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제36회에 합격, 경기도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경기도 문화체육과장·가정복지과장·환경정책과장·경제정책과장을 거쳐 2013년 행정안전부 재난총괄과장과 국민안전처 재난복구정책관, 경기도 경제실장 등을 역임했다. 젊은 패기와 날카로운 판단력에 작은 인연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부드러운 리더십과 온화한 인품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지방고시 3회로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기획담당관을 거쳐 국제협력관을 역임하는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며 민선 6기 핵샘 정책들을 담당했다. 부드러운 성격의 소유자로 선·후배간 신임이 두터우며 합리적 일 처리를 강조해 부하 직원들로부터 인기도 높다.…
변화의 바람 몰고온 조광한 남양주시장 로드맵 탈권위와 소통, 실용주의를 중시하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당선인 신분 때 시청 직원들을 배려하는 모습과 소박한 취임식 계획 등이 전해지면서 공직내부에서 일었던 그에 대한 평판이다. 그는 취임 직후 시장 비서실도 종전의 수행·일정관리 위주에서 관련 부서와 역점시책 추진방향 협의 등을 신속히 하기 위해 각 부서의 업무를 파악하고 있는 기획예산과장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해 ‘일하는 비서실’ 체제로 전환했다. 시장으로서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도 기존 현안보고 중심의 획일적인 틀을 벗어나 일정한 주제를 정하고 참석자들의 자유발언과 아이디어 제시, 토론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 방식을 채택했다. 회의 시간 절약과 보고서 작성에 따른 행정력 소모를 줄이자는 취지다. 간부들 역시 이구동성으로 ‘생산적 회의’였다고 긍정적 평가를 했다는 후문이다. 민선7기 남양주 살림을 이끌어 갈 조 시장의 이 같은 행보는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가 구상하는 남양주의 발전 방향과 시정 운용 방침에 대해 알아본다. 철도교통 혁신적 개선…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및 부천영상문화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다른 매체, 장르, 기술과의 융합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만화에 대해 조명하고자 ‘만화, 그 너머’를 주제로 이어진다. 5일간 열리는 축제는 만화의 융합성과 더불어 다양성 및 예술성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히 3F(Fancy 상상, Fun 즐거움, Fellow 함께)를 지향하는 올해 축제는 만화가, 업계종사자, 마니아, 시민이 어우러져 한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초로 야간개장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15일 오후 7시 개막공연 및 오후 7시50분부터 이상봉 디자이너 만화패션쇼를 통해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성대한 막을 연다. 만화 그 너머를 가리키는 다양한 전시 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는 만화의 가능성과 예술성, 융합성을 보여주는 4종의 만화 전시가 개최된다. 주제전으로 준비한 ‘리트머스’에서는 만화의 확장성과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사회적 너머, 예술적 너머, 기술적 너머, 장르적 너머, 웹툰 너머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는 이우성, 박건…
1960년생인 김교선 안전교통국장은 1979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5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율천동장, 장안구 총무과장, 장안구보건소 보건관리과장, 보건정책담당관, 정책홍보담당관, 시 회계과장, 감사관을 거쳤다. 올 1월 서기관 승진 후 상수도사업소장으로 재임하다 6개월여 만에 본청 안전교통국장으로 복귀하게 됐다.…
1960년생인 오성석 농업기술센터장은 1980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3년 사무관 승진 후 회계과장, 세정과장, 청소행정과장, 노인장애인과장, 문화관광과장으로 일했고, 2018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박물관사업소장으로 기용됐다. 1992년 경기도지사상(자랑스런 공무원), 1994년 내무부장관상(내무행정발전 유공)을 받았다.…
1959년생인 황경연 박물관사업소장은 1984년 평택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 지방공무원교육원·내무국·보건환경연구원·자치행정국을 거쳤다. 2005년 사무관 승진 후 2006년부터 수원시에서 일했다. 정자1동장, 권선구 행정지원과장, 의회사무국 기획경제전문위원·의정담당관을 거쳐 지난 2월 서기관으로 승진, 의회사무국장으로 재임했다.…
1960년생인 임인수 도시개발국장은 1979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0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서둔동장, 창조사업과장, 도시계획과장으로 일하다 올 1월 서기관으로 승진, 공원녹지사업소장에 기용됐다. 2015년 대통령상(연말 우수공무원), 2017년 국토교통부장관상(도시행정분야발전 유공)을 받았다. 수원과학대학 졸업.…
1960년생으로 1979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2002년 사무관으로 승진 후 남향동장, 맑은물공급과장, 도시개발과장, 팔달구 건설과장, 공원과장, 공원관리사업소장, 공원관리과장, 공영개발과장, 도로과장, 화성사업소장으로 일했다. 2017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 안전교통국장에 기용됐다.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공중케이블 정리 기여 공로), 2017년 경기남부경찰청장상(교통문화 기여)을 받았다. 한경대학교 졸업.…
장신기 동수원세무서장이 취임했다. 1967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순천고를 졸업한 장 신임 서장은 국립세무대학(5기)을 나온 뒤 1987년 8급 특채로 광주세무서에서 공직에 발을 내딛었다. 이후 중부청 동수원세무서 소득지원과장과 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예산계장, 서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부산청 징세송무국 체납자재산추적과장, 대전청 공주세무서장, 중부청 조사4국 조사3과장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