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지난 4년간 111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이를 대부분 시정에 반영하는 등 혁신적 시정 운영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일 정례기자간담회를 통해 2010년 취임 직후부터 설치, 운영한 행정혁신위원회에 대한 운영현황 및 그 동안의 성과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시에 따르면 2010년 제1기 행정혁신위원회 출범 후 2014년까지 4년간 행정 각 분야에서 111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이중 42건을 시정에 반영했으며, 63건은 정상 또는 일부 추진중이다. 또 4건 보류, 2건 불가 판단했다. 올해는 14건의 연구과제를 수행중에 있다. 시 행정혁신위원회는 그동안 각종 대외평가에서 짭짤한 성과를 거뒀다. 2010년 11월 제1기 출범 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한 행정 자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시책의 구체적인 대안과 문제점을 발굴하기 위해 시장과 국·단·소장이 주재하는 ‘문향재 조찬포럼’은 지방자치 역사에 획기적인 모델로 공무원을 연구·공부하는 조직으로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가 잇따르면서 다른…
광주경찰서가 이달부터 광주시 23개 지역을 ‘112 세이프 스테이션(SAFE STATION)’으로 지정하고, 주민과 만남, 범죄차단, 안전한 마을이라는 3대 전략으로 모든 경찰력을 투입해 광주시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안전확보에 나섰다. 광주경찰이 추진하는 ‘112 세이프 스테이션’은 주민이 자주 왕래하거나 범죄에 취약한 지역을 선정, 경찰관이 수시로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고 범죄예방, 검문활동을 전개하는 곳이다. 이를 위해 112순찰차 및 경찰관이 수시로 112 세이프 스테이션에 방문, 주변 주민들을 직접 만나 안부를 확인하고, 범죄예방·대처요령을 안내하며, 경찰에 바라는 점을 청취한다. 또 사람이 운집한 곳에서 소매치기, 여성상대 몰래카메라, 성추행 사건과 인적이 드문 곳의 상가·빈집 등의 침임 범죄를 차단하기 위한 문제 지향적인 검문활동을 전개하며, 야간 귀가하는 여성들에게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변 방범진단을 통해 가로등, CCTV를 추가로 설치해주는 등 주민들이 느끼는 안전한 마을 조성에 힘쓴다. 강도희 서장은 “‘안전한 광주!! 행복한 시민!!’을 캐치프레이즈로 주민들이 안전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광주경찰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부〉 ◇부이사관 승진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인규 ◇부이사관 전보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세윤 ◇서기관 전보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지원국장 양차순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심사국장 이상랑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육승훈 ▲김포출입국관리사무소장 황택환 ▲화성외국인보호소장 이진곤 〈양평군〉 ▲양평 군 보건소장 권영갑 ▲자치행정담당관 황순창 ▲지역개발국 산림과장 직대 한용원 ▲〃 안전총괄과장 〃 신형국 〈국제대학교〉 ▲학생처장 정원태(IT계열 부교수) ▲학생부처장 유진희(사회복지과 조교수) ▲취업지원처장 김범규(호텔관광경영계열 조교수) ▲산학협력부단장 홍재혁(IT계열 조교수) ▲국제교류센터장 이동석(아동보육과 조교수) ▲NCS부센터장 최선정(IT계열 부교수) ▲경호보안계열장 장예진(경호보안계열 조교수) ▲군사계열주임교수 안경한(군사계열 조교수)
“그동안은 경영안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기간이었고 이제는 공사경영 전반이 안정궤도에 접어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주요 사업의 본격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입니다.” 오는 22일로 취임 1주년을 맞게 되는 의왕도시공사 이성훈(67·사진) 사장은 “취임 이후 의왕도시공사를 최고의 우수공기업으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전 임직원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그동안 괄목할 만한 변화와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여년간의 가장 큰 성과로 최근 뚜렷한 사업 진척을 보이고 있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을 꼽았다. “그동안 보상과 관련 주민들과 갈등이 많았다”고 털어놓은 그는 “주민들이 우려하는 공정한 감정평가, 주민보상피해 최소화 등의 사항에 대해 수차례 설득한 끝에 최근 상호 협조키로 합의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이 의왕도시공사 창립이래 최초 흑자 전환의 계기가 됐다”면서 “이는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 직원의 노력으로 최근 사업시행자로부터 사업관리용역에 대한 일부 수수료를 지급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성훈 사장은 그동안 의왕도시공사의 변화와 성과와 관련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과천시지부 회원 등 과천시 방문단 10여명이 최근 중국 광시성 난닝시를 방문, 김치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과천시와 자매도시 결연 10주년 기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난닝시 외사판공실 리통 부주임을 비롯,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김치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확인했다. 박수철 지부장 등 회원들은 현지에서 100여 포기의 김치를 만들기 위한 식자재 구입부터 배추를 절이고 김치 양념을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능숙하게 진행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잘 절여진 배추와 양념을 버무려 김치를 만들고 각자 나누어 가졌다. 또 체험 행사 후 비빔밥을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한국인의 맛을 선사했다. 박수철 지부장은 “과천시의 자매도시인 난닝시 현지에서 김치를 만들기 위한 재료 구입부터 준비까지 성황리에 마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간에 문화적인 이해와 우호증진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 과천시지부와 난닝시 음식업협회는 음식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해 앞으로 국제음식문화교류를 촉진하는 등 민간 문화교류사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과천=김
안성경찰서가 안전하고 행복한 안성,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유관 기관과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사를 시작으로 4대 사회악 척결에 나섰다. 안성서는 지난 7일 안성시 석정동 소재 내혜홀 광장에서 서상귀 경찰서장과 황은성 안성시장, 유광철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교육지원청, 소방서, 농협시지부, ㈔이통장협의회, 사회단체와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전한 안성 만들기에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성폭력 등 4대 사회악 범죄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범죄피해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안성서는 또 시의 협조를 받아 동영상전광판 2개, 읍·면·동사무소에 15개의 홍보영상, 버스정보시스템(BIS) 52개소 등에 ‘4대 사회악’ 예방요령이 담긴 홍보영상을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서상귀 서장은 “시청, 교육청, 소방서 등 지역사회와 손을 잡고 협력치안을 더욱 굳건히 해 안전하고 행복한 안성,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안성=오원석기자 ows@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원로교수인 김현집(사진) 교수가 후학위한 지원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김 교수는 최근 신경외과 후배 의사들의 연구 환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전기금 5천만원을 선뜻 내놨다. 전달된 기금은 신경외과 전문서적과 e-book 구입비용으로 활용된다. 김 교수는 이에 앞서 서울대 의과대학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현집 교수는 “40년 넘게 병원에서 봉직하면서 후배 의사들에게 도움이 될 일을 찾던 중 책들을 선물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으며, 수련중인 전임·전공의와 후배 교수들이 이 책들을 통해 지식과 지혜를 모아 환자 치료와 국민건강에 커다란 발전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수원소방서는 지난 7일 오전 수원 권선동 초록별어린이집에서 미래의 안전 문화를 이끌어갈 119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119소년단 선서 및 입단식,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30명의 소년단 어린이들과 소방관, 믿음이 마스코트와 기념촬영을 하고 119소년단원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한국119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창단된 단체로 수원소방서는 어린이집 2, 초등학교 1개교 총 3개단 89명이 조직돼 있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119소년단원들은 불조심과 안전예방에 대해 홍보활동을 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앞장서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상훈기자 lsh@
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7일 시청 5층 북쉼터에서 초월읍 소재 정수기 전문생산 및 관리업체 ㈜후레쉬워터와 직협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수기 기증식’을 가졌다. 지난 달 직장협의회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오픈한 북쉼터는 직원들이 편안하게 차도 마시고 담소를 나누는 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으나 정수기가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후레쉬워터 김 대표는 이런 사정을 알고 깨끗한 물을 공급한다는 회사이념 실천과 지역사회 봉사와 공헌을 위해 냉온정수기를 기증하게 됐다. 이영수 직협회장은 “앞으로 직원자녀들의 방과 후 독서와 학습공간으로도 활용될 북쉼터에 깨끗한 음용수를 제공하는 냉온정수기를 기증해 준 ㈜후레쉬워터 대표와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포천시 내촌면 내촌중학교에 재학중인 유승엽 학생이 최근 열린 ‘제13회 전국 중·고등학생 우리 역사 바로알기 대회’에서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 역사 바로알기 대회’는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하고자 2003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대회로, 유군은 이번 대회에서 ‘광복 70년, 그 역사적 의미’라는 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유승민 학생은 “어린 시절부터 역사에 흥미가 있고, 역사 관련된 것들을 무척 좋아했다”며 “향후 역사 관련 학과로 진학해 우리시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쳐주는 훌륭한 교육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내촌중학교장은 “유승엽 학생의 동상 수상은 내촌중학교의 큰 영광”이라며 “내촌중학교는 앞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학생의 노고를 치하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