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관내 저소득층 1만 866가구에 한시적으로 긴급생활자금을 지원한다. 6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지원되는 긴급생활지원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대상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가정으로 지난달 29일 기준에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1만 866가구이다. 지원액은 급여자격과 가구원수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경기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로 차등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관내 연매출 10억 미만 소상공인 업종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저소득층에게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복지지원과(☎031-8082-5762) 또는 관할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보건소는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과 앱,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활용해 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5인 건강전문가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모니터링과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6개월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참여대상은 만 19세 이상 관내 거주자 및 직장인으로 건강위험요인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가지 이상 보유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이미 관련 질환자이거나 약물 처방자는 제외되며 기초 검진 실시 후 의사의 판정결과에 따라 참여자가 결정된다. 참여자는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으며 6개월간 총 3회에 걸쳐 건강검진, 상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7월 30일까지이며 양주시건강생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yangju.go.kr/healthcenter/index.do)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신청방법 등은 양주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031-8082-436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 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SNS 소통창구인 “양주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7대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6월 30일까지 온라인 시민 소통창구인 ‘시민이 양주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를 마련해 강수현 당선인의 시정철학인 ‘청의(聽意) 행정’을 담아 민선8기 정책제안과, 시정슬로건 아이디어 공모 게시판으로 운영된다. 정책 제안분야는 ▲기획·조정 ▲산업·경제 ▲건설·안전 ▲문화·복지 ▲농업·환경이며 시정 슬로건은 민선 8기 양주시가 추진해 나갈 비전을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으로 구호화해 15자 내외로 표현하면 된다. 인수위는 온라인 소통 창구에 접수된 시민 의견을 꼼꼼하게 검토해 민선8기 핵심 시정과제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청 누리집 (https://www.yangju.go.kr/)에 접속해 민선8기 정책과 시정 슬로건을 제안하면 된다. 김상헌 위원장은 “시민이 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당선인의 철학에 부합하는 정책개발을 위해서는 인수위와 시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소통창구 운영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이 체감할…
양주시 동부측을 관통하는 7호선 (옥정~포천 구간) 건설을 위한 총사업비 1조 3370억원이 확정되었다. 이에 정성호 국회의원실은 15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옥정~포천선의 총사업비 심의 결과를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시)에 따르면 변경된 총사업비는 당초 1조 554억원에서 2816억원(26.7%)이 증가한 1조 3370억원이다. 104정거장(옥정)에서 201정거장(옥정중앙)까지는 직결 운행으로 201정거장에서 204정거장(포천)까지는 복선전철로 왕복 운행된다. 단, 포천에서 서울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201정거장(옥정중앙역)에서 환승이 필요할 예정이다. 옥정~포천선은 당초 사업계획에 비해 사업비 증가가 예상되자 작년 7월부터 총사업비 조정을 위한 실사와 검토가 진행되었다. 이번에 옥정~포천선의 사업규모가 확정됨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경기도는 8월까지 국토교통부로부터 기본계획을 승인받고, 9월경에는 턴키 공사 발주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 의원은 “옥정~포천선 총사업비 확정으로 지방선거를 거치며 불거진 7호선 노선 변경이나 옥정~옥정중앙 구간 분리시행 등 비현실적 주장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게 되었다”고 지적하고 “김동연 경기도지
여름 관광철을 맞아 양주시 대표 자연발생 유원지인 청정 장흥계곡이 시민 공간으로 탈바꿈되어 시민들을 맞이한다. 양주시는 그동안 장흥계곡 시민환원사업 TF추진단과 장흥면 상가연합회, 사회단체, 관계 공무원, 경동대 유아교육과 하람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부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왔다. 장흥계곡 구간에서 진행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하천 내에 버려져 있던 쓰레기 등을 대대적으로 수거했으며, 새롭게 탈바꿈한 청정 장흥계곡을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조성했다. 시는 청정 장흥계곡의 시민환원을 위해 5개 반으로 편성된 ‘장흥계곡 시민환원 사업 TF추진단’을 구성, 청정계곡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하천·계곡 내 무단점유와 불법행위 근절을 중점 추진하는 한편, 장흥계곡 복원지역 활성화 등 지역상인과 상생하는 실질적인 종합관리 지원대책과 방문객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 장흥계곡 하천 불법 시설물 완전 철거 장흥계곡은 수년 전부터 여름철 행락객들로 북적이며 불법 파이프 천막과 계곡 내 평상 등 불법 시설물과 바가지요금 등으로 몸살을 앓아 왔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계곡을 점령했던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고 하천 이용을 위한…
말레이시아 공무원단이 행정 우수사례를 배우러 14일 양주시청을 방문했다. 이에 방문단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선진지 견학에서 양주시청을 방문해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위한 정부와 공무원의 역할’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한국 공무원들의 대국민 서비스 향상, 탁월한 업무성과 사례를 소개하며 내한 외국 공무원들에게 공직가치 리더십 함양과 동기부여, 향후 현지 도입 기회를 제공한다. 말레이시아 공무원단은 말레이시아의 건설청, 고등교육부, 선관위, 과학기술혁신부, 천연자원에너지부 소속의 중견관리자(서기관․사무관급)로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인재들로 구성되었다. 지난해 인사혁신처 주관 제7회 대한민국공무원상 수상자인 이대호 정보통신과 팀장은 직접 연단에서 말레이시아 공무원들에게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보안·범죄예방 플랫폼을 구축한 계기와 과정 등을 설명했으며 우수사례에 대해 지상파에 방송됐던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말레이시아 공무원단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연을 들으며 ‘IoT기반 스마트보안 잠금장치 및 범죄예방시스템’의 기본 체계와 역할, 주요 성과에 대해 배웠으며 양주시의 우수사례를 자국의 사회안전망 강
민선8기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은 1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인수위원회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인수위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현판식은 김상헌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김종석 양주시장 권한대행, 분과별 인수위원,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원 위촉장 수여, 당선인과 인수위원장, 자문위원장 인사말, 현판제막으로 진행되었다. 인수위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각 실국별 업무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업무 등을 살펴보고 민선8기 핵심사업과 역점시책을 중점적으로 선별한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공약과 연계해 실현 가능한 추진 로드맵을 그리는 한편, 그간의 시정 평가와 분석을 토대로 양주시 행정혁신을 위한 쇄신안을 다룰 계획이다. 이에 인수위는 민선8기 시정 비전과 목표, 핵심 역점시책, 공약사항을 담은 백서를 집필해 7월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강수현 당선인은 “시정 업무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2035년 인구 50만 이상 중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양주시의 획기적인 도약을 위한 새로운 양주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달라”고 인수위에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 덕정중학교 육상부는 지난 6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0회 KBS 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수상의 주인공은 덕정중 안제민, 이동건, 한재윤(이상 3학년), 김민기(2학년)학생으로 남중부 1600m(R) 결승에서 3분 37초 21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3학년 안제민 선수는 자신의 주종목인 800m에 참가해 2분 1초 75를 기록하며 작년 49회 KBS 전국 육상경기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다. 덧붙여, 지난주에 열린 소년체육대회 남중 800m 금메달에 이어 또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이 부문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에 덕정중 육상부 학생들은 올 시즌 출전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중학교 육상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덕정중 권현옥 교장은 “지난주 소년체전에 이어 금메달을 또다시 획득해 자랑스러우며, 덕정중학교 육상부 선수들의 바른 인성과 경기력 향상에 힘써주신 이창일 코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공공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으로 알림톡·채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양주시민은 공공도서관 도서반납, 연체안내 등 도서관 이용정보를 카카오톡으로 안내하는 카카오채널을 이용 할수 있다. 기존 도서관에서 사용해 온 SMS 문자서비스는 발송 가능한 글자 수가 45자 이내로 제한돼 있어 도서명, 수령일 등 상세한 정보 발송이 어려워 이용자들의 혼동과 정보 전달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는 1건당 최대 1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어 기존보다 상세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알림톡으로 발송되는 메시지는 도서 반납예정일, 연체안내, 예약도서 도착, 상호대차·희망도서 도착 등 다양한 안내메시지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미사용 이용자거나 알림톡을 차단한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문자서비스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양주시 도서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도서이용 정보를 비롯해 행사, 문화, 프로그램 일정 등 다양한 도서관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금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대한민국 축제 관련 300여 기초·광역자치단체,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산업기관과 단체·협회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 박람회다. 양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2022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양주시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한 홍보부스 설치·운영하며 축제 프레젠테이션 발표, 축제 포스터 갤러리전에 참여하는 등 박람회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활동한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를 받아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홍보 운영부스에서 10월 개최 예정인 2022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전국에 알리며 회암사지 영상 콘텐츠 상영, 양주 주요관광지 안내 책자 배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아트상품 등을 중점 홍보했다. 특히 양주시의 역점사업인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관련 인지도 향상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외 홍보활동을 펼치며 역사문화도시 양주 브랜드 가치 제고에 집중했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 양주 회암사지(사적)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