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세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이 경기도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전국에서 최초로 경기도 민·관이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와 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복지재단과 ‘읍·면·동 복지안전망 발굴·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복지협력을 통해 지역주민과 가장 밀접한 읍·면·동 사회보장협의체를 체계적으로 지원,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좀 더 가까이, 더 자세히 찾아 나선다’는 의미로 참석자들이 대형 돋보기를 들고 사진촬영을 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읍·면·동 사회보장협의체 구성을 위한 교육 및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경기복지재단은 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매뉴얼 개발 및 보급, 도모금회는 시·군별 자원 모집 및 배분 관리, 경기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보장협의체의 실질적인 육성 및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군포경찰서가 불우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절취해 소년범이 될 위기에 처한 10대 중학생에 대해 즉결심판으로 대신하고 생활지원금도 지급해주는 등 선도심사위원회운영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포경찰서는 최근 4층 소회의실에서 ‘선도심사위원회’를 열고 청소년 범죄예방과 불우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선도위원회에서는 시가 5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절취한 중학교 3학년 소년범 김모 군에 대한 선도심사가 진행됐다. 김 군은 어렸을 때 어머니와 아버지가 가출해 71세의 할머니와 단 둘이 거주중인 기초생활수급자로 순간의 호기심으로 인해 자전거를 훔쳤었다. 이에 군포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는 평소 학교에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던 김 군이 불우한 가정형편으로 자전거를 갖지 못해 순간 저지른 범죄에 대해 논의끝에 김 군에게 전과자를 양산하는 형사입건 대신 즉결심판을 청구하기로 했다. 또 김 군에게 시가 30만원 상당의 자전거 1대를 지원하고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는 생활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선도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김 군은 “경찰서에서 저에게 기회를 준만큼 다른 사람보다 더 열심히
남양주시는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3D 프린팅 및 설계디자인 인력양성 과정’ 입학식을 지난 24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가 지난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교부받은 인센티브 사업비로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경복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34명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멀티 설계디자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24일부터 11월 25일까지 40일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관련 분야 전문 교수진이 3D 프린팅 이론 및 실습·설계 엔지니어링·포토샵 등을 교육하고, 수료 후 전담 직업상담사가 취업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홍순열 시 경제산업국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는 여러분을 응원하며 취업을 위한 교육 과정인 만큼 시에서는 경복대학교와 협력해 적극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평택경찰서가 경찰청 1급서 중 올해 상반기 형사기능 평가결과 우수경찰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평택서는 형사과 강력5팀(사진)이 올해 상반기 형사기능 평가결과 아파트 공사장 침입 절도범 검거 등 모두 117건의 검거 실적을 기록하며 경찰청 1급서 가운데 ‘강·절도 단속 우수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강력5팀은 지난 6월 2일 화성시 소재 A 주유소에서 거래처 업주를 감금, 폭행하고 금품을 강취한 일당 3명을 검거하는 등 강·절도사건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에 따른 특진 포상으로 강력5팀 박수정 경사가 경위로 1계급 특진이 예정돼 있어 직원들의 사기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배 강력5팀장은 “팀원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 우수팀으로 선정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최고 브랜드 ‘범죄로부터 안전한 평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화성동부경찰서 안용파출소가 25일 0시 25분쯤 자살상담센터 상담사로부터 “옷을 태워 유독가스를 마시고 죽겠다”라는 상담을 요청한 40대 남성을 끈질긴 수색 끝에 발견, 소중한 생명을 구해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화성동부경찰서 안용파출소 오문석 경위와 우영락 경장. 두 경찰관은 신고를 접수하고 자살기도자의 인적사항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휴대폰 위치값만을 이용해 출동, 수색 중 차량소유 여부를 확인하고 면허조회를 실시했다. 이들은 조회 끝에 약 4개월전 사건관계로 만난 사람과 흡사해 파악하고 있던 주거지로 신속히 출동, 지하 단칸방에서 세숫대야에 옷가지를 태워 유독가스에 질식돼 쓰러진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119구급팀과 함께 병원에 후송시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공을 세운 우영락 경장(40) “대한민국 경찰관이면 누구라도 그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 했을 것”이라고 겸손해 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한 발 앞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새누리당 이운룡 국회의원(비례대표, 정무위원회)은 지난 24일 오전 10시~오후 5시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사거리에 위치한 지역사무소(‘친절한 운룡씨의 민원까페’)에서 일산동구 주민을 위한 첫 번째 ‘민원상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50여명의 일산동구 주민들이 찾아와 층간소음 민원, 아파트 급수 배관 노후화 문제, 올림픽스포츠센터 민영화 등 생활불편사항부터 지역 현안까지 다양했다. 상담을 마친 한 민원인은 “그동안 답답 했는데 처리결과와 관계없이 의원이 직접 얘기를 들어주고 같이 고민해 주는 등 소통이 잘 되어서 속이 후련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첫 만남인데도 불구하고 무더운 날씨에 많은 민원인들이 방문해서 막중한 책임감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일산동구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갑자기 복통과 다리마비 증세를 호소하는 딸(21세)을 응급처치후 병원으로 이송해 준 119구급대원에게 감사 편지를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편지의 주인공인 김모(54·의왕시 왕곡동)씨는 지난 24일 오전 의왕소방서 오전119안전센터를 직접 방문, 지난 15일 당시 자신의 딸을 병원으로 이송해 준 구급대원를 찾아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 김씨는 편지에서 “너무 당황해 구급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도 전하지 못했다”면서 “딸에게 신속한 응급처치 후 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할 때 걱정에 떨고 있는 자신의 손을 잡아 안심시켜준 이름도 모르는 구급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고맙다”는 감사의 마음을 그대로 담았다. 김현수 소방사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의 편지를 받아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국민은행 용인흥덕지점(지점장 이종·사진)이 지난 21일 낮 12시10분~오후 1시 용인 흥덕지구 U-TOWER 지식산업센터 1층 로비에서 심상종 교수(색소폰 연주자)를 초청해 ‘시민을 위한 힐링 연주회’를 열어 호응을 받았다. 케니지(Kenny G)의 러빙 유(Loving You)를 첫 곡으로 시작해 1시간 여 동안 진행된 이날 연주회에서는 영화 타이타닉 OST를 비롯해 ‘넬라판타지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오 해피데이’ 등 외국곡들과 함께 이봉조의 ‘꽃밭에 앉아서’가 연주됐다. 이날 색소폰 연주로 시민들의 여름날을 시원하게 식혀준 심삼종 교수는 강원도 사북의 탄광촌에서 태어나 공업 고등학교를 졸업, 음악을 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한양대 음대를 졸업한 뒤 미국 유학 후 현재 모교인 한양대 관혁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연주회장에서 이종 지점장은 “공공적 성격의 기업인 은행이 시민들께 힐링의 시간을 갖게 해 드리는 등 사회 봉사와 문화나눔의 기회를 갖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 오던 중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친화적 업무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고구려역사와 함께하는 ‘구리시 무궁화가족캠프’가 시민들의 관심속에 성료됐다. 토크 콘서트, 고구려 역사 견학, 아이돌 공연 등 다양하게 진행, 참석한 100가족 500여명이 오감만족하며 내년도 행사에 기대를 걸었다. 22~23일 양일간 왕숙체육공원에서 가족단위로 텐트속에서 야영하며 한여름을 즐긴 참석자들은 주최측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보람찾기에 나서는 등 대회 내내 즐거운 표정들이었다. 또 행사 마지막을 장식한 아이돌 K2P의 공연은 참가한 가족들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인상을 주며 화합과 소통, 통일을 그려냈다.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 관계자는 “1회 대회가 성과를 이룬데 이어 내년도 행사에서는 가족 캠프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