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씨밀레’ 청소년들이 지난 6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포시의 한마음 릴레이 벽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정동 주택단지 일대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씨밀레 청소년운영위원 20명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참여해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이 진행된 광정동 주택단지의 옹벽은 기존에 벽화가 그려져 있으나 완성도가 부족해 주민들의 불만과 민원이 이어졌던 곳이다. 이에 군포시가 벽화 정비를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여기에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기꺼이 동참해 아름다운 벽화를 완성해 냈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들이 살고 있는 동네를 아름답게 꾸미며 동네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지역에 도움을 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광주시 곤지암 사랑의 가위봉사단은 최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곤지암 사랑의 가위봉사단’은 주 2회 이상 저소득 홀몸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이·미용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백령도 주민을 위한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 SRC재활학교 학부모회 11명에게 이미용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이재홍 파주시장은 7일 북한 지뢰도발 작전부대였던 제1보병사단 수색대대를 방문해 격려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8월4일 파주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 폭발사고 피해를 입은 두명의 하사관을 찾아가 위로와 격려를 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아수라장 속에서 침착하게 동료들을 구하고 위기에 대응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다”며 “대한민국 군인들의 귀감이 된 작전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자리를 옮겨 부대원들과 오찬을 하면서 “수색대대 장병 여러분의 훌륭한 군인정신과 애국정신이 있기에 대한민군의 안보는 확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부대의 사기 진작을 위해 준비한 도서 3천권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종화 육군 제1사단장(육사 42기 소장)은 “최일선 부대로서 어떤 위기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작전수행으로,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병완·김미선씨 장녀 영경양= 13일(일) 오후 2시, 수원웨딩의전당 6층 다솜홀 시흥경찰서는 7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4대 사회악 근절을 통해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직무에 충실한 베스트 경찰관 3명에 대해 노고를 격려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수여받은 경찰관은 ▲홍보관을 차려놓고 약 70~80명의 할머니들을 입장시켜 건강기능식품을 허위, 과대광고하여 약 1천4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피의자 5명을 검거한 수사과 윤석재 경사 ▲보복운전 특별단속 기간 내 450개소 홍보활동으로 도내 2위 달성 및 마약류 특별단속 홍보활동 및 실사자료 준비로 도내 2위를 달성한 김대현 경장 ▲2015년 을지연습에 임하면서 북한도발에 대한 즉각적인 메시지 처리 및 대응으로 인한 행정발전 유공인 경비교통과 김아름 경장이다. 이창수 서장은 “앞으로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경찰관을 적극 선발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양주시가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나라사랑 어워드’에서 나라사랑 실천대상 최고기록 인증 자치단체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나라사랑 어워드’는 광복 7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광복절 관련 각종 이벤트와 홍보를 실시한 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가장 인상적인 곳을 인증하고 시상하는 행사이다. 도전한국인 본부와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원(KBRI)이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 위원회와 광복70주년 기념사업추진 위원회가 후원하며 ▲도전성 ▲작품성 ▲예술성 ▲국가위상 기여 ▲광복기념 ▲예술·문화 저변확대 등 부문별 최고기록을 선정하게 된다. 양주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의 참 의미와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운영하는 회암사지 박물관,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등 문화시설과 야외수영장, 에코스포츠센터 등 체육시설을 지난 8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무료로 개방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안산시 단원구 고잔1동주민센터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주민과 직능단체 회원 등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북촌에 있는 ‘어둠속의 대화’ 전시관에서 ‘사랑과 감사 주민 치유 캠프’를 했다고 6일 밝혔다. 1988년 독일에서 시각장애 체험의 하나로 시작된 ‘어둠속의 대화’는 완전한 암흑 공간에서 100분간 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며 시각 이외의 다른 감각만으로 일상을 체험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어둠속의 대화 체험을 한 주민들은 “빛이라고는 전혀 없는 공간에서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고 배려하며 한발 한발 내딛는 과정을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함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규상 고잔1동장은 “캠프에 참가한 주민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 속 아픔과 상처가 서서히 치유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의 이웃사랑나눔운동 실천이 지난 6·7월에 이어 최근에도 이어져 박수를 받고 있다. 이날 마사회 구리지사는 수택1동주민센터를 방문, 오현경 동장에게 준비해간 1천만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식료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저소득가정이 보다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앞서 구리지사는 지난달 28일에도 관내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화재 피해 주민에게 이불 등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해 실의에 빠진 이재민이 조속한 시일 내에 안정된 생활을 하도록 도왔다. 유병돈 마사회 구리지사장은 “이웃돕기 행사가 시장상인들과 저소득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화마의 아픔이 조속히 치유될 수 있도록 용기를 가져달라”고 말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육군 5사단은 지난 3일 연천군 통현리 일대에 위치한 번개대대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진행했다. 개토식은 유해발굴 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리고 작업에 투입되는 모든 부대원의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사단장 주관으로 국방부 및 군단 유해발굴단과 장병 150여명 그리고 연제찬부군수를 비롯한 지역기관장 10여 명과 공무원, 호국 보훈단체, 교장 및 학생 100여명, 군인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인 헌병대대 특공무술 시범과 3군사령부 의장대 공연에 이어 개토식 본행사와 시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향후 발굴은 국방부 및 군단 유해발굴팀 20여명과 사단 장병 130여명이 투입돼 7일부터 10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유해발굴 사업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선배 호국용사들의 유해와 유품을 찾는 사업으로 5사단은 지난해 총 29구의 유해를 발굴한 바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광주시는 건강이 취약한 홀몸노인 653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심혈관계 질환 등을 가지고 있는 관내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나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이 필요한 복지 및 간호 상담은 제공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동행복나눔센터와 연계를 통해 신체 및 정신건강이 우려되는 독거노인을 대상 가정방문을 통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3일 이동행복나눔센터는 응급안전서비스 관리사와 노인돌보미와 함께 거동불편으로 실버벨 서비스(119와 연계된 긴급 호출서비스)를 지원받은 홀몸노인 3가구를 방문해 전기·소방 안전점검, 화재 등 위급상황 시 대처법 등 안전교육, 복지·간호·의료 상담, 안마·목욕·이미용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조억동 시장은 “이번 가정방문 복지서비를 통해 취약 노인을 위한 보호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4일 재난약자 안전지도 컨설팅 성과분석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6월 1일 안전컨설팅 특별전담반을 구성한 후 3개월간 노인요양시설·장애인시설 등 자력대피가 곤란한 재난약자시설 140여 개소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해 8월 27일 완료함으써 그동안의 컨설팅 추진 성과를 분석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진선 서장은 “안전지도 컨설팅 성과분석 회의를 통해 관계자의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좀 더 효과적인 컨설팅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