었다. 김포소방서는 지역내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세워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인과 입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여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안전교육 확대 ▶현장안전지도 실시 ▶관리사무소 비상연락망 정비 ▶피난행동요령 홍보 강화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추진 ▶공동주택별 맞춤형 피난매뉴얼 제작 ▶화재안전취약계층 대상 소방안전용품 지원 등이다. 또한 주택 관리자와 입주민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초기 대응요령, 피난 유도 방법, 소방시설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김용준 서장은 "이번 활동은 화재예방과 인명피해 감소를 위한 대책 일환으로 마련됀 것" 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 맞춤형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포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