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지난 2월부터 진행한 유물 공개 구입을 최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구입한 유물은 역사적으로 소장 가치가 높은 자료들로 총 19점이다. 이로써 박물관은 약 1만 7000여 점의 자료를 소장하게 됐으며, 향후 박물관 전시·연구·교육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집된 유물은 속동문선(續東文選), 최성봉의 육필원고 등 회암사지와 관련된 자료를 비롯해 경상도 영천 본사(은해사) 개판본 비노자나총귀진언(毘盧遮那摠歸眞言) 등 불교 관련 유물도 있다. 또한 1903년 양주군의 관인이 찍힌 입지(立旨) 등 향토 자료들도 수집됐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개 구입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이 모일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연중 상시 유물 기증·기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안은 박물관팀(031-8082-417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경기도청 공무원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데 이어 항소심에서도 벌금 90만원이 유지됐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구회근)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 시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검찰과 피고인측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강 시장은 2022년 10월 14일 저녁 의정부시의 한 식당에서 경기도청 공무원 등 20여 명에게 133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었다. 식사를 제공받은 이들은 양주시 출신 경기도 공무원의 친목 모임인 '양우회'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시장은 국민의힘 소속 현역 시장으로 오는 지방선거 재선을 위해 공천을 받은 상태로 항소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됐었다. 선출직 공직자가 선거범죄와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로 직을 상실한다. 강 시장은 1, 2심에서 모두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아 선거를 치루게 됐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9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무형유산 4개소가 참여하는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왕실문화의 품격을 계승·확산하는 축제 취지에 맞춰 지역 전통예술의 가치와 역사성을 시민과 관람객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상설공연으로 마련돼 향후 프로그램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공연에는 양주들노래, 19일 공연에는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양주소놀이굿, 마당놀이 등이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형식과 내용의 전통 공연을 선보인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지역 고유의 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양주별산대놀이 오토마타, 양주별산대놀이 입체퍼즐, 양주관아지 VR체험, 양주관아지 스크래치 페이퍼, 전통등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가무형유산인 양주별산대놀이를 활용한 콘텐츠와 양주관아지를 기반으로 한 VR체험은 전통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시는 이번 축제를 단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문화유산 축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양주시는 최근 옥정 중심상가 일대에서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과 광고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옥정 중심상가는 학원과 유흥 접객업소가 인접해 있는 지역으로, 에어라이트와 전단지 등 광고물로 인한 청소년 노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학생 통행이 많은 시간대에도 광고물이 노출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날 점검에는양주시 공동주택과 직원,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지원, 자율방범대원 등 17명이 합동으로 유흥업소 19개소를 방문해 광고물 게시 기준과 준수 사항을 안내했다. 시는 소상공인의 여건을 고려해 상인들의 자발적인 준법 참여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일부 업소가 즉시 광고물을 정비하는 등 개선 움직임도 나타났다. 양주시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상가 환경 조성을 위한 점검과 계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양주시 소재 전통주 제조업체인 '㈜양주도가 농업회사법인'과 '양주골이가전통주'가 최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부문에서 나란히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 품평회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260개 업체, 1118개 브랜드가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양주도가는 올해 전통주 부문에서 ‘청사과막끌림’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업체는 2021년 ‘별산막걸리’, 2024년 ‘별산소주25’, 2025년 ‘소쿨’에 이어 매년 수상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양주골이가전통주 역시 올해 ‘이가주’로 대상을 차지했다. 2024년 출시한 ‘이가주탁’이 지난해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성과를 이어갔다. 또한 떠먹는 탁주 ‘이화주’로 4년 연속 대상을 기록하는 등 매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송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양주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가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전통주 업체들이 농가와 상생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양주시가 ‘제9회 양주시 회암사지 왕실축제’에서 DJ 파티를 처음 선보인다. 시는 오는 18일 오후 8시 회암사지 메인 무대에서 ‘별산의 회암사지 봉인해제 DJ 파티’를 진행한다. 공연은 약 30분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왕실 사찰 회암사 터에서 열리는 축제에 DJ 공연을 편성한 첫 사례다. 공연은 전문 DJ의 디제잉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양주시 SNS 캐릭터 ‘별산’이 무대에 함께 올라 관람객과 호흡하며 분위기를 돋운다. 무대는 음악과 영상 연출이 결합된 형태로, 디제잉과 현장 퍼포먼스를 통해 유적 공간의 정적인 분위기를 전환하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양주시는 축제 현장에서 촬영한 공연 영상을 향후 유튜브 ‘양주 별산’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채널은 현재 구독자 약 8만 7600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도는 최근 지자체 축제가 야간 콘텐츠를 강화하고 청년층 유입을 확대하는 흐름 속에서 추진됐다. 양주시는 DJ 파티 도입을 통해 야간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축제의 체류시간 확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회암사지 왕실축제에서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전통유산에 DJ 공연을 접목해 관람층을 넓히기 위한 시도”라고 말
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9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기간 중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서정대학교 반려동물학과와 협력해 운영된다. ▲반려견 위생 미용 서비스 ▲반려견 인식표 만들기 ▲펫티켓(반려견 예절) 교육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반려견 위생 미용 서비스’는 전문 인력이 직접 참여해 반려견의 위생 관리와 기본 케어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돼 반려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반려견 인식표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의 안전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펫티켓 교육으로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기본 예절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관계자는 “반려견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반려견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과 함께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예절 교육을 마련했다”며 “사전 모집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려견 위생 미용 서비스’와 ‘반려견 인식표 만들기’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축제 공식 누리집(www.yangju-hoeamsaji.co
양주시 남면소재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가 '2026학년도 디지털융합 오감만족 작품전'을 개최해 외식 전문교육의 정통성과 미래 경쟁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13일 학교에 따르면 이번 작품전은 조리, 제과제빵, 식음료 등 각 분야에서 갈고닦은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집약한 자리로, 총 34개의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정규수업과 방과후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축적된 교육 성과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한식, 양식, 중식, 일식은 물론 제과제빵, 카빙, 커피, 테이블 세팅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직접 기획·제작하며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작품전은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이라는 점에서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 학생들은 AI 디자인 도구를 활용해 작품 제작 과정을 설계하고, 전시 작품에는 QR코드를 부착해 관람객이 제작 과정과 조리법, 작품의 의미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작품 제작 영상과 사진을 함께 상영하며 관람의 몰입도를 높였다. 행사 당일에는 재학생과 중학생, 학부모, 내빈이 함께 참여해 작품을 관람하고, 학생들은 ‘아트멘토’로서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와 주변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 ‘양주 회암사지! 왕실사찰의 숨결! 세계유산으로 되살리다’가 운영된다. 유아,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진행되며, 학교 방문형과 현장 체험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학교 방문형인 초등학생 대상 ‘회암이랑 왕실사찰 보물찾기!’는 입체영상 체험 도구 제작과 사리탑 쌓기 활동으로 진행된다. 중고등학생 대상인 ‘회암이랑 왕실사찰 보물 되살리기’는 회암사지 출토 유물 탐색과 함께 입체펜과 석고를 활용한 유물 제작 체험을 포함한다. 현장 체험형인 ‘토담이랑 찾아가는 왕실사찰 보물들’과 ‘토담이랑 찾아가는 고고 에코+히스토리투어’는 회암사지와 박물관, 천보산 일대 문화유산을 연계해 운영되며,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박물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주시 관내 소규모 학교와 다문화 가정, 장애인 단체 등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국가유산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존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
양주 은현초등학교는 최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주시에서 추진하는 양주 다가치공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버들고을 우리고장 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버들고을’이라는 이름을 지닌 의미를 되새기며,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친근하게 인식하고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기르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활동은 문화해설사가 동행했으며, 학생들은 권율장군묘와 온릉을 탐방하며 전문적인 설명을 들었다. 특히 온릉은 조선 왕릉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학생들은 우리 지역에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유산이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꼈다. 또한 권율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끌며 나라를 지킨 대표적인 인물로, 학생들은 장군의 업적과 나라 사랑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탐방은 양주시청의 지원으로 차량이 제공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며 체험학습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평소 회암사지나 향교와 같은 지역 명소는 익숙하게 알고 있었으나, 권율장군묘와 온릉에 대해서는 잘