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최근 광명3동에서 지역내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한 경로잔치가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광명3동주민센터, 광명3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경로잔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농악교실에서 풍물공연과 한국무용공연, 경기민요 등을 펼쳤다. 또 김홍범 광명3동장의 색소폰 연주가 경로잔치에 흥을 더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윤애덕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랑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범 광명3동장은 “효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준 광명3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하나되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제23대 박상복(사진) 성남시 분당구청장의 취임식이 최근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분당구단체장연합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분당구청 공직자와 각 동 주민센터 동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박 구청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상복 구청장은 지난 1977년에 성남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은행1동장, 공보담당관, 사회복지과장 등을 거쳐 4급 복지보건국장직을 역임한 행정통으로 외유내강형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상복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재난에 대한 안전망 구축으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면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첨단산업 자립형 도시구현, 사랑과 정이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에 구정의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유향금(용인시의원)씨 모친상·이태용(용인시 상수도사업소장)씨 장모상= 21일, 용인 기흥장례식장 특실, 발인 23일 오전 ☎031-275-4444 삼가 명복을 빕니다
농협 남양주시지부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농가소득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결정하고, 연 2회 상호 협력사업에 대한 계획 및 평가를 실시한다. 또 농업인 소득안정, 농산물 수출, 마케팅, 농자재 유통, 홍보 부문에서 남양주시 농업인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지난 19일 공사 상황실에서 신세대 트로트 가수 최진아·강소리·서인아·선경씨, 방송인 이서현씨 등 연예인 5명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및 구리도매시장 공식쇼핑몰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구리도매시장과 구리도매시장의 공식쇼핑몰을 홍보하고, 농수산물 사랑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도매시장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자들에게 농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용호 사장은 “이번 홍보대사 임명은 도매시장이 농수산물 유통 현장으로의 가치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따뜻한 문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도매시장이 급변하는 농수산물 유통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흥과 멋이 있는 신명나는 시장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구리=이화우기자 lhw@
광명시가 오리(梧里) 이원익 선생의 청백리 정신 확산을 위해 올해 두번째로 개최한 ‘오리 이원익 청백리상’ 대상에 정남진산업고등학교 윤정현 교사를 선정했다. 또 본상에는 노원소방서 한동훈 소방위, 강동소방서 전상기 소방위 등 2명의 공직자가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제26회 오리문화제’ 마지막날인 지난 20일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에서 ‘제2회 오리 이원익 청백리상’ 시상식을 갖고 대상 수상자인 윤정현 교사에게 상금 1천만원, 본상 2명에게 각각 상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상 수장자인 윤 교사는 하루도 쉬지 않고 방과 후 활동을 운영하며 가정환경이 열악한 제자들에게 기술을 가르쳐 가난의 대물림에서 벗어나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경비를 외부 기관 공모 참가 및 제안서 제출 등으로 조달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도 크게 덜어줬다. 이와 함께 본상 수상자인 한동훈 소방위는 구조대장으로서 20여 년 간 재난구조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으며 탁월한 현장 대응 업무 성과와 더불어 노유자시설과 장애인시설에 수년간 봉사와 기부를 하고 있다. 전상기 소방위는 불의의 사고나 질병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신속
지난 20일 화성시 향남 살구꽃공원에서 이색적인 행사 ‘우리동네 어린이장터’가 성황리에 열렸다. ‘우리동네 어린이 장터’는 마을에서 놀고 성장하는 공동체를 실현하면서 경제관념도 함께 고민하고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장터에는 ‘시원이네 별난 가게’, ‘또와마트’, ‘일단 드루와’ 등 어린이들이 직접 이름을 지은 가게 11곳이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안내에 따라 현장에 설치된 세무서에서 ‘공식’ 사업자등록증을 발부받고 은행에서 ‘공식화폐’로 환전해 영업을 시작했다. 이후 영업을 마친 어린이 사장들은 세무서에서 매출신고를 작성·제출했으며, 가장 왕성한 경제활동을 펼친 사장의 경우 판매왕, 열정왕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장터에는 부대행사로 환경교육, 미술놀이, 솜사탕 만들기, 숲속 밧줄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커뮤니티맘's’ 한미경 대표는 “우리 향남에 택지가 조성돼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살기 시작한지도 꽤 오랜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마을공동체로서의 따뜻함이 아쉽다는 의견들이 많아 엄마들이 먼저 나서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준비
수원지법은 회생파산 담당 판사들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합리적 업무처리 기준을 확보하기 위해 회생파산실무연구회를 창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회는 수원지법 회생파산 담당 판사 전원(12명)과 회생파산에 관심이 있는 판사 등 총 13명의 회원과 8명의 준회원으로 구성됐다. 초대회장은 2003년부터 도산사건을 담당하고, 최근 도산제도와 회생·파산·개인회생 절차 등을 담은 책을 출간한 바 있는 전대규(46·사법연수원 28기) 부장판사가 취임했다. 지난 18일 열린 창립총회에는 이정호 경기중앙변호사회 회장과 변호사회 소속 회생파산연구회 변호사들도 참석해 연구회 창립을 축하했으며, 전 부장판사가 ‘회생계획에 따라 출자전환 후 무상감자된 매출채권과 관련한 부가가치세 과제 문제’라는 주제로 주제발표를 가졌다. 회원들은 향후 정기 모임을 통해 회생파산 관련 주제에 대한 연구 및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지법 관계자는 “서울회생법원 출범 이후 전국지방법원 중 최대 규모의 파산부를 갖게 된 수원지법의 회생파산 재판의 신뢰를 높이고자 실무연구회를 창립했다”며 “시민들에게 연구회 활동의 결실, 효과가 돌아가도록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
과천시 중앙권역(중앙·과천·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과천 관악산 입구에서 ‘트리플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벼룩시장, 후원장터, 먹거리장터로 나눠 진행됐으며, 모든 바자회물품은 관내 지역시민, 사회단체 및 기업의 기부와 후원으로 모아졌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관내 저소득 위기가정 자립지원 기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민들의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과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구리시가 협력적 노사관계의 발전과 노사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 공무원 노·사 합동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백경현 구리시장, 신원균 행정지원국장을 비롯, 간부공무원과 노동조합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19일까지 제주도 한화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이번 노·사 합동 연수를 계기로 저 역시 시장의 권한 안에서 공직자 여러분들의 근로여건 개선과 권익신장을 위해 소통과 타협의 합리적 방향에서 전체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화 위원장은 “앞으로 노·사간 상호 신뢰 속에 안으로는 직원들의 복지와 권익을 지키고, 밖으로는 구리 시민의 참봉사자로서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