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이대직 부시장이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주암경로당, 용머리경로당을 지난 6일 오후에 방문해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이 부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이용에 부족한 점이나 개선할 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무더위 쉼터로서 운영에 미흡한 부분은 없는지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했다. 이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은 과천을 비롯해 경기도 11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되었다”며, “더위에 지치지 않게 야외활동은 삼가고 특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수원중부경찰서는 최근 수원 중동사거리 일대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질서 확립의 날’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내 전 경찰서가 동시간대 생활 속 교통법규위반 행위 계도·단속과 병행해 교통안전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펼쳐 법질서 확립의 붐을 조성하고 올 세이프 업(All Safe-Up) 목표달성과 교통 체감 안전도 향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수원중부서는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협하고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는 ‘이륜차 인도주행’의 위험성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대대적인 계도·단속을 실시했다. 류영만 서장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계도·단속 및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치안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법무부〉 ◇부이사관 승진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인규 ◇부이사관 전보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세윤 ◇서기관 전보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지원국장 양차순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심사국장 이상랑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육승훈 ▲김포출입국관리사무소장 황택환 ▲화성외국인보호소장 이진곤 〈양평군〉 ▲양평 군 보건소장 권영갑 ▲자치행정담당관 황순창 ▲지역개발국 산림과장 직대 한용원 ▲〃 안전총괄과장 〃 신형국 〈국제대학교〉 ▲학생처장 정원태(IT계열 부교수) ▲학생부처장 유진희(사회복지과 조교수) ▲취업지원처장 김범규(호텔관광경영계열 조교수) ▲산학협력부단장 홍재혁(IT계열 조교수) ▲국제교류센터장 이동석(아동보육과 조교수) ▲NCS부센터장 최선정(IT계열 부교수) ▲경호보안계열장 장예진(경호보안계열 조교수) ▲군사계열주임교수 안경한(군사계열 조교수)
“그동안은 경영안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기간이었고 이제는 공사경영 전반이 안정궤도에 접어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주요 사업의 본격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입니다.” 오는 22일로 취임 1주년을 맞게 되는 의왕도시공사 이성훈(67·사진) 사장은 “취임 이후 의왕도시공사를 최고의 우수공기업으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전 임직원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그동안 괄목할 만한 변화와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여년간의 가장 큰 성과로 최근 뚜렷한 사업 진척을 보이고 있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을 꼽았다. “그동안 보상과 관련 주민들과 갈등이 많았다”고 털어놓은 그는 “주민들이 우려하는 공정한 감정평가, 주민보상피해 최소화 등의 사항에 대해 수차례 설득한 끝에 최근 상호 협조키로 합의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이 의왕도시공사 창립이래 최초 흑자 전환의 계기가 됐다”면서 “이는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 직원의 노력으로 최근 사업시행자로부터 사업관리용역에 대한 일부 수수료를 지급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성훈 사장은 그동안 의왕도시공사의 변화와 성과와 관련해
〈인천대학교〉 ▲대학원 교학행정팀장 김동호 ▲평생교육원 교학팀장 황재현 ▲대학건설본부 시설팀장 민금홍 ▲사무처 총무팀장 박춘수 ▲교무처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수학습지원팀장 김산정 ▲연구산학처 취업경력개발원 취업역량개발팀장 박일충 ▲기획예산처 전략기획평가팀 TF팀장 조천순 ▲산학협력단 연구지원팀장 김형기 ▲감사팀장 임승빈 ▲대외교류처 대외협력홍보팀장 고덕봉 <용인시> ◇ 5급 승진 ▲백암면장 이용성 ▲역삼동장 김용수 ▲동백동장 박오식 ▲풍덕천1동장 전학표 ▲죽전1동장 손상훈 ▲죽전2동장 장창집 ▲동천동장 장봉재 ▲상현2동장 남상민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 이철희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장 여국현 ◇ 5급 전보 ▲세정과장 조남숙 ▲건축행정과장 박명균 ▲안전총괄과장 이정석 ▲공원녹지과장 구본웅 ▲세정과장 조남숙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장 최진원 ▲기후에너지과장 김정원 ▲청소행정과장 최희면 ▲차량등록과장 박성춘 ▲처인구 민원봉사과장 임도수 ▲처인구 세무과장 유용규 ▲처인구 공원환경과장 김명종 ▲처인구 건설도로과장 조억제 ▲처인구 건축허가과장 김종무 ▲남사면장 허광만 ▲이동면장 지용영 ▲원삼면장 한상의 ▲양지면장 이정표 ▲동부동장 허완 ▲기흥구 세무과장 최윤
양평군 관내 80대 할머니가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어렵게 생활하면서 모은 1천만원을 군에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양평읍에 사는 김양례(83) 할머니. 군은 김 할머니의 뜻을 받들어 지난 5일 군수 집무실에서 김선교 군수를 비롯해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박정철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한 김 할머니는 최근 양평으로 이사왔으며 어려운 형편에 불편한 몸으로 현재 월세방에서 살고 있다. 김 할머니는 이 같은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그동안 어렵게 모은 돈을 선뜻 기부해 갈수록 온정이 메말라가는 세태에 훌륭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 할머니는 기탁식에서 “양평으로 이사한 후 돌아보니 생각보다 사람들의 인심과 양평군수의 주민을 위한 군정에 감동을 받았고, 군민의 일원으로 돕고자 하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현대의 우리들이 본받아야 할 어른이다. 양평군이 행복실감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김 할머니의 선행의 뜻을 본받아야 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군수는 이어 “김 할머니께서 어려운 형편과 불편한 몸으로 갈
포천시 소재 육군 6군단이 부대원의 단결과 포천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을 ‘진군 & 포천 Day’로 정하고 전 간부들이 관내에서 점심을 먹도록 유도하고 있어 화제다. 6일 6군단에 따르면 앞서 군단은 간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하면서 주민들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2~4주차 수요일마다 부대 내 간부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장병들이 포천 시내의 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해왔다. 그러나 메르스 사태와 가뭄의 장기화로 포천지역의 경기가 위축되면서 매주 수요일마다 이를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또 면회 시 부대를 찾는 가족들을 위해 포천지역의 관광·식사·숙박 등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6군단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힘들어하는 포천지역 주민들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많았는데 ‘진군 & 포천 Day’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민군이 함께 상생하는 길을 마련함으로써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분당서울대병원 임수 교수팀·아주대병원 조남한 교수팀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사진) 교수팀과 아주대병원 예방의학과 조남한 교수팀이 최근 혈압이 높을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결과를 밝혀냈다. 이는 두 팀이 지난 2001년부터 10년간 당뇨병이 없는 안산과 안성지역 40~69세 주민 8천350여명을 추적·관찰한 결과다. 혈압 상승과 관련이 있는 레닌-안지오시스템이 활성화 될 경우 안지오텐신-2라는 물질이 몸에서 올라감에 따라 당뇨병의 발생이 증가한 반면,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 억제제 치료 환자들에게서는 당뇨병 발생빈도가 낮게 나타났다. 또 혈압이 상승하면 활성산소가 증가하고, 이 활성산소가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을 떨어뜨려 이로 인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임수 교수는 “고혈압 자체가 대사 질환의 핵심이 되는 인슐린 저항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혈압이 상승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심해지고 이로 인해 췌장이 손상을 받아 인슐린 분비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당뇨병이 발생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당뇨병 분야의 권위지인 임상당뇨병지 7월호에 게재됐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안양동안경찰서가 지난 4일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의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일 경찰관이 되어 다양한 경찰체험을 해볼 수 있는 경찰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실시된 경찰체험교실에서는 경찰의 역할과 업무와 비전을 소개하고 경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찰제복과 장구를 직접 착용해보고 긴박하게 돌아가는 112종합상황실 견학과 무전기 사용을 직접 해봄으로써 경찰의 업무를 몸소 체험했다. 동안서는 체험 후 학생들에게 학교생활 중 학교폭력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미래의 경찰관으로서 먼저 다가가 도움을 주겠다는 ‘또래지킴이’ 서약이 담긴 인증서를 발급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여름 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초청해 견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무원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6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경제청은 ‘불법광고물 수거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17명)을 초청해 기초질서 교육과 IFEZ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공무원이 돼 불법 광고물 합동 정비에 참여함으로써 생동감 있는 체험적 현장 교육에 참여했다. 또 인천경제청 정관희 기획조정본부장은 이날 참여 학생들에게 학생들을 일일 공무원으로 임명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인 학생들이 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도시미관과 보행안전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 정비에 애쓰는 공무원들의 어려움도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