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새마을회는 지난 27일 수원시 야외음악양에서 새마을문고경기도지부가 주관한 ‘제25회 경기도민 문화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수원시 등이 후원한 올해 행사는 도내 20개 시·군 새마을문고지부회원과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독서 등 다양한 문화 활동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지역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도민 화합에 목적을 두고 개최됐다. 축제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사생대회, 글짓기대회, 문화행사, 열린마당 장기자랑이 이어졌으며 책갈피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비즈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신병근기자 sbg@
구리시 갈매사회복지관이 지난 27일 갈매동 원형광장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갈매빛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가족축제는 1·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나눔장터(벼룩시장)와 함께 체험부스, 먹거리부스, 간이건강검사, 복지관 안내 등이 운영됐다. 특히 나눔장터는 주민들이 직접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 일부를 복지관에 후원했으며, 먹거리부스 및 체험부스는 재능나눔으로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2부에서는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의 특별공연, 주민들의 장기자랑 대회 및 축하공연, 체험부스,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인숙 갈매복지관장은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도움주신 지역사회 기관, 단체, 사업체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영통구청을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30가구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는 신보 경기영업본부 및 경기신용보험센터, 경기창업성장지점, 수원지점, 수원재기지원단이 동참해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했다. 기부 중 일부 금액은 온누리 상품권을 통해 전통시장에서 쌀을 구입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사용된다. 한기정 경기영업본부장은 “신보가 담보력이 미약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인 만큼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이웃 등에도 손길을 내밀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이틀에 걸쳐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우울증, 조현병, 알코올중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희망의 화분을 전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희망의 화분 전달행사’는 소외된 위기가정이 손수 화분을 가꾸면서 작은 기쁨과 희망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측은 “화분이 정서적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에게 치유와 위로의 매개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연천군 연천읍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각 리에 어렵게 사는 홀몸노인 50가구에 배추김치, 오이김치 등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주위에 힘들게 사는 어르신들을 비롯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계절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어 나눠주는 등 이웃나눔실천에 앞장서왔다. 이날 이들 부녀회는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면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폈다. 최숙녀 부녀회장은 “홀로 사는 노인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천읍 부녀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이화우(경기신문 남양주·구리 담당 국장)·이영숙씨 차남 상범군과 김진원·박옥순씨 삼녀 은진양= 6월3일(토) 오후 12시 30분, 아펠가모 광화문점(서울 종로구 종로1길 50 중학오피스빌딩 에이동)
농협 용인시지부는 29일 용인초등학교에서 새내기 꽃사랑 체험교육 화분(카랑코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꽃 소비자인 초등학생들에게 화분을 전달하고, 꽃 키우기 학습으로 자연을 사랑하는 인성 배양과 농업의 소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홍재범 지부장은 “학생들이 흙을 만지고 직접 꽃을 키우면서 자연과 친해질 수 있고 이를 통해 건전한 정서의 함양과 농업과 자연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영재기자 cyj@
<광주시> ◇5급 전보 ▲도로사업과장 김광윤 ▲오포읍 안전도시과장 전상만 ◇6급 전보 ▲도로사업과 도로시설팀장 김재식 ▲하수과 하수시설팀장 김태경 ▲하수과 하수관리팀장 박찬구 ▲남한산성면 팀장요원 나수경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발전과 중소상인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와 이를 바탕으로 하는 신뢰가 중요하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 광명시 동반성장 포럼’에서 ‘상생협력, 이분법적 사고를 버려야’라는 제목의 기조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양 시장은 “시의 상생모델이 큰 틀에서 완성됐지만 이제는 좀 더 세밀한 내용을 검토해야 할 시기”라며 “여러 정책대안이 제시됐지만 이 가운데 소상공인들이 납득하고 동의하는 내용들을 잘 선별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경제의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과 정책개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박재철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나상준 외식업광명시지부장 등 광명지역 소상공인 단체 대표들과 시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인 정운찬 전 총리는 “시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현대적 유통업체가 들어왔음에도 지역 전통시장과 상생, 동반성장이 잘 된 모범적 사례”라며 “시의 사례가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와
동두천 신흥고등학교는 지난 26일 교내 강당에서 JROTC(신흥 주니어 ROTC)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완택 교육장, 박형덕 경기도의원, 송흥석 동두천시의원, 홍두승 JROTC연맹 이사장, 자매부대인 육군28사단 군 간부, 학부모 및 재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단원 29명은 임명장을 전달받은 뒤 참석 내빈들과 멘토·멘티 결연의 시간도 가졌다. JROTC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확고한 국가관을 겸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군 관련 진로탐색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앞으로 신흥고 주니어 ROTC 단원들은 매주 금요일을 제복의 날로 정하고 창의적 체험 활동과 주말캠프 등의 공동체 생활을 하게 된다. 또 방학 기간을 이용해 자매부대 등의 병영체험훈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인규 교장은 “비교과영역인 창의적체험 동아리활동의 일환으로 대학을 입학하기 전에 JROTC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이런 경험들이 향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대학입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